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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가미 테츠지로2

[사토 마코토 회고전]추천사: 사토 마코토 감독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추모하며... 사토 마코토 감독에게 바친다 다큐멘터리영화에서 제작자의 역할은 영화를 작품화하고 사회화하는(=제작하는) 것을 '동일시'하는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특히 전문화된 영화에서 프로듀서에게는 경제적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수지타산을 맞춘다는 것은 영화 제작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에게 만들어진 영화 작품을 배급과 상영을 통해 어떻게 보여주고 제작비를 회수할 것인가를 뜻합니다. 따라서 프로듀서에게 있어 작품의 완성은 영화 제작 전체로 보면 반환점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화를 계속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비를 회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프로듀서는 영화를 사회에 개방하고 타자와의 연대를 만드는 일을 합니다. 이것은 다들 말하듯이 영화는 관객 속.. 2009. 1. 5.
[일본다큐멘터리 특별전]포럼-전향적 다큐멘터리 배급의 전략 & 새로운 미디어운동, 아시아의 연대 포럼 1. 전향적 다큐멘터리 배급의 전략, 일본과 한국의 사례 일시_ 9월 27일(토) 오후 3시 장소_ 인디스페이스 (중앙시네마 3관) 초청자_ 야마가미 테츠지로(YAMAGAMI Tetsujiro 山上徹二朗 ) : 배급사 SIGLO 대표 패널_ 김동원 (다큐멘터리 감독), 김일권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사회_ 원승환 (독립영화배급지원센터 소장) 1995년 변영주 감독의 가 한국 최초로 장편 다큐멘터리로서 극장에서 개봉했다.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지금, 한국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배급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김동원 감독의 이 공동체 배급과 극장 배급을 통해 6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김명준 감독의 는 전국 11만 관객을 동원하는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극장을 통해서 배급되는 다큐.. 2008.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