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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안내- 달팽이의 별/두개의선/레드마리아

by Banglee 2012. 5. 25.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첫 감독과의 대화!

올해 다큐멘터리 열풍의 세 작품을 만나고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5/26 11:00 달팽이의 별 (GV: 이승준 감독)
5/26 14:00 두 개의 선 (GV: 지민 감독)
5/27 20:00 레드마리아 (GV: 경순 감독)

 

오셔서 함께 많은 얘기 나누어요.

 

<달팽이의 별> 이승준 / 85분 / 전체관람가

출연: 조영찬, 김순호


Synopsis___________ 보이지 않는 눈과 들리지 않는 귀를 가졌기 때문에 마치 달팽이처럼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아주 느린 삶을 사는 영찬 씨. 영찬 씨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순호 씨는 척추장애로 조금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영찬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

가장 값진 것을 보기 위해 잠시 눈을 감고 가장 참된 것을 듣기 위해 잠시 귀를 닫고 가장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 잠시 침묵 속에서 기다리는 이 연인의 사랑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우주에서 가장 빛난다.

 

<레드 마리아> 경순 / 98분 /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 이치무라, 클롯, 종희, 제나린, 리타, 사토, 그레이스, 희영, 순자


Synopsis___________ 나(감독)는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각기 다른 공간에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들. 결혼 10년 만에 친정을 방문한 이주 여성 제나린, 50년이 지나서야 진실을 밝힐 용기를 얻었다는 위안부 할머니 리타, 열여섯 어린 나이에 아빠 없는 딸을 낳은 성 노동자 클롯,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 종희, 일하지 않을 권리를 즐겁게 행사하는 도쿄 홈리스 이치무라, 24시간 일하는 가사 노동자는 물론, 철거 위기에 놓인 빈민 지역 여성들까지.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한 가지 질문에 도달했다.

어떻게 서로 다른 노동이 그토록 비슷한 방식으로 ‘몸’에 연결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작정하고 그녀들의 ‘배’를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주름지고 짓무른, 삶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그 ‘배’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두 개의 선> 지민   / 82분 /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 이철, 지민

Synopsis___________ 대학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한 지 10년, 룸메이트이자 연인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민과 철. 소위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그들에게 ‘언제 결혼할거냐’, ‘왜 결혼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지만, 그럴 때마다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거냐’고 되묻곤 했었다. 이대로 함께여도 충분히 행복한 생활. 법과 제도, 다른 관계들 속에 억지로 포함되고 싶지 않았다. 이따금씩 아이와 함께인 삶을 상상해보기도 했지만, 그저 상상일 뿐이었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여자와 시간강사로 뛰어다니는 남자에게 그것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었다. 그렇다! 두 개의 붉고 진한 선을 만나기 전까지는 분명히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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