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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배일12

[인디즈] 누구를 위한 일인가 '인디피크닉2018' <소성리> 인디토크 기록 누구를 위한 일인가 인디피크닉2018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4월 6일 오후 6시 상영 후참석 박배일 감독진행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기 님의 글입니다. (사진제공 서울독립영화제)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2018의 둘째 날 가 상영되었다. 소성리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의 작은 시골 동네이다. 그러나 현재 그곳에는 한국 사회를 소란스럽게 만들었던 사드가 배치되어 있으며 여전히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투쟁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인인 시골 마을에서 거대한 무기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들은 직접 전쟁을 겪었기 때문이다. 평화를 위해 들여왔다는 무기가 그곳 사람들의 평화를 깨고 있는.. 2018. 4. 16.
2016.7월의 [인디돌잔치] 당신의 선택은? 인디스페이스가 관객 여러분과 함께 마련하는 깜짝 선물!개봉 1주년이 되는 작품들 중 함께 보고 싶은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관객 여러분이 투표로 선정해주세요.아쉽게도 보지 못한 작품들이 있었다면, 혹은 스크린을 통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주저말고 투표에 참여하세요! 자, 2016년 7월의 인디돌잔치의 영광은 어떤 작품에게 돌아갈까요? (두근두근) >> 투표하러 가기 (클릭!) 2016. 7. 4.
[1.20-22] 용산참사 7주기 추모상영회:국가폭력 특별전 2016. 1. 10.
[종영공지] <밀양 아리랑> <살인재능> 밀양 아리랑 8월 16일(일) 10:20 | 19일 (수) 14:30 종영 SYNOPSYS “고향 땅에서 눈을 감고 싶었던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살아냅니다” 우리 밭 옆에 765인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꾼이 농사도 내팽겨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고향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쳐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 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경찰들 때문에 공사현장에도 못 올라가보고,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INFORMATION 제목밀양 .. 2015. 8. 12.
[인디즈_Review] <밀양 아리랑> : 날 좀 보소. 밀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SYNOPSYS “고향 땅에서 눈을 감고 싶었던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살아냅니다” 우리 밭 옆에 765인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꾼이 농사도 내팽겨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고향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쳐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 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경찰들 때문에 공사현장에도 못 올라가보고,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한줄 관람평양지모 |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김민범 | 날 좀 보소. 밀양에서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 2015. 7. 23.
[인디즈] 여전히 밀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밀양 아리랑> 인디토크(GV) 여전히 밀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7월 18일(토) 오후 4시참석: 박배일 감독 (영자 어무이 전화 연결)진행: 안보영 시네마달 PD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범 님의 글입니다. 7월 18일 토요일, 밀양에서는 작년 6월 11일에 있었던 행정 대집행을 기억하는 문화제를 메르스의 영향으로 조금 늦게 진행하고 있었다. 동시에 인디스페이스에서는 765kV 송전탑으로 인해 밀양에서 벌어진 일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의 인디토크를 진행했다. 밀양까지 직접 가지 못한 이들이 극장에 모여서 함께 영화를 보고 박배일 감독, 그리고 밀양에서 계신 영자 어무이와 전화 연결로 대화를 하며 밀양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배일 감독(이하 박): 저는 영화 연출을 맡은 박배일이라고 합니.. 2015. 7. 21.
<밀양 아리랑> 이벤트 & 인디토크(GV) 7월 16일 (목) 12:10 | 20:00 개봉7월 17일 (금) 16:00 매진 | 20:107월 18일 (토) 16:00 GV7월 19일 (일) 12:20 | 18:007월 20일 (월) 16:007월 21일 (화) 10:30 | 18:007월 22일 (수) 11:00 | 19:30 GV7월 23일 (목) 14:10 | 20:00 GV7월 24일 (금) 12:20 | 18:007월 25일 (토) 10:30 | 16:00 GV7월 26일 (일) 12:20 | 18:007월 27일 (월) 10:307월 28일 (화) 12:20 | 18:007월 29일 (수) 10:30 | 16:107월 30일 (목) 10:30 | 18:007월 31일 (금) 11:00 | 17:008월 1일 (토) 11:00 | 18.. 2015. 7. 9.
