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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 감독과의 대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11.



<영화판> 관객과의 대화(GV)

● 일시: 12월 15일(토) 16:00 상영 후

 참석: 허철 감독, 윤진서 배우

 진행: 변영주 감독(<화차> 연출)


+ 당일 이벤트를 통해 정지영 감독님 싸인판 <부러진 화살>DVD를 드립니다.



SYNOPSIS


때는 <부러진 화살>이 제작되기 전인 2009년. 노장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어려워진 현실에 대한 개탄으로 가득하던 정지영 감독은 배우로써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있는 윤진서를 만나 한국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게 된다. 대체 한국영화는 어떤 성장과정을 거쳐왔으며, 그로 인해 어떤 문제점을 간직할 수 밖에 없었는지 충무로 세대인 노장 감독 정지영과 헐리우드 시스템에 익숙한 탈 충무로 세대의 배우 윤진서가 함께 나섰다! 임권택, 강제규, 임상수, 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등의 거장 감독들과 안성기, 박중훈,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 강수연, 배종옥, 김혜수 등이 톱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탄생된 대한민국 영화 검진 다큐멘터리! 누구나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세상’이 펼쳐진다!



DIRECTOR 허철


허철 감독은 15년간 미국에서 다큐멘터리와 단편실험영화 그리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연출자로 활동하며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7년간 영상연출을 강의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부교수로 재직했으며 <영화판>은 허철 감독이 귀국한 이후 처음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한국영화제를 창립하고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미국에서 한국영화를 통한 문화다양성 운동을 실천했다. 허 감독의 대표작인 <두세계 사이에서Between Two Worlds>(1998)는 아시안 어메리칸의 정체성을 다룬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로체스터 국제영화제, 싱킹 크리크 영화제, 그리고 비디오 스케이프 아시안 어메리칸 영화제 등에서 수상을 했다. 아이오와 대학교 박사, 브루클린 대학교 예술학 전문석사(MFA)를 갖고 있다.


허철 감독에게 한국영화는 항상 미국에서 바라보는 관찰대상이었다. 15년간의 미국에서의 다양한 영상분야의 연출자로서의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서 실감한 한국영화는 더이상의 관찰대상이 아닌 현실이고 문화 전투장임을 깨닫게 되면서 오랫동안 생존을 위해 영화를 만들어 온 정지영감독과 포스트 충무로 세대이면서 재밌어서 영화를 하는 윤진서 배우와의 여행을 통해서 한국영화의 속내를 배우게 된다. 한국영화현장속에서 호흡하고 있는 영화인들과 글로벌 시각을 가진 감독의 만남으로 나온 결정판이 허철감독의 귀국후 첫작품인 <영화판>이다. 현재 “변수를 찾아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 후반작업중이며 장편극영화 “퍼시벌(가제)”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INFORMATION


■ 제    목     영화판

■ 제    작     ㈜아우라픽쳐스

■ 공동제작     엔터시네마

■ 배    급     ㈜마운틴픽쳐스

■ 장    르     대한민국 영화 검진 다큐멘터리

■ 감    독     허철

■ 주    연     정지영, 윤진서

■ 개    봉     2012년 12월 6일

■ 등    급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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