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DIESPACE, since2007

12.21 개봉 [택시 블루스] 감독 소개

by Banglee 2007. 12. 13.

  Director............................................................................TAXI BLUES


영화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또한 세상은 영화로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간 동하, 최하동하 감독

감독 최하동하의 발은 언제나 이 지구의 지면을 단단하게 버티고 서있다. 그리고 그의 카메라는 여기 바로 지금 살아가고 있는 동 시대의 사람들을 현실을 치열하게 담아왔다. 개개인이 가진 실연의 상처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읇조린 <실연에 관한 짧은 필름>, 민주화 운동 중 의문사한 가족의 죽음을 규명하기 위한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의 오랜 투쟁을 <민들레>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 안에 숨어있는 ‘국가’ ‘민족’ ‘애국심’의 뿌리를 그보다 더 발랄하고 경쾌하게 그릴 수 없는  <애국자 게임>은 세상과 영화에 대한 그의 의미 있는 고집을 보여준다.

그랬던 그가 이번엔 택시기사가 되어 나타났다. 서울과 서울의 사람들의 슬픔과 질투, 그리고 희망과 꿈, 택시기사인 그 자신을 직접 담아 다시 한번 바뀌지 않을 것만 같은 이 현실에 말은 건다.

최하동하 감독

1998년 독립영화 제작사 ‘빨간눈사람’ 설립, <실연에 관한 짧은 필름>(1996), <민들레 한 많은 어버이의 삶)(1999), <애국자 게임>(2001), <높은 언덕>(2003) 연출.

‘빨간눈사람‘: 1998년 4월 20일 영화감독 최하동하와 경순에 의해 창립된 독립영화(다큐멘터리) 제작집단. 억압 없는 세상, 차별 없는 세상, 착취 없는 세상, 편견 없는 세상, 인간과 자연이 평화롭게 공생하는 세상을 위한 도구로 영화를 선택하다.


Filmograhy

1996 [실연에 관한 짧은 필름 A Short Film About Lost Love]
제1회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 우수상
1999
[민들레 Mindullae]
          제4회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1999)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 대상
          한국독립단편영화제 삼성카메라상
          프리부르국제영화제 (스위스)
          비아리츠영화제 (프랑스)
2001
[애국자 게임 Patriot Game] DV 6mm, color, 90min., Documentary
          인디포럼 관객상 (2001)
          올해의 독립영화인상 (2001)
2003
[높은 언덕 High Hill] DV 6mm, color, 113min., Documentary
          제8회 인권영화제 (2004)
          수원인권영화제 (2003)
          시데마뒤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2003, 프랑스)
          제12회 핫스프링스다큐멘터리영화제 (2003, 미국)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2003)
2005
[택시 블루스 Taxi Blues] DV 6mm, color, 105min.
          제21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 (2007, 스위스)
          제6회 인디다큐페스티벌 국내신작전 부문 (2006)
          제3회 시라큐스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2006, 미국)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2005)
          제2회 CJ 아시아인디영화제 (2005)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