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11 [인디즈 Review] <환절기>: 몰랐던 계절과 얼굴을 마주할 때 한줄 관람평 권소연 | 너와 내가 겪었을 환절기에 대해서오채영 | 급격한 온도의 변화에 어떤 이는 심하게 앓는다이수연 | 계절이 관계에 텁텁하게 스며드는 방식박지원 | 서로의 환절기를 묵묵히 바라보며 지켜주며임종우 |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꿈김민기 | 부족한 관계들이 삶을 어렵게 할지라도윤영지 | 몰랐던 얼굴과 계절을 마주할 때 리뷰: 몰랐던 계절과 얼굴을 마주할 때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카메라의 시선은 태생적으로 비윤리적이다. 카메라를 통해 세계를 볼 때, 우리는 모든 사건으로부터 분리된 채 제 3자의 입장이 된다. 영화의 시선은 곧 감독이 선택하고 부여한 시선이다. 관객은 이 시선으로 타인의 고통과 비극을 바라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라는 매체는 이야기와 인물을 바라보.. 2018.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