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31 [인디즈] '화해'에 대한 아름다운 머리말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방문> 인디토크 기록 '화해'에 대한 아름다운 머리말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1일(일) 오후 3시 30분 상영 후참석 명소희 감독진행 정지혜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도상희 님의 글입니다. 감독은 ‘아들을 낳고 싶던’ 엄마와 화해하고 싶었다. 엄마를 미워하는 자신과 화해하고 싶었다. 유년을 지나간 상처 그리고 엄마의 ‘빨리 잊으라’던 말과 화해하고 싶었다. 아이를 품어 감독 자신이 엄마가 되었을 때, “누군가를 미워하는 사람이 아니도록”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춘천의 엄마에게 갔다. 6년 뒤 '나-엄마-엄마의 엄마'에 대한 다큐멘터리 이 탄생했다. 그는 영화는 완성했지만 완전히 화해하지는, 깨끗이 치유되지는 못했다고 고백한다. 그리하여 이 영화는 해피엔딩은 아닐.. 2018.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