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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자전거] 8월 24일 개봉! 한효주, 이영훈의 반짝반짝 사랑이야기를 만나세요.

by Banglee 2008.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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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으면 맥박이 빨라져요
이러다 나...고백해 버릴 것 같아

마음이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청춘, 그 싱그럽고 아련한 시간을 만난다!
본격 청춘 무비의 귀환!
2008년형 샤이니 청춘 드라마 <달려라 자전거>

청춘의 뜨겁고 아련한 사랑이야기를 선사하는 청춘 영화들. <비트>,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 2000년대 초까지 초강세를 보이던 청춘 영화의 기세가 주춤해진 최근, 충무로에 본격 청춘 영화를 선언한 특별한 영화 <달려라 자전거>가 8월 7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달려라 자전거>에서는 <일지매>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효주와 <후회하지 않아>의 히어로 이영훈이 2008년 청춘들의 반짝거리는 러브스토리를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으로 풀어간다. <달려라 자전거>는 두 청춘 남녀 하정(한효주 分)과 수욱(이영훈 分)의 모습을 통해 세월이 흐르고 문화가 변해도 청춘의 사랑은 언제나 눈부시고 순수하다는 아름다운 진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준다. 동시에 아픔과 미완의 기억으로 남겨지는 추억이 될 수도 있는 청춘의 사랑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생을 살아가는 동안 잊을 수 없는 애틋함으로 자리할 소중한 사랑 이야기를 청춘 영화 특유의 감수성으로 전달한다.

싱그러운 청춘의 사랑이야기를 2008년형 감수성으로 담아낸 <달려라 자전거>는 설렘으로 기억되는 사랑과 이를 통한 아련한 성장의 시간을 현대적이고 경쾌한 스토리와 감성적 화면으로 담아내며 충무로에 다시 한번 청춘 영화의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About Movie 1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놓지 못하는 수욱...
그리고 그 사람을 놓칠 수 없는 하정’
애정의 교차점... 그래서 청춘의 사랑은 아련함이다


청춘의 사랑이 특별한 이유는 수많은 가능성 안에서 쉽게 사랑을 시작할 수는 있으나 청춘이라는 시절이 감당하기 쉽지 않은 사랑의 무게를 견뎌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춘의 사랑은 쉽지만 또 쉽지 않다.

늘 먼 곳을 바라보는 듯한 수욱의 눈길에 끌렸던 하정은 수욱의 마음 속에 이미 다른 사람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생애 처음으로 사랑하고 싶은 남자가 생겼는데 이미 그 사람에게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하정은 혼란스러움을 느끼지만 이미 그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하정도 이제는 그를 놓칠 수 없다. 애정의 교차점... 그래서 청춘의 사랑은 아련한 기억이다.

<달려라 자전거>를 통해 만나게 되는 하정과 수욱의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청춘, 그 찬란한 시절의 순수로 돌아가 다시 ‘처음처럼’ 사랑할 수 있기를 희망하게 만드는 힘을 보여준다. <달려라 자전거> 속 하정은 우리에게 소유하기 위한 사랑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가 좋은 사랑’의 모습을 보여준다. 설령 상대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 해도 청춘의 사랑은 멈추지 않는다. 하정은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목적도 없이 그저 사랑이 좋아서 사랑할 수 있었던’ 순수한 청춘의 시간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

 

About Movie 2

‘애틋한 사랑의 기억과 아릿한 성장의 통증’
청춘이 우리에게 남기고 가는 것들...


청춘 영화를 통해 우리가 만나게 되는 것은 단순히 아름다운 감성을 따라가는 러브스토리만이 아니다. 청춘이라 불리는 시절을 겪어오며 체득하게 되는 아릿한 성장의 시간과 어제와 다른 나를 만나는 소중한 감동의 순간이 영화의 의미를 더해준다.

엄마의 자살, 맏아들의 가출로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미워하는 남동생 사이에서 늘 꿋꿋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하정. 식물인간이 되어버린 여자친구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으로부터 자신을 놓아주지 못하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수욱. 녹록치 않은 현실에 갇혀 있는 수욱과 하정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통해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되고, 아름답지만 아픈 이 시간들을 통해 두 사람은 눈부시게 성장한다.

청춘의 사랑은 더 없는 행복으로 삶에 싱그러움을 더하기도 하고 아릿한 성장통 속에 가장 여린 시절의 나를 변화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첫사랑, 청춘의 애틋한 사랑은 일생에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기억으로 우리의 마음 속에 자리한다. 소년, 소녀의 모습에서 이제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하정과 수욱의 아름답고 애틋한 시간들을 바라보며 우리도 잊고 있던 청춘의 기억, 청춘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고, 하정과 수욱의 성장통을 함께 겪으며 다시 한번 우리의 사랑을 돌아보게 된다.

About Movie 3

‘흔한 사랑의 공식과는 다른 이야기’
청춘의 사랑을 기억하고 싶은 이유


사랑의 해피엔딩. 두 남녀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그 결말을 해피엔딩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사랑을 했어도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 그 사랑 이야기는 해피엔딩이라 불러서는 안 되는 걸까? 최소한 청춘의 사랑에 한해서 이 공식은 통하지 않는다.

<달려라 자전거> 하정과 수욱의 사랑은 공식대로 따지자면 해피엔딩은 아니다. 굳이 구분 짓자면 열린 결말 정도로 얘기될 수는 있겠지만, 흔한 로맨스 영화의 ‘그래서 두 사람은 행복하게 함께 사랑했습니다’의 공식은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두 사람의 사랑은 슬프지 않다. 수욱이 떠나고 하정은 홀로 남겨지지만, 이 미완의 사랑은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기보다 오히려 완성된 사랑 그 이상의 희망을 불러 일으킨다.

이러한 감성은 ‘청춘’이라는 시간이 허락하는 ‘열린 가능성’ 안에서 만들어진다. 우리가 청춘의 사랑을 동경하며 기억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가장 순수한 감정을 주고 받는 그 시간들이 날것의 투박한 모양새를 하고 있을지 몰라도 남겨진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단비 같은 영감의 시간이 되어줄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달려라 자전거>를 통해 우리가 다시 기억하게 될 그 순수의 시간들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용기와 지금과는 다른 나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한다.


제 작 핑퐁
제 공 ㈜디씨지플러스
배 급 ㈜영화사 진진
장 르 샤이니 청춘 드라마
러 닝 타 임    88분
감 독 임성운
주  연 한효주, 이영훈
개 봉 2008년 8월 7일
등 급 전체관람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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