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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6

[푸른강은 흘러라]About Movie_희망과 싱그러움으로 가득 찬 청춘의 이야기! About Movie 1 우울함과 절망이 아닌, 강한 희망과 싱그러움으로 가득 찬 청춘의 이야기! 연변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서로 사랑과도 같은 우정을 쌓아가는 숙이와 철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 철이가 서울로 떠난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 오토바이를 산 이후부터 이들의 관계는 점차 빗나가게 되는데, 점차 일탈하고 방황하기 시작하는 철이의 모습과, 그를 원래대로 돌려 놓으려 노력하는 숙이의 모습에서 영화는 우울과 좌절로 점철된 ‘청춘’이 아닌, 버릴 수 없는 강한 생명력으로 가득 찬, 새로운 ‘청춘’을 그려내고자 한다. 거기서 멈춰 버릴 수 없는, 충분히 재생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색깔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다. 순수하고 맑은 정서로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그려진 듯 한 는 이들의 모습을 통.. 2009. 9. 17.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궤도>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연변의,연변에 의한,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장률 감독, 고영재 PD &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 로 뜨겁게 뭉치다!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한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일종의 ‘로망’일 뿐이었다. 특히 조선족 동포들만을 스텝으로 구성해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러던 중, 한국영화아카데미 주.. 2008. 7. 3.
[궤도] About Movie_삶과 사랑을 잇는 네 개의 트랙 Life Track 01 김광호 감독, 최금호의 삶을 만나다 실제 지체장애인 최금호의 삶이 주는 감동의 리얼리티! 바람에 상의 두 팔이 하염없이 나부끼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남자 ‘철수’. 그는 세상과 동떨어진 채 홀로, 삶의 고통이 자양분인양 체념하며 외로이 살아가는 나무 같은 남자다. 육체적 정신적 천형을 감내하고 삶을 견디는 바로 그 주인공 철수 역의 배우는 실제 두 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씨다. 김광호 감독은 연변TV방송국이 2005년 제작한 다큐멘터리 를 연출하며 최금호라는 한 인간의 삶을 가슴에 담아두었고, 그것을 모티브로 두 팔이 없는 한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를 구상했다. 김광호 감독이 에서 담아내고자 했던 것은 장애인이 고난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한 .. 2008. 7. 3.
[궤도]Production Note _연변의,연변의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Production Note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연변에서 영화를 만다는 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광범위한 관객을 보유한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꿈’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하나의 ‘로망’일 뿐이었다. 더군다나, 조선족 동포들만으로 스텝을 구성하여,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러하기에 조선족 동포들이 연출한 영화는 있을 수 있지만, ‘연변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는 없었던 것이다. 북경영화학원 출신의 엘리트가 .. 2008. 7. 3.
[궤도] director & credit Director 김광호 신인감독의 강렬하고 용기 있는 데뷔작! 투박한 진심과 단단한 뚝심으로 세계 영화계에 자신을 각인시키다 북경영화학원에서 촬영을 전공한 엘리트로 연변TV방송국에서 촬영기사와 PD로 22년간 근무 중이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이자, 첫 영화 데뷔작 를 통해 극도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도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의 장 률 감독 뒤를 이어 재중동포 감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인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촬영 (1996), (1997), (1998), (2001) 연출 (2005), (2005) 연출의.. 2008. 7. 3.
연변 최초의 장편독립영화 <궤도> 7월11일 개봉!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2007) 뉴커런츠상에 빛나는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드디어 개봉!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된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는 영화제의 4회차 상영 분 전부가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평단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화제의 작품이다. 김광호 감독은 영화연출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까지 는 전세계 영화제들의 러브콜과 상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화제의 영화 가 오는 7월11일 드디어 개봉한다! 슬프고 비극적인 존재에 대한 꾸밈없는 묘사는 인간 본성을 파고들 뿐 아니라, 용기 있는 영화 만들기를 보여준다. (제12회 부산국.. 200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