인디스페이스 4월 11일 개봉!
독립실험장편영화 <마지막 밥상>,
한국 독립영화 최초로 프랑스에서 먼저 개봉한다
1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NEPAC AWARD)’과 2006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CJCGV AWARD)’ 수상은 물론 로카르노 영화제, 로테르담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마르 데 폴라타 영화제, 홍콩영화제, 바르셀로나 영화제, 시드니 영화제, 에딘버러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노경태 감독의 독립실험장편영화 <마지막 밥상>이 제작완료 2년 만에 4월 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정식 개봉한다. 제작사는 평단의 고른 평가와 해외 유수 영화제의 잇단 초청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화 배급 시장의 특성 상 개봉이 불투명했지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개관으로 인해 일반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에 매우 행복하다는 반응이다.
또한 한국 개봉에 앞서 한국 독립영화 최초로 3월 19일 프랑스 파리 솅미셀에 있는 ‘레스빠스’ 극장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먼저 정식 개봉의 절차를 밟게 된다. 이는 가이 매딘 등 세계적인 예술 영화 감독들의 영화를 전문적으로 배급하고 있는 E.D. Distribution측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쾌거로 E.D. Distribution측은 “해외 관객들에게 새로운 한국 영화의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한국 독립장편영화 <마지막 밥상>의 프랑스 개봉이 가지는 의미를 전해왔다.
<마지막 밥상>은 도시의 변두리에서 그림자처럼 생을 이어가는 두 가족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주는 영화로 관객의 시선을 잡아끄는 토속적인 미장센과 파격적인 형식미 때문에 국내 영화로는 드물게 세계 유명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새로운 작가주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아 왔다. 한국 영화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마지막 밥상>은 3월 19일 프랑스 개봉에 이어 오는 4월 11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단독 개봉을 통해 국내 관객과도 만나게 된다.
(<마지막 밥상>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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