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  2018 으랏차차 독립영화

 

기간 2018년 2월 8일(목) - 11일(일) | 4일간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람료 7,000원 (후원회원 무료 / 멤버십 6,000원)


주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공동주최 한국독립영화협회,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한해를 빛낸 독립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 기획전 [2018 으랏차차 독립영화]를 2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합니다. ‘으랏차차 독립영화’는 (사)한국독립영화협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독립영화’ 중 인디스페이스가 선택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2013년부터 매년 초 열려 올해로 6회를 맞이합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꼭 기억해야 할 독립영화 12편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2017년, 극장에서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 영화들이 있습니다. 독특하지만 매력적인 '제인'이 건네는 안부와 위로 <꿈의 제인>(감독 조현훈), 정일우 신부의 아름다운 삶의 여정 <내 친구 정일우>(감독 김동원), 뮤지션이자 청년이자 노동자인 이들의 일상과 예술을 곧은 시선으로 담아낸 <노후 대책 없다>(감독 이동우), 밴드 '밤섬해적단'의 일생일대 위기를 통해 한국사회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감독 정윤석), 인물과 사건들을 연결해 이 시대의 불온함을 묻는 <불온한 당신>(감독 이영), 그리고 배우 문소리의 스크린 밖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은 <여배우는 오늘도>(감독 문소리)를 이번 기회에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여러 영화제를 통해 먼저 선보인 작품들이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새로운 체험을 선사할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감독 정재훈),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90세 밀양 할매 김말해의 이야기 <말해의 사계절>(감독 허철녕), 볍씨에서 볏단에 이르는 벼의 생애를 온전하게 담아내는 <벼꽃>(감독 오정훈), 자연이라는 배경을 무대로 복수와 속죄라는 질문을 던지는 <살아남은 아이>(감독 신동석), 평화로운 일상 속에 새겨진 상흔을 따라가는 <소성리>(감독 박배일), 외할아버지의 과거와 역사를 좇으며 다양하게 확장하고 질문하는 <옵티그래프>(감독 이원우)를 상영합니다. 


독립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매년 새롭게 던져지고, 그 답들은 결국 우리가 찾아보는 영화를 통해 발견해 나가야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결코 놓쳐서는 안 될 열두 편의 독립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획전 [2018 으랏차차 독립영화]를 통해 2018년 동시대 독립영화와 함께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상영시간표 




 GV 


2.8(목) 20:00 <벼꽃>

참석: 오정훈 감독

진행: 송윤혁 감독 (<사람이 산다> 연출)


2.9(금) 19:30 <살아남은 아이>

참석: 신동석 감독

진행: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


2.10(토) 14:30 <불온한 당신>

참석: 이영 감독

진행: 차한비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원


2.10(토) 17:30 <여배우는 오늘도>

참석: 문소리 감독

진행: 이지연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장


2.10(토) 17:30 <여배우는 오늘도>

참석: 문소리 감독

진행: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2.11(일) 14:30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

참석: 정재훈 감독

진행: 정지혜 영화평론가


2.11(일) 19:20 <꿈의 제인>

참석: 조현훈 감독

진행: 김현민 영화저널리스트





 이벤트 



온라인 예매 후 '2018 으랏차차 독립영화'를 관람하시면 추첨을 통해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의 우리, 매일 영화랑 2018 달력 + 담요 + 배지 (15명) 를 드립니다. 그리고 관객 모두에게 성냥을 드립니다.


● 기간: 2/11(일) 예매분까지 (온라인 예매 시 자동 응모)

● 발표: 2/12(월) 개별 연락




 예매하기 

맥스무비 http://bit.ly/2vULq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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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작 



1. 꿈의 제인 Jane

조현훈 | 2016 | 극 | 104분 | 청소년관람불가



9회 올해의 영화상 독립영화상 수상

1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자연기자상 수상

17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신인감독상 수상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수상

12회 파리한국영화제 초청

26회 부일영화상 음악상, 신인남자연기상 수상 

13회 인천여성영화제 초청

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초청

42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

6회 서울프라이드영화제 초청

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수상


“불행한 인생 혼자 살아 뭐하니, 그래서 다 같이 사는 거야.”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운 소녀 ‘소현’은 어떻게든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매일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그런 ‘소현’을 받아주는 것은 ‘정호’ 오빠뿐이다. ‘정호’마저 소현을 떠나고 누구라도 자신을 찾아주길 바라던 어느 날, 꿈결처럼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이 나타나고, 그날 이후 소현은 조금씩 ‘제인’과의 시시한 행복을 꿈꾸기 시작한다.




