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301 [인디즈]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행복의 나라> 인디토크 기록 모두 병들었는데 아무도 아프지 않았다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7월 19일(목)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정민규 감독 | 배우 지용석진행 김화범 인디스토리 이사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는 질문을 멈추지 못하게 만든다. 생과 사, 선과 악, 행복과 불행의 의미는 간명하게 대비되는 듯 보이지만, 실상 그것들은 서로 아주 복잡하게 뒤엉켜 명료하게 대비될 수 없는 개념이다. 그리고 영화는 우리가 도저히 정의할 수 없는 삶 속의 이러한 개념들을 끝없이 파고든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인간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는 마주하기 쉽지는 않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한참 동안 한 가지 구절만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모두.. 2018.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