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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개봉 : 내 사랑 유리에 Character & Cast / 고다미

by amenic 2008. 1. 17.

내 사랑 유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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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원주민 소녀 ‘유리에’ - 고다미 

오후 햇살이 내리쬐는 초원에서 바람을 느끼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소녀.
원래 이름은 영자인데 동아에게 ‘유리에’로 불리운다.
황량한 국도변에 위치한 파파 모텔에서 몸을 팔면서
사랑을 전파한다고 말한다.
백치미와 함께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신비한 소녀 ‘유리에’는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동아에게
사랑의 희생양이 된다.   

Profile
1984년 5월 2일생.
<산불>, <그 여자의 소설> 등의 연극무대에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데뷔작 <내 여자의 남자친구>로 당당히 영화의 히로인으로 자신의 첫 필모그래피를 만들었다. 이어서 독립장편영화 <내사랑 유리에>를 통해 복잡하면서도 아름다운 소녀 ‘유리에’를 열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영화 외에도 케이블TV ‘로맨스 헌터’로 이미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며 무서운 신인으로 발돋움 중. 연기를 전공했으나 연극 무대 조명, 미술, 연극 기획까지 배워가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고 단편영화 촬영부에 이어 배우 매니저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욕심 많은 배우다.


Q. 고다미가 바라본 ‘유리에’는 어떤 인물인가? 

A. 유리에가 등장하는 장면은 항상 몽환적이고 아름다와요. 소년 동아가 욕망하고 동경하는
동아의 시선 속에서 그려지기 때문이에요.
사실 유리에는 외적인 것보다 내적으로 더 아름다운 여인이예요. 외적으로만 판단하거나
규정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유리에를 동아의 시각으로 바라보
지만 사실 그 또한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있고 또 오감이 열려 있는 인물이죠. 완벽하고
찬란한 외모의 여인은 아니지만 내면에 자신만의 명확한 주체성을 가진 소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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