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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SPACE, since2007/[07.11개봉] 궤도9

[궤도] 보셨나요?? 지난 11일에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 "궤도"가 개봉했습니다. 사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이 영화를 궁금하게 만들지만 두 팔을 잃은 남자와, 말을 못하는 여자의 만남이 너무 애틋한 그래서 이 영화의 카피 "내 손이 너에게 닿지 못해도 네 말이 나에게 오지 못해도" 가 너무 애절하게 와닿은 영화입니다. 정적인, 그리고 서정적인, 너무나 담담한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네요. 주위엔 "너무 좋다"라는 말로는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는 관객들이 많네요. 혹시 못 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색다른 감성을, 진지한 감정을 함께 나누실 수 있을 거에요. [궤도]를 보신 분들의 리뷰 명탕정의 영화와 하루 :: 네오이마주와 영화 깊게 읽기:: 내 이름은 콘라드 DAYDREA.. 2008. 7. 14.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궤도>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연변의,연변에 의한,연변을 위한 아름다운 의기투합! 장률 감독, 고영재 PD & 한국영화아카데미 박기용 원장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 로 뜨겁게 뭉치다!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지만,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열악한 연변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일종의 ‘로망’일 뿐이었다. 특히 조선족 동포들만을 스텝으로 구성해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 그러던 중, 한국영화아카데미 주.. 2008. 7. 3.
[궤도] 7월 11일 인디스페이스 단독개봉! ★★★★ 슬프고 비극적인 존재에 대한 꾸밈없는 묘사는 인간 본성을 파고들 뿐 아니라, 용기 있는 영화 만들기를 보여준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수상 상상할 수 없는 장애에 맞선 사람들의 삶에 관한 매혹적인 영상시! -제62회 에딘버러 국제영화제 순수하고, 미니멀하며, 선정주의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 이따금씩 반복되는 롱테이크는 관객으로 하여금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제3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모든 감정주의를 배제한 단순하고 용기 있는 필름! -제10회 바르셀로나 아시안영화제 Synopsis 바라본다…기다린다…바라본다…기다린다… 어릴 적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철수는 산나물 채취로 연명하며, 홀로 고요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벙어리 여인 향숙이 나타나 그의 집에 머물게 되고, .. 2008. 7. 3.
삶과 사랑이 흘러가는 길 [궤도] Letter from 금호 두 팔이 없는 나는 외톨이입니다. 세상과 동떨어진 채 홀로 생을 견디고 있습니다. 바람에 나부끼는 웃옷 소매 자락이 아직도 쓸쓸하지만 튼튼한 두 다리로 두 팔이 하는 일을 다 할 줄 압니다. 담배도 말아 피고, 기타도 튕기고, 밥도 지어먹고, 약초도 뜯습니다. 어느 비 많이 오던 밤, 빨간 블라우스의 그녀가 나의 집에 흘러왔습니다. 그녀는 한참을 앓다가 일어났고, 나는 두 발로 밥을 지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두 발이 분주합니다. 나는 두 팔이 없고, 그녀는 두 귀가 먹었습니다. 나의 손이 그녀에게 닿지 못해도 그녀의 말이 나에게 오지 못해도 우리의 삶은 함께 흘러갑니다. Letter from 향숙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나는 벙어리입니다. 도시에서 파출부 일을 했지만, 더 .. 2008. 7. 3.
[궤도] About Movie_삶과 사랑을 잇는 네 개의 트랙 Life Track 01 김광호 감독, 최금호의 삶을 만나다 실제 지체장애인 최금호의 삶이 주는 감동의 리얼리티! 바람에 상의 두 팔이 하염없이 나부끼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남자 ‘철수’. 그는 세상과 동떨어진 채 홀로, 삶의 고통이 자양분인양 체념하며 외로이 살아가는 나무 같은 남자다. 육체적 정신적 천형을 감내하고 삶을 견디는 바로 그 주인공 철수 역의 배우는 실제 두 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씨다. 김광호 감독은 연변TV방송국이 2005년 제작한 다큐멘터리 를 연출하며 최금호라는 한 인간의 삶을 가슴에 담아두었고, 그것을 모티브로 두 팔이 없는 한 남자의 삶과 사랑을 그린 를 구상했다. 김광호 감독이 에서 담아내고자 했던 것은 장애인이 고난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한 .. 2008. 7. 3.
[궤도]Production Note _연변의,연변의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Production Note 연변의, 연변에 의한, 연변을 위한 영화 연변에서 영화를 만다는 다는 것의 의미 전 세계적으로 영화는 가장 광범위한 관객을 보유한 예술장르임이 분명하지만, 정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나라는 그다지 많지 않다. 우리에게는 ‘연변’이라는 지명으로 익숙해진, 중국 조선족 동포들 중에서도 ‘영화제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꿈’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하나의 ‘로망’일 뿐이었다. 더군다나, 조선족 동포들만으로 스텝을 구성하여,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러하기에 조선족 동포들이 연출한 영화는 있을 수 있지만, ‘연변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는 없었던 것이다. 북경영화학원 출신의 엘리트가 .. 2008. 7. 3.
[궤도] 주인공 소개 Character 철수 역/ 최금호 여덟 살 때 전기누선 사고로 두 팔을 잃은 실제 지체장애인 재중동포 최금호가 두 팔을 잃고 홀로 외로이 살고 있는 철수 역을 연기했다. 영화 속 삶과 다르지 않은 그의 실제 삶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김광호 감독이 연변TV방송국에서 연출한 8부작 다큐멘터리 (2005)의 인연으로 영화 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었다. 향숙 역/ 장소연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향숙을 연기한 장소연은 청순하고 독특한 이미지로 스크린과 TV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다. (2001)로 데뷔해 (2002), (2005) 등 다양한 영화에 조.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안슬기 감독의 신작 (2008) 촬영을 마쳤다. 2008. 7. 3.
[궤도] director & credit Director 김광호 신인감독의 강렬하고 용기 있는 데뷔작! 투박한 진심과 단단한 뚝심으로 세계 영화계에 자신을 각인시키다 북경영화학원에서 촬영을 전공한 엘리트로 연변TV방송국에서 촬영기사와 PD로 22년간 근무 중이다. 연변 최초의 독립영화이자, 첫 영화 데뷔작 를 통해 극도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도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의 장 률 감독 뒤를 이어 재중동포 감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인감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연변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Filmography] 촬영 (1996), (1997), (1998), (2001) 연출 (2005), (2005) 연출의.. 2008. 7. 3.
연변 최초의 장편독립영화 <궤도> 7월11일 개봉!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2007) 뉴커런츠상에 빛나는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드디어 개봉!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된 재중동포 김광호 감독의 는 영화제의 4회차 상영 분 전부가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평단의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영화제 유일의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화제의 작품이다. 김광호 감독은 영화연출 데뷔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미니멀한 구성과 절제된 미장센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이미지와 이름 석자를 남겼고, 현재까지 는 전세계 영화제들의 러브콜과 상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화제의 영화 가 오는 7월11일 드디어 개봉한다! 슬프고 비극적인 존재에 대한 꾸밈없는 묘사는 인간 본성을 파고들 뿐 아니라, 용기 있는 영화 만들기를 보여준다. (제12회 부산국.. 200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