[07.16] 밀양 아리랑 | 박배일 SYNOPSYS “고향 땅에서 눈을 감고 싶었던 밀양 할매들은 오늘도 싸움을 살아냅니다” 우리 밭 옆에 765인가 뭔가 송전탑을 세운다케서 농사꾼이 농사도 내팽겨치고 이리저리 바쁘게 다녔어예. 그거 들어오면 평생 일궈온 고향땅 잃고, 나도 모르게 병이 온다카데예. 동네 어르신들이랑 합심해가 정말 열심히 싸웠는데 3천명이 넘는 경찰들이 쳐들어와가 우리 마을을 전쟁터로 만들어 놨었습니더. 산길, 농로길 다 막고 즈그 세상인 냥 헤집고 다니는데 속에 울화병이 다 왔어예. 경찰들 때문에 공사현장에도 못 올라가보고, 발악을 해봐도 저놈의 철탑 막을 길이 없네예. 아이고 할말이 참 많은데 한번 들어보실랍니꺼. INFORMATION 제목밀양 아리랑 / Miryang Arirang 장르다큐멘터리 감독박배일출연김영자, .. 2015. 7. 1.
[도란도란인디토크후기] 나비와 바다│박배일 (with 이송희일) 이송희일: 를 처음 어떻게 기획했고 제작과정에서 어떤 힘든 일이 있었는지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박배일: 우영이 형이 제년씨에게 프로포즈를 한다는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 그 장면을 찍으면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특별한 기획 없이 촬영을 시작했고, 차츰 영화를 진행하면서 가부장제 안에 장애인들의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됐어요. 1년 6개월~7개월 정도 촬영을 했고 3~4개월 정도 편집을 했습니다. 이송희일: 우영씨와는 처음 어떻게 알게 된 건가요? 박배일: 2007년에 처음 다큐멘터리를 시작하기 전에는 다큐멘터리라는 것 자체를 몰랐어요. 그래서 교육을 받게 됐는데 그 자리에서 우영이 형을 처음 만났어요. 그 때 저는 저희 삼촌을 생각해서 장애인 결혼을 다루고 싶었고, 형은.. 2013. 2. 12.
[나비와 바다] 개봉이벤트 & 관객과의 대화(GV) 관객과의 대화(GV)  관객과의 대화일시 : 2013년 1월 27일(일) 15:10 상영 후참석: 박배일 감독진행: 이송희일 감독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나비와 바다] (24일 개봉) 개봉 이벤트!♥ [나비와 바다] 예매 이벤트24일에 개봉하는 화제의 다큐멘터리 를 예매(온라인)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제제와 우영의 또 다른 이야기 DVD를 선물로 드립니다.기간: 2013.1.24 - 1.31 (8일간)발표: 2013. 2.1 개별연락♥ [나비와 바다] 감상평을 올려주세요.를 보시고 트위터에 감상평을 올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인디스페이스 초대권을 드립니다. 해시태그(#나비와바다 #인디스페이스)♥ 대세는 부산! [나비와 바다], [도다리-리덕스] 부산 독립영화 두 편을 함께.24일에는 , 28일에.. 2013. 1. 21.
[01.24] 나비와 바다 | 박배일 시놉시스 “니캉 내캉 같이 살자” 8년차 커플의 결혼 허들 넘기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재년(애칭 제제)과 우영(애칭 노인네).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한 지 어언 8년. 이젠, 그녀를 바래다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벗어 던지고, 그를 배웅해야 하는 아쉬운 헤어짐을 끝내고 싶다! 그러나, 미처 몰랐다.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 줄. ‘내가 다 책임질게. 오빠만 믿으라’는 우영의 프로포즈가 거듭될수록 제제의 고민은 깊어져 갔다. 험한 세상에 덜컥 둘만 남겨진 기분. ‘남편과 아내’로 규정되는 새로운 역할에 대한 부담은 점점 커져만 갔고,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은 공포로 다가왔다. 과연, 제제와 우영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정보 제목나비와.. 2012. 12. 30.
[10.2-10.3] 부산본색 in 서울_전설의 여공/버스를 타라/잔인한 계절 부산 다큐 전국 순회 상영전 '부산본색' in 서울 일시 : 10월 2일(화) ~ 3일(수)관람료 : 6,000원 | 세편에 10,000원 상영작 전설의 여공 연출 : 박지선다큐멘터리 | 한국 | 75분 | 2011 [Synopsis]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수출산업의 역군이라 불리웠던 여성노동자들은 '여공'이라는 또다른 이름으로 열두살, 열네살 때부터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흔히들 '여공'이라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다. 미싱, 먼지 날리는 공장, 어린 시다들, 잔업과 저임금... 하지만 그것들은 그녀들이 기억하는 시간들의 배경일 뿐 그녀들의 삶에 등장하는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Director's Statement]이 다큐멘터리는 그러한 이야기들을 그녀들의 언어와 표정으로 직접 전..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