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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2

SIDOF 발견과 주목 - 나의 첫, 다큐멘터리 글쓰기 워크숍 | 나중이 아닌 현재를 살다 <어른이 되면> 나중이 아닌 현재를 살다 글: 송수민(* 본 원고는 기획전 SIDOF 발견과 주목 - 나의 첫, 다큐멘터리 글쓰기 워크숍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주 어릴 적부터 나중을 위해 산다. 학창시절은 대학 입학을 위해 희생하기를, 대학 시절은 취업을 위해 희생하기를 강요당한다. 이 글에서 소개할 영화의 제목처럼 우리는 어린 시절을 ‘나중에’ 또는 ‘어른이 되면’ 할 일들을 위해 희생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러나 어른이 된다고 모든 걸 할 수 있게 되는 마법 같은 일은 세상에 없다. 우리는 또 다시 알 수도 없는 미래를 바라보며 살 뿐이다. 다큐멘터리 은 이런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대신 현재에 집중해 살아가기를 선택한 한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서 이 다큐멘터리에는 두 명의 주인.. 2019. 10. 24.
[인디즈] 멀고도 가까운, 이미지와 소리에 대하여 ‘SIDOF 발견과 주목’ 섹션 1 인디토크 기록 멀고도 가까운, 이미지와 소리에 대하여 SIDOF 발견과 주목 〈섹션 1: 멀리서 들려오는 이곳의 목소리〉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9년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건희, 장윤미, 조용기 감독진행 강상우 감독 (〈김군〉 연출)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혜림 님의 글입니다. 10월 11일, 인디다큐페스티벌과 인디스페이스가 공동주최하는 ‘SIDOF 발견과 주목’에서 이미지와 소리의 관계에 대해 탐구하는 흥미로운 젊은 세 작품들이 상영되었다. 김건희 감독의 〈당산〉, 장윤미 감독의 〈콘크리트의 불안〉, 그리고 조용기 감독의 〈투명한 음악〉이 그것이다. 〈김군〉을 연출한 강상우 감독이 인디토크를 진행했다. 공간과 이미지, 소리라는 세 요소가 공명하며 만들어내는 영화의 하모니에 대해 네 .. 2019.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