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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9

[인디즈_기획] 대상이 아닌 주체로, 장애인들의 영화 세상 [인디즈_기획기사] 대상이 아닌 주체로,장애인들의 영화 세상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도경 님의 글입니다. PC나 휴대폰으로 영화를 예매할 때 뒷좌석에 3-4개의 좌석은 일반인이 예매할 수 없다. 장애인 좌석으로 마련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자리에 장애인이 영화를 예매해서 보는 일은 거의 발견할 수 없다. 장애인은 영화 매체에서 소외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는 기본적으로 시청각 매체이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은 영화를 보는 데 불편함이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영화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3D나 4DX 등 장애가 있으면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방향으로 영화 감상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영화 감상의 부분 뿐 아니라 영화를 제작하는 부분에서도 장애인은 주체적인 입장이 아니다. 장애인이 직접 영화.. 2015. 4. 29.
[01.24] 나비와 바다 | 박배일 시놉시스 “니캉 내캉 같이 살자” 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재년(애칭 제제)과 우영(애칭 노인네).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한 지 어언 8년. 이젠, 그녀를 바래다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벗어 던지고, 그를 배웅해야 하는 아쉬운 헤어짐을 끝내고 싶다! 그러나, 미처 몰랐다.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 ‘내가 다 책임질게. 오빠만 믿으라’는 우영의 프로포즈가 거듭될수록 제제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험한 세상에 덜컥 둘만 남겨진 기분. ‘남편과 아내’로 규정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갔고,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은 공포로 다가왔다. 과연, 제제와 우영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정보 제목나비와.. 2012. 12. 30.
[10.20] 매삼화 with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상영회 매삼화 with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 2009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 상영회 ‘장애인 미디어교육 결과물의 재발견 ’ ● 행사명 : 미정 ● 일시 : 2009. 10. 20 (화) 오후 2시 ~ 5시 (3시간) ●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주관 :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 ● 주최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 ●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 대상 : 장미네 회원, 장애인 미디어운동과 미디어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 무료상영 ※ 추후 자세한 행사명 및 일정을 공지할 예정입니다. 기획의도| 장애인 미디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늘어나면서 최근 몇 년간 장애인 미디어교육은 장애유형과 연령을 넘어서서 다양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장애인 작업 시설에서, 그.. 2009. 10. 13.
[7.21]매삼화 with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_시설 밖으로, 세상을 향해 매삼화 with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 시설 밖으로, 세상을 향해 먹고 싶을 때 먹기, 자고 싶을 때 자기, 볼 일 보고 싶을 때 볼 일 보기, 외출하고 싶을 때 외출하기... 누구나 누리고 있는 것들이라구요? 하지만, 시설안에서는 꿈도 꾸기 힘든 일입니다. 정부와 사회는 진짜 '삶'을 찾으려는 장애인들의 발걸음을 가로막고 시설이라 불리우는 감옥에 가두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반딧불]에서는 끝까지 저항하며 자립생활르 하려는 장애인들의 투쟁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일시: 2009년 7월 21일(화) PM 8:00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입장료: 무료관람 인권영화제 홈페이지 www.sarangbang.or.kr/hrfilm 상영작품 에바다 투쟁 6년- 해아래 모든이의 평등을.. 2009. 7. 15.
04.04.~06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 시간표 4월 4일 (금요일) 화면 : 화면해설 / 관객 : 관객과의 대화 2시 30분 얼굴(18분) 3시 울타리 넓히기(23분) 3시 30분 날 닮아 기분 좋은 우리 아이들(13분 8초)_ 화면 4시 노을소리(18분) 4시 30분 거북이 시스터즈(46분) 6시 개막식 7시 개막작 : 장애인센터에서의 소중한 생활(17분 34초)_ 화면, 관객 8시 영상으로 전하는 스피크 아웃 (5분 49초) _ 관객 8시 30분 한국의 장애인 이동권, 아직 말할 수 없다(31분) 여러분에게 길을 묻는다(7분) 장애인 화장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5분 15초) ●총46분 4월 5일 (토요일) 1시 장애해방 그 한길로(정태수열사를 추모하며)(45분) 우리가 가는 길이 역사다(18분)_ 화면 ●총 63분_ 관객 3시 봉천9동(44분.. 2008. 3. 31.
04.04~06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 인디스페이스 다시, 봄 차별에 저항하라 6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일시 : 2008. 4.4.~4.6.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주최 :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주관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집행위원회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웹사이트 ○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상영시간표 [영화제 소개] ‘장애인권’과 ‘장애인인권’은 차이가 있다. ‘장애인권’은 사회나 환경측면 등 굉장히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기 쉽다. 그러기에 주체를 좀 더 명확히 표현하여 영화제의 성격을 알리기 위해 6회부터는 명칭을 기존 서울장애인권영화제에서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로 전환 하여 주류미디어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아름답고 인간승리의 왜곡된 인식, 무엇보다도 장애인의 입장과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언론 미디어에 의해 확산되고 있.. 2008. 3. 31.
[03.18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 통합상영회] 울타리 너머, 꽃 피우다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 통합상영회 울타리 너머, 꽃 피우다 2003년 서울에서 지체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시작된 장애인미디어교육은 현재 다양한 연령과 장애유형별 미디어교육으로 많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을 통해서 배출된 장애인미디어활동가들이 교육 외 다양한 공간에서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미디어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미디어운동네트워크는 이번 통합상영회 를 통해서 그동안 이루어진 교육의 다양한 결과물들과 장애인미디어활동가들의 영상작품을 모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서 장애인미디어운동과 미디어교육, 미디어제작활동에 대한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장애인 미디어교육과 장애인미디어제작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장애인미.. 2008. 3. 17.
[독립영화, ing] 진옥언니, 학교가다 [독립영화, ing] 진옥언니, 학교가다 김진열 | 2007 | 52min | DV | Color | Documentary ★ 11월 12일(월), 18:10 상영 ★ 11월 15일(목), 11:00 상영 ★ 11월 18일(일), 15:40 상영 ※ 12세 관람가 진옥언니, 학교가다 Jin-Ok Sister Goes to the School 김진열 | 2007 | 52min | DV | Color | Documentary 1999년 를 통해 장애인 여성의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기록했던 김진열 감독은 시간이 지나 학부형이 된 그녀를 다시 기록한다. 여느 부부처럼 교육과 육아에 대해 고민하는 김진옥씨 부부. 영화는 장애의 편견을 넘어 평범한 삶을 꿈꾸는 가족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들려준다. 2007. 11. 3.
[독립영화와 마이너리티] 팬지와 담쟁이 [독립영화를 횡단하는 네 가지 키워드_독립영화와 마이너리티] 계운경 | 2000 | DV | Color | 60min | Documentary ★ 11월 11일(일), 13:20 상영 [감독과의 대화] ★ 11월 20일(화), 20:30 상영 팬지와 담쟁이 Pansy & Ivy 계운경 | 2000 | DV | Color | 60min | Documentary 장애인 자매 수정과 윤정의 일상생활을 그린 다큐멘터리. 서른 여섯 살의 수정은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곧 헤어지고 만다. 그러나 태어나면서 이미 한번의 절망을 겪은 그녀에게 더 이상의 절망은 없다. 자신의 아이를 낳아 이 아름다운 세상을 꼭 보여주고 싶다는 이들은 이 가을 또 다른 사랑을 꿈꾼다. 이 다큐멘터리는 일반적으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