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우리는 이곳을 길이라 부르고 이들은 이곳을 집이라 부른다
바퀴자국의 상처, 야생동물들과의 짧고 아픈 이별
● 정가 : 42,000원
● 판매가 : 35,700원 ((15%, 6,300원 할인)
INFORMATION
Disc - 2 장
상영시간 - 285분(본편178분/서플107분)
언어 - 한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4:3 FULL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All
DISC 1 : 어느날 그 길에서 (본편97분)
Supplement (64분)
ㅁ. 감독 황윤, 주인공 최태영 음성해설
ㅁ. 감독 인터뷰
ㅁ. 주인공 인터뷰
ㅁ. 함께가는길 :<어느날 그 길에서>를 본사람들/촬영현장&상영장/우리 야생 동물들
ㅁ. 예고편
DISC 2 : 작별 (본편81분)
Supplement (43분)
ㅁ. 동물원의 역할과 한계
ㅁ. 흔적을 찾는 사람들 야생동물 모음
ㅁ. 예고편
[어느날 그 길에서]
Just to live - 넌 왜 그 길을 건너고 있었을까?
건너편 숲에 가고 싶은 토끼,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싶은 고라니 가족이 길을 건넌다.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한 복판을 건너는 그들에게, "눈에서 불을 뿜는 동물" "네 바퀴 달린 동물" 은 너무 빠르고 무섭다.
태영, 천권, 동기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로드킬(Roadkill, 야생동물 교통사고) 조사를 한다. 그들은 조사를 위해, 나는 촬영을 위해, 차들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우리의 카메라에는, 인간의 길 위에 버려진 생명들의 소중한 사연과 이야기가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다.
[작별]
겨울이 시작될 무렵, 동물을 좋아하는 혜진은 동물원에서 자원 봉사를 시작한다. 맹수들에게 작자의 이름을 불러주고, 말을 걸고, 장난을 치는 등 동물들을 친구처럼 대하는 혜진. 그러나 혜진은 동물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물들이 하나하나 둘 병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근친 교배로 태어난 새끼 호랑이, 크레인 역시 건강하지 못하다. 하지만 혜진이 그들을 위해 해줄 있는 일은 아무도 없다.
수의사 영준은 자원 봉사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러 다닌다. 생태계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영준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산과 들, 강으로 살아있는 동물들의 흔적을 찾으러 다닌다. 그에겐 낙엽 속에 파묻힌 야생동물의 발자국, 배설물이 말할 수 없이 소중하고 귀한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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