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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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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 잊혀진 역사를 기록하다 <레드 툼> 인디토크(GV) 잊혀진 역사를 기록하다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7월 15일(수) 오후 8시 10분참석: 구자환 감독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도경 님의 글입니다. 국민보도연맹사건. 교과서에서 접해보지 못했던 사건에 대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일에 대해 이라는 영화가 해설 없이 묵직하게 기록했다. 그 기록의 현장의 힘듦에 대해 지난 15일에 들어볼 수 있었다. 구자환 감독(이하 구): 7월은 전국적으로 학살이 많았던 달입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7월에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멀리서 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영화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현희 프로그래머(이하 이): 사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보도연맹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오셨을 것 같아요. 워낙 소.. 2015. 7. 20.
[인디즈_Review] <레드 툼> : 아파할 수 있을 권리와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 SYNOPSYS 해방 이후부터 53년 휴전을 전후한 기간 동안에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그 속에는 지방 좌익과 우익의 보복 학살도 자행되었지만, 많은 피해자들은 남한의 군경, 우익단체, 미군의 폭격에 의해 학살을 당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초기 예비검속 차원에서 구금당하고 학살을 당한 국민보도연맹원이 있다. 전국적으로 23만~45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이들은 대다수가 농민이었고, 정치 이념과 관계없는 사람이었다. 이들은 국가가 만든 계몽단체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쟁과는 직접적인 상관없이 국가의 이념적 잣대로 인해 재판조차 받지 못하고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이다. 한줄 관람평양지모 | 학살의 현장에 없었던 카메라가 과거를 기록하는 방법김민범 | 아파할 수 있을 권리와 고통에 귀 기울.. 2015. 7. 15.
[레드 툼] 상영일정 & 인디토크(GV) 7월 9일 (목) 18:10 개봉 7월 30일(목) 16:208월 01일(토) 13:008월 02일(일) 14:308월 03일(월) 10:308월 04일(화) 16:208월 05일(수) 10:308월 06일(목) 14:30 +종영 ...이후 상영일정은 추후 공개됩니다. 예매 안내 (실시간 예매 가능) ● 맥스무비 http://bit.ly/9BCgci● 예스이십사 http://bit.ly/an5zh9● 네이버 http://bit.ly/OVY1Mk● 다음 http://bit.ly/1srfYBx :: 인디토크(GV) :: ● 일시: 7월 15일 (수) 오후 8시 10분 상영 후● 참석: 구자환 감독 외 SYNOPSYS 해방 이후부터 53년 휴전을 전후한 기간 동안에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그.. 2015. 7. 2.
[07.09] 레드툼 | 구자환 SYNOPSYS 해방 이후부터 53년 휴전을 전후한 기간 동안에 100만 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그 속에는 지방 좌익과 우익의 보복 학살도 자행되었지만, 많은 피해자들은 남한의 군경, 우익단체, 미군의 폭격에 의해 학살을 당했다. 이 가운데 한국전쟁 초기 예비검속 차원에서 구금당하고 학살을 당한 국민보도연맹원이 있다. 전국적으로 23만~45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이들은 대다수가 농민이었고, 정치 이념과 관계없는 사람이었다. 이들은 국가가 만든 계몽단체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쟁과는 직접적인 상관없이 국가의 이념적 잣대로 인해 재판조차 받지 못하고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이다. INFORMATION 영문제목: Red Tomb감독: 구자환제작국가: 한국상영시간: 91분장르: 다큐멘터리개봉일: 201.. 2015. 6. 24.
[인디즈] 64년간 우리 곁에서 곪아간 상처, 6월 25일에 기억해야 할 것 <레드 툼> 인디토크 인디토크 (GV)일시: 2014년 6월 25일참석: 구자환 감독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6월 25일 저녁 인디스페이스에선 한 달에 한번 돌베개 출판사와 함께 진행하는 가 있었다. 6월 25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절대 잊혀 질 수 없는 날이다. 이날 상영된 은 ‘빨갱이 무덤’, 말 그대로 좌익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정치 이념과 관계없는 무고한 국민들이 국가에 의해 처참히 학살당한 ‘국민보도연맹사건’에 관한 영화이다. 감독은 그저 묵묵히 어떤 이념도 존재하지 않던 ‘빨갱이 무덤’과, 돌아오지 않는 그들을 평생 가슴속에만 담아두어야 했던 사람들을 어떠한 과장도 포장도 없이 화면 속에 담아냈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이념분쟁과 전쟁의 끔찍하.. 201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