2. 내 친구 정일우 Jung il-woo, My Friend

김동원 | 2017 | 다큐멘터리 | 84분 | 전체관람



4회 가톨릭영화제 초청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초청

19회 정동진독립영화제 땡그랑동전상 수상


가난했기에 우린 친구가 되었다

1988년의 나(감독)는 헝클어진 머리, 볼품없는 옷을 입은 한 신부를 만났다. 매일같이 커피, 담배, 술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은 또 무슨 장난을 칠까 궁리했던 개구쟁이, 노란 잠바를 입고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멋들어지게 불렀던 ‘파란 눈의 신부’는 그렇게 우리들의 삶에 스며들었다.

“가난뱅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모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었던 故 정일우 신부는 모든 것을 초월해 사랑을 나누며 예수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진짜’ 사람이었다. 

10월, 우리 모두의 인생을 바꿀 가장 맑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3. 노후 대책 없다 No Money No Future

이동우 | 2016 | 다큐멘터리 | 100분 | 15세관람가



1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수상

12회 파리한국영화제 초청

42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초청

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초청

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후보


펑크란 무엇이고,

펑크로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일까?

“펑크가 뭐냐면 무지하게 화가나서 그걸 발산하는 음악이지”

“굉장히 과잉되어 있고, 시끄러워도 더 시끄럽고, 빨라도 더 빠르고, 미쳐도 더 미치고, 발광해도 더 발광하고.” 

서울의 펑크 밴드 ‘스컴레이드’와 ‘파인더스팟’은 도쿄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하드코어 펑크 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된다.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가장 시끄러운 펑크 밴드들이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알 사람은 이미 다 알지만 모를 사람들은 평생 모를 것들을 가까이에서 유쾌하게 그려낸다.




4.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 Dodoli eondeok e nangiryu (Turbulence at Dodoli hill)

정재훈 | 2017 | 다큐멘터리 | 212분



19회 부산독립영화제 초청

22회 인디포럼 초청

17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수렵인 1, 2, 3, 4. 취부사, 용접공, 사상공. 쭈쭈, 딘, 아하. 




5. 말해의 사계절 The Whispering Trees

허철녕 | 2017 | 다큐멘터리 | 107분



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

22회 인천인권영화제 초청

43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장편 후보

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경쟁 후보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을 포기하지 않았던 90세 김말해의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는 과거 보도연맹 학살부터 현재 송전탑 반대 투쟁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사건들 속에서 때로는 침묵하고 때로는 저항했던 한 여성의 삶을 쫓는다. "글만 알았다면 내 인생도 앞, 뒤가 안 있겠나."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말해의 고백이 시작된다. 




6.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Bamseom Pirates Seoul Inferno

정윤석 | 2017 | 다큐멘터리 | 120분 | 15세관람가



41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초청

18회 샌디에이고아시안영화제 초청

12회 런던한국영화제 초청

15회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아시안커런츠 특별상 수상

61회 BFI 런던영화제 초청

16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초청

5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 수상

18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후보

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


북한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던 진짜 멍청이들. 밤섬해적단의 데뷔 앨범은 국가보안법 재판에 회부되고 드러머는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이들에게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7. 벼꽃 Rice Flower

오정훈 | 2017 | 다큐멘터리 | 80분



22회 인천인권영화제 초청

43회 서울독립영화제 초청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관객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농부가 땅을 간다. 물이 흐른다. 벼가 자란다. 논으로 가는 벼는 바람과 비, 햇빛을 받고 자란다. 생명을 품는다. 벼가 익는다. 잘려나간다. 겨울을 건너 다시 생명을 틔운다. 경기도 파주에서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이원경)는 벼와 함께 바쁜 일상을 보낸다. 작은 볍씨가 ‘모’가 되어 흙, 햇빛, 바람, 물을 만나 벼가 된다. 벼농사의 사계절이 펼쳐지면서, 벼의 생태적 변화와 농민들이 가지는 현실적 문제들이 드러난다. 




8. 불온한 당신 Troublers

이영 | 2015 | 다큐멘터리 | 99분 | 15세관람가



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독립영화지원상 수상

17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다큐멘터리상 수상

21회 인천인권영화제 초청

7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17회 제주여성영화제 초청

7회 천안영화제 초청

12회 인천여성영화제 초청

5회 토론토한국영화제 초청

16회 퀴어영화제 초청

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

21회 서울인권영화제 초청

16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

18회 강릉인권영화제 초청

41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장편 후보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여자를 사랑한 사람, ‘바지씨’를 찾아서”

1945년생 이묵은 ‘레즈비언’, ‘트랜스젠더’라는 단어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 ‘바지씨’로 평생을 살았다. 서울에선 김승우로, 고향 여수에선 이묵이란 이름의 여자를 사랑한 사람으로 살아온 세월. 손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여자를 사랑했고, 떠나 보냈지만 세상의 눈에는 그저 불온한 존재였던 사람. 한편, 2017년 대한민국의 광장에선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무지개 깃발이 나부끼지만 성소수자의 존재를 지우려는 혐오의 목소리도 점점 커져가는데…

우리 중에 누구인가요, 불온한 당신은?




