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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ver2.0연영석11

[샘터분식] 감독 & 등장인물 소개 Director 태준식 사는거요? 그냥 피고온- 합니다. 허허 대학 영화패에서 영화를 배웠고, ‘노동자 뉴스 제작단’에서 세상을알아나갔다. 지금은 다큐멘터리로 ‘생존’하고 ‘표현’하려는 어울리지 않는 두 화두를 짊어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생존’과‘표현’에 갇힌 머물러 있는 영화인이 아닌 ‘행동’으로 각성하고 변화하는 ‘활동가’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늘 사람 좋은 표정으로 ‘허허’거리는 그이지만, 사실 그의 작품들은절대로 만만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한국’이라는 거대하고도 복잡한 사회를 삐딱하게 바라보기를 즐기던그에게 미묘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부터 라고 할 수 있다.‘음악노동자’로서 살아가는 연영석의 노래와 삶에 집중하며 개인, 사람에대한 관심을 내비치기 시작.. 2009. 10. 27.
[초대이벤트] 한겨레21 신윤동욱 기자의 영화를 말한다 : [필승 ver2.0 연영석] 한겨레21 신윤동욱 기자의 영화를 말하다. 을 통해 본 2008년 한국 사회 오는 6월 29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는 한겨레신문 신윤동욱 기자(사회부)와 함께 영화 을 관람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문화노동자이자 가수인 연영석의 삶과 음악을 그린 다큐멘터리! 그가 누비는 노동 운동의 현장에서 확인하는 2008년 한국 사회의 자화상! 의 태준식 감독과 연영석과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화를 보고 싶었던 분, 영화를 이미 보신 분도 모두 환영합니다. 한겨레 하니누리(http://nuri.hani.co.kr) 사이트를 통한 50명 무료 초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좋은 영화와 더불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시: 2008년 6.. 2008. 6. 17.
[필승 ver2.0 연영석] 개봉기념 파티 & 연영석 공연! 이 개봉 2주차가 되었네요. 영화 개봉과 별개로 문화노동자 연영석씨는 한달에 한번씩 홍대에 위치한 카페 빵에서 공연을 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집회나 시위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음악활동과는 달리 개인적인 음악에 대한 바램도 크기 때문에 이렇게 카페라는 공간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을 텐데요. 이번달 공연에는 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의 티켓을 가져오신 분께는 특별할인가가 적용된다고 하니, 공연을 보실 분들은 공연 전에 영화를 관람해 주셔도 참 좋을 듯 하네요. 공연이 끝나고 조촐한 그러나 즐거운 개봉 기념 파티도 있으니까 모두 함께 하기로 해요~ ^^ 일시 : 2008년 6월 19일(목) 오후 7시 장소 : 카페 빵 (홍대) 함께하는 뮤지션 : 고경천, 비터스윗, 맘모쓰찬가 .. 2008. 6. 17.
[필승 ver2.0 연영석] 감독과의 대화! 높낮이 없는 세상을 노래하는 음악다큐멘터리 ★ 감독과의 대화 일정 ★ 6월 6일(금) : 6시 30분 상영 후 6월 7일(토) : 6시 30분 상영 후 연영석과 태준식, 두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 빛나는 사건이다. 그 만남이 우리 시대의 가장 정직한 자화상 하나를 빚어냈다. - 김창남(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섣부른 희망을 얘기하지 않지만 가르치려는 교만함도 없이 그 민중 속에 함께 한발 한 발 그렇게 걸어가고 있었다. 자신의 에너지를 듬뿍 담은 그만의 음악을 가지고 말이다. - 지민주 (문화노동자, 민중가수) 음악과 영상이 꼭 맞는 퍼즐처럼 아주 속이 시원하게 들어 맞는 게 소스의 배합이 잘 되어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있는 탕수육 같았다. - 박소라 (원주시 북원.. 2008. 6. 5.
[필승 ver2.0 연영석] 예고편 공개! 음악다큐멘터리 예고편 공개! 고단한 시대를 건너가는 너와 나의 얼굴들, 그리고 노래 희망만을 얘기하기엔 너무 고되고 힘든 현실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는 연영석의 노래와 이주노동자, KTX 여승무원,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 이랜드 비정규직 등 투쟁 현장을 직접 들어가서 담아낸 태준식 감독의 카메라가 전하는 감동의 예고편! ★ 예고편의 트랙백을 걸어주세요! 물론 댓글을 통해 간단한 소감을 남겨주셔도 좋아요! 태준식 감독님의 싸인이 들어간 포스터를 증정합니다! (단, 6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진행되며 3관 앞에서 아이디 확인 후 드립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증정합니다. ) 2008. 5. 28.
[이벤트!] 필승ver2.0연영석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인디스페이스에서 6월 6일에 개봉하는 음악다큐멘터리 의 시사회에 인디스페이스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이주노동자, 코스콤 비정규직, KTX 여승무원 노동자, 뉴코아-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재를 문화노동자 연영석의 삶과 함께 투영하는 은 우리 시대의 자화상일 겁니다. 지금 현재를 노래하는, 삶을 노래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필승을 외치는 은 6월 6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단독개봉합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진행되는 시사회에 인디스페이스 친구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일시 : 2008년 5월 28일(수) 저녁 8시 30분 장소 : 인디스페이스 (명동 중앙시네마 3관) 초대인원 : 20명 (1인 2매를 제공하오나, 혼자 오시는 분들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신청 매수를 적어주세요!.. 2008. 5. 23.
