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71 [인디즈] 무너진 객관성이 섬세한 포착의 원동력이 되다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공사의 희로애락> 인디토크 기록 무너진 객관성이 섬세한 포착의 원동력이 되다 I-독립영화여성감독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 3시 상영 후참석 장윤미 감독진행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관객기자단 [인디즈] 승문보 님의 글입니다. 장윤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 은 평생 건설 현장에서 작업만 해온 노동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제목에 담긴 중의적인 의미처럼 이 다큐멘터리는 주인공이 한평생을 바친 현장인 ‘공사장’에 보이지 않는 노동과 주인공의 공적인 삶과 사적인 삶을 다룬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나타나는 감독의 촬영방식은 주인공과 카메라 사이의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느 한 노동자이기 전에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버지이다. 감독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2018.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