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1 [인디즈_Review] <그림자들의 섬> : 처절하도록 퍼런 작업복, 붉은 머리띠 한줄 관람평이다영 |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것을 위해 가장 소중한 것을 걸고 싸우는 이들상효정 | 우리 모두의 ‘그림자’이형주 | 노동과 투쟁의 진득한 기록과 희망최미선 | 처절하도록 퍼런 작업복, 붉은 머리띠홍수지 | 보이지 않았던, 그러나 늘 존재하는 그림자들의 이야기전세리 | 주체와 존엄을 향한 조선(朝鮮/造船)인들의 항쟁 리뷰: 처절하도록 퍼런 작업복, 붉은 머리띠 *관객기자단 [인디즈] 최미선 님의 글입니다. 꿈에 부풀어 입사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 그들의 꿈은 대학, 결혼, 집과 같이 평범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그 꿈의 달콤함은 한달도 채 가지 못했다. 비인간적인 노동환경과 끊임 없는 인명사고. 그 속에서도 그들은 여전히 배를 만들어내야 했다. 말도 안되는 근무 환경 속에서도 그 일을 쉽게 그.. 2016.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