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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화3

[인디즈] 하나로 맞물려 자라나는 우리의 역사 '페미니즘 시각으로 보는 다큐멘터리' <개의 역사> 대담 기록 하나로 맞물려 자라나는 우리의 역사 페미니즘 시각으로 보는 다큐멘터리 대담 기록 일시 2017년 5월 21일(일) 오후 4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보람 감독, 정경희 '세컨드' 필름 매거진 에디터진행 손경화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윤 님의 글입니다. 개의 역사가 있다. 너무도 소소해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그런 역사다. 카메라는 그런 개의 역사를 차분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시간이 흐르면 카메라 안으로 주변의 풍경들이 서서히 스며든다. 사라져 가는 풍경들과 그곳에 오롯이 서있는 인물들은 서서히 맞물리며 하나의 역사가 된다. 카메라 안에 담긴 그런 역사는 삶을 사랑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5월 21일의 늦은 오후, ‘페미니즘 시각으로 보는 다큐멘터리’ 기획전 의 대담이 있었다. 김보람 감독과 .. 2017. 6. 27.
[인디즈]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다 '멀티채널 시대의 독립영화'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충북> 인디토크(GV) 기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다 멀티채널 시대의 독립영화 인디토크(GV) 기록 일시: 2016년 11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 상영 후참석: 미디어로 행동하라 영상팀진행: 원승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상효정 님의 글입니다. 하나의 현장에 모여 미디어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이하 미행) 프로젝트. 삼척과 밀양, 그리고 영덕에 이어서 이번에는 노조파괴를 주제로 충북 지역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유성기업 노동자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담은 , 콘티넨탈과 보쉬 전장에서 벌어진 노조탄압을 다룬 과 , PLA 공장이 멈춘 후 그곳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 그리고 청주노인요양전문병원의 노동현실이 담겨진 까지. 이 다섯 가지의 이야기들은 침묵하는 회사와 외면하는 언론의 스포트.. 2016. 11. 29.
[인디즈] 조용히 지켜보고 담아낸다 '한다감2 - 민환기 감독 기획전' 대담 기록 조용히 지켜보고 담아낸다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2 - 민환기 감독 기획전 대담 기록 일시: 2015년 10월 19일(월) 오후 7시참석: 민환기 감독, 김영진 영화평론가진행: 손경화 감독 (,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심지원 님의 글입니다.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 위치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가졌던 이들이라면 분명 이번 기획전에 주목했을 것이다. 인디스페이스에서는 10월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2 – 민환기 기획전’이라는 이름으로 민환기 감독의 다큐멘터리 세 편을 상영했다. 19일에는 비교적 최근작인 (2012) 상영과 함께 대담이 진행되었다. 민환기 감독과 김영진 영화평론가가 함께한 대담 현장을 공개한다. 손경화 감독(이하 손): 보통의 다큐멘터리는 이슈나 내용 중심으로 이야기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 2015.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