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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2

[인디즈 Review] <다영씨>: 약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씁쓸한 블랙코미디와 같은 현실 한줄 관람평 권정민 | 드라마를 뭉개는 코미디. 실험적인 동시에 고전적이다.김정은 | 약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씁쓸한 블랙코미디와 같은 현실승문보 | 고봉수 사단의 매력은 다시 한번 확장되었다주창민 | 고봉수 식 해학과 사랑, 그 가능성과 한계박마리솔 | 한겨울에 건네는 귤 같은, 그런 사랑 리뷰 : 약자들의 연대와 사랑으로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씁쓸한 블랙코미디와 같은 현실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정은 님의 글입니다. 빵과 우유로 끼니를 해결하며 갖은 모욕을 당하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가는 퀵서비스 기사 민재. 삼진물산에서 일하며 가끔 택배를 받는 다영씨는 민재에게 유일하게 따스한 미소를 건네는 사람이고, 민재는 그런 다영씨에게 자신도 먹지 못하는 귤을 선물하며 수줍은 .. 2018. 12. 30.
[인디즈] 한겨울에 건네는 귤 같은, 그런 사랑 <다영씨> 인디토크 기록 한 겨울에 건네는 귤 같은, 그런 사랑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2월 9일(일) 오후 3시 상영 후참석 배우 이호정, 신민재, 강하람 진행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마리솔 님의 글입니다. 영화는 다영씨로 시작하지만 민재씨로 끝이 난다. 다영을 안아주고 싶은 건 민재지만 영화가 끝나면 사랑하느라 수고한 민재를 안아주고 싶어진다. 다영을 향한 민재의 쓸쓸하고 수줍은 미소는 애틋하다기보다 짠하게 느껴진다. 웅장한 음악과 과장된 몸짓들 사이에 그 진심어린 마음이 자꾸만 작아 보였기 때문이다. 영화저널리스트 이은선의 진행으로 신민재 배우, 이호정 배우 그리고 강하람 배우가 함께했다. 이은선 영화저널리스트(이하 이은선): 안녕하세요. 오늘 진행을 맡은 이은선입니다. 우선 배우 세 분의 .. 2018.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