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 인디토크(GV)
● 일시 : 1월 8일(수) 저녁 8시 상영 후
● 참석 : 김조광수 감독, 배우 연우진
순도99.9% 게이로맨스
친구사이?
훌쩍(!) 커진 녀석들의 당돌한 고백
“엄마! 난 남자가 좋아요.”
Synopsis
좋은 사람 만나러 가시나 봐요?
애인, 만나러 가요!
석이, 드디어 오늘 처음으로 민수에게 면회를 간다. 오붓한 외박의 하룻밤을 위한 준비도 끝냈다. 남자들이 즐비한 군대로 민수를 보내놓고 맘 편한 날 없었던 석이,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철원행 버스를 탄다. 남자친구를 면회 가는, 처음 보는 옆자리 여자와 수다 떠는 그 순간도 그저 즐겁다.
그런데… 우리 민수와는 어떻게…?
네?!... 치, 친구사이예요.
더 늠름하고 씩씩해진 민수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석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그들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드는 목소리가 등장하는데… 그것은 바로 얘기도 없이 깜짝 면회를 온 민수 엄마. 둘의 관계를 묻는 엄마에게 ‘친구사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민수와 석이. 졸지에 엄마를 사이에 두고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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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 Character
“애인.. 만나러 가요.” 지고지순 순수청년 석이 ♥ 이제훈 ♥
우유빛 피부, 날카로운 콧날의 소유자. 요리사를 꿈꾸는 21살 꽃청년, 석이는 필름 카메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 님 향한 마음만큼은 일편단심, 먼저 군대에 간 민수와 떨어져 있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원 입대를 신청해 놓았다. 민수가 입대한 후 첫 외박을 함께 보내기 위해 가는 면회길. 직접 정성스레 만든 초콜릿과 민수가 선물해준 깜찍한 속옷도 챙겨 입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도 키스를 서슴지 않는 대담함을 지녔지만, 민수 앞에서 한없이 귀염둥이가 되어버리는 애교 많은 훈남이다.
“나… 오늘 엄마한테 말 할거야.. 우리… 사랑해요!” 살인미소 군인청년 민수 ♥ 연우진 ♥
군복이 잘 어울리는 큰 키와 늠름한 체격에 소년의 미소를 지닌 얼굴. 웃을 때 마다 커다랗게 반달을 그리는 입술로 석이의 마음을 빼앗았다. 한 번 마음 먹으면, 해내고야 마는 단호한 면도 있지만, 석이에게 미키마우스 팬티를 선물하는 장난스러운 면도 지니고 있다. 엄마와는 친구처럼 지내는 비밀 없는 사이로 엄마 역시 민수에 대한 믿음이 크다. 면회 온 석이가 직접 만든 초콜릿보다 달콤한 석이의 입술에 매혹되는 파릇파릇한 이등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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