9. 살아남은 아이 Last Child

신동석 | 2017 | 극 | 123분



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 수상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국제영화평론가협회(FIPRESCI)상 수상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 중인 성철과 미숙 부부. 아들이 6개월 전 친구들과 물놀이를 갔다가 물에 빠진 기현이란 아이를 구하고 익사했다. 어느 날 성철은 기현이 한 무리의 아이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어려운 처지의 기현을 돕고 싶은 성철은 인테리어 일을 가르쳐주기 시작한다. 한편 미숙은 동생을 가지고 싶다던 아들의 소원을 들어주겠단 마음으로 시도한 인공수정까지 실패한다. 와중에 조심스러운 태도로 다가오는 기현만이 그녀에게 유일한 위안이 된다. 어느덧 세 사람은 한 가족처럼 지내게 된다. 




10. 소성리 Soseongri

박배일 | 2017 | 다큐멘터리 | 89분



22회 인천인권영화제 초청

43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 수상

20회 강릉인권영화제 초청

19회 부산독립영화제 초청

22회 부산국제영화제 비프메세나상 수상


쏟아질 것 같던 별이 해가 뜨며 사라지고, 등 굽은 의선이 유모차에 의지해 마당을 느린 걸음으로 돈다. 순분은 깨를 심고, 밭에 난 풀을 뽑고, 감자를 캐며 하루 종일 땀을 흘린다. 금연과 상희는 작은 수풀이 만들어낸 그늘에 앉아 중참을 먹으며 까르르 이야기를 나눈다. 회관에서는 여럿이 둘러앉아 밥을 먹고, 화투를 치고, 새근새근 낮잠을 청한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소성리의 하루가 그렇게 흘러간다.

세 살배기 아들을 마음에 묻은 금연, 잃어버렸던 이름을 찾기 위해 가부장제와 싸웠던 순분, 지독히 가난했음에도 나눔을 즐겼던 의선의 희로애락이 산과 숲으로 삼연한 소성리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6.25 전쟁 당시 인민군이 빵을 팔았던 마을회관과 한국군이 주민들을 학살했던 마을 입구, 그 시체를 파묻었던 계곡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상흔이다. 마을 사람들은 질곡의 역사와 고단한 삶을 부둥켜안고 서로의 일상을 지탱하며 살았다.

2017년 4월 26일, 소성리는 경찰의 군홧발과 미군의 비웃음으로 사드가 배치되며 평화로웠던 일상이 무너졌다. 전쟁을 막겠다고 들어온 사드는 소성리를 전쟁터로 만들어버렸다. 소성리 주민들은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아스팔트 도로 위에 눕는다. 




11. 여배우는 오늘도 The Running Actress

문소리 | 2017 | 극 | 71분 | 15세관람가



배우 문소리는 오늘도 며느리, 딸, 엄마, 아내 역할로 만취 상태다.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끊긴 지 오래고, 일년에 작품 한 개도 겨우다. 게다가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타이틀도 십팔년차 중견 여배우로 교체된 판국. 트로피 개수 만큼은 메릴 스트립 부럽지 않은 그녀지만, 연기력과 매력 사이 자존감은 점점 흔들리기만 하는데...

연기는 완전쩔지만, 매력은 대략쫄리는

데뷔 십팔 년 차 배우 문소리

2017년, 어제는 날았고 오늘은 달리는 그녀의 자력갱생이 시작된다!




12. 옵티그래프 Optigraph

이원우 | 2017 | 다큐멘터리 | 104분 



18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한국경쟁 후보


외할아버지의 백수(99세) 잔치가 끝난 후, 손주 대표로 생일카드를 읽은 나는 할아버지에게 자서전을 의뢰받는다. 2년 후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부탁은 숙제로 남았다. 그의 이름을 검색하며 연관 짓지 못했던 과거의 역사를 알게 되었고, 필름메이커가 된 나는 나의 삶과 멀었던 이들의 장례에 자주 참석하게 되었다. 가족의 일로 미국에 잠시 살게 된 나는 국가와 국적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었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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