음악다큐멘터리 [필승 ver2.0 연영석] 6월 6일 개봉! 이랜드, 코스콤, 이주노동자, KTX... 밀려가고, 또 쫓겨나는 이웃들의 '지금'과 밥, 간절히, 코리안 드림, 공장... 부르고, 또 외치는 연영석의 '노래' 그리고, 멀리 있지만 언젠가는 올 '승리'에 대해... 삶의 현장에서 외치는 필승의 소리를 들어라.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의 세상을 위한 노래를 부르자. 문화노동자이자 가수, 그리고 활동가인 연영석. 그의 음악은 살벌한 신자유주의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의 고단함을 위로하지만 동시에 그 자신의 피곤한 삶과 현실을 구성한다. 하지만 그가 세상을 위로하듯 그의 현실을 규정하는 음악을 통해 연영석은 삶의 방식에 가장 큰 동력으로 음악을 선택했고 그리고 살아가고 있다. 고통 받으며 위로 받는 이 모순된 현실 속에 그래도 그는 뚜벅뚜벅 세상 속으로 걸어 들.. 2008. 5. 23.
[필승ver2.0연영석]리뷰 이벤트!! ★ 영화를 보고, 리뷰나 소감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인디스페이스 초대권(1인 2매)를 드립니다. 영화에 대한 트랙백도 대 환영! 저녁에는 을 보았다. 나와 함께 영화를 보았던 친구는, 사실 이런 것(라고 하면.. 집회나, 흔히 말하는 '운동' 과 같은 것일 거다)에 전혀 관심과 관련이 없던 친구라고 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친구에게 "너에게는 낯선 영상이었을 것을 알아." 라고 말 하고, 혹시 거부감은 생기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런데 다행히, 친구는 그런 건 전혀 없고 '다음엔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 같다' 고 대답했다. 내가 발음했던 '거부감' 이란 단어는, 내가 작년에 느꼈던 감정을 뜻한 것이었을 거다. 실은 그건 '거부감'이라기 보다는 어떤 두려움에 가까웠던 것 같지만. 실은.. 2008. 5. 23.
[필승 ver2.0 연영석]문화노동자 연영석을 소개합니다! 내 마음만큼 일하는 세상 내 일한 만큼 갖는 세상 연영석 “음악이 너무 좋은 거야. 살면서 가슴이 움직일 때 세 번 있었는데. 한번은 미술. 한 번은 운동. 한 번은 음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을 때...” 그는 서른 살이 넘어서 음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3장의 앨범을 발매하였고 2006년 한국대중음악상 주요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그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여전히 이주노동자, 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장’과 가장 가까이 결합해 있는 민중가수이기도 하다. 밀려난 이들의 피로한 영혼을 위로하며 그들과 함께 높낮이 없는 세상을 노래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장으로부터 얻는 에너지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그의 고민은 시작되었고 변화할 것인가. 그의 고민은 .. 2008. 5. 23.
[필승 ver2.0 연영석] About Movie!! | About Movie 01. 비정규직법 통과,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추방, 2MB 정권의 탄생, 보수정당의 의회 독식, 광우병 쇠고기 수입, 대운하 추진, 학교자율화 발표, 의료보험 민영화... 멈춤 없는 ‘자본과 권력, 그리고 승자’의 시대... 간절히 묻습니다. 안녕들 하신가요... 동지들 최후의 승리는 우리 것? 필승!? 경례구호가 아닙니다. 한국 축구팀의 승리를 위한 고함소리도 아닙니다. 그리고 서태지의 정신 없는 그런지 락(Rock) ‘필승’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큐멘터리 ‘필승’은 밀리고 밀려 설 자리를 잃어 가는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인물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2003년 그 첫 번째 인물인 주봉희(현 민주노총 부위원장. 당시 방송사 비정규직 노조 위원장)씨를 시작으로 그 두 번째 작품이 .. 2008. 5. 23.
[필승ver2.0 연영석]의 주인공들! 은 문화노동자 연영석의 말과 노래,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비정규직의 시대를 말하고 있다. 연영석의 말도 뜨겁고 노래도 뜨겁고 세상 역시 뜨거우니 영화마저 뜨겁지 않을 수 있으랴. - 서정민갑(대중음악 평론가) 미등록이주노동자 검구릉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2003년도 고용허가제. 시행할 때부터 그 이후에는 자유가 없었어요. 한국에 온지 16년째인 네팔인 검구릉씨는 서울 삼양동 청바지 봉제공장에서 일한다. 하루 종일 일하고 월급도 제때 나오지 않지만 그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건 미등록이주노동자로서의 불안정한 삶이었다. 검구릉씨는 그런 자신의 현실을 영화의 처음과 중간, 그리고 마지막에 보여준다. 목소리 높여 외치기 보다 차분한 목소리와 조심스러운 행동으로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웅변하고 .. 200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