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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기획] 진한 커피 향기와 함께 인디스페이스 주변 카페 투어 [인디즈_기획] 진한 커피 향기와 함께 인디스페이스 주변 카페 투어- 관객기자단 [인디즈] 신효진 님의 글입니다 :D 진한 에스프레소 같은 인디스페이스 커피를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진한 커피향기를 품고 있는 에스프레소를 즐긴다고 한다. 인디스페이스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에스프레소 같은 곳이다. 다양한 시선을 가진 훌륭한 영화들이 개봉하며, 감독님과 함께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GV토크 , 인디돌잔치 등 영화를 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인디스페이스’이기 때문이다. ▲인디스페이스로 향하는 두 길, 파란색은 정동길, 빨간색은 신문로2가 지역이다 진한 에스프레소 같은 영화를 즐기기위해 인디스페이스로 가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광화문역이나 서대문역으로부터 오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이.. 2014. 9. 23.
[인디즈_Choice] 다신 오지 않을 스무 살, 그 시절에 대하여. <1999, 면회>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다신 오지 않을 스무 살, 그 시절에 대하여. 최근 개봉한 을 만든 우문기 감독은 의 김태곤 감독에게 아이디어를 받아 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는 그가 속해있는 광화문 시네마의 첫 작품으로 2013년 2월 21에 개봉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는 스무 살 세 친구의 끈끈한 우정여행을 다룬 작품으로 같은 스무 살이지만 대학생, 재수생, 군인으로 만난 세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며 남자들에겐 공감을, 여자들에겐 독특한 재미를 주는 영화이면서 동시에 다신.. 2014. 9. 18.
[인디즈_기획]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맞서라! 다양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독립영화들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정희 님의 글입니다 :D 최근 인디스페이스와 인디플러스에서 개봉한 세 편의 영화 , , (9월 18일 개봉예정)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다양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세 편 모두 다른 주제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차별과 편견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나름의 방법을 터득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열심히 맞서고 있다. 학교폭력과 우정 그리고 동성애의 이야기를 다룬 , 음악과 죽음을 한데 놓으면서 노인의 인권 문제를 다룬 , 마지막으로 재일조선인으로 일본에서 차별대우를 받지만 60만 동포의 염원을 담아 럭비대회에 출전한 까지. 세 편의 영화를 통해 이들은 차별과 편견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아보자. 1. 야간비행 “친구가 없으면 이 세상은 끝이잖아.” 용주(곽.. 2014. 9. 15.
[인디즈] 속죄와 위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영화 <야간비행> 인디토크 속죄와 위로,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영화 인디토크 영화: _감독 이송희일일시: 2014년 9월 4일참석: 이송희일 감독, 배우 곽시양 이재준 김창환진행: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윤상 님의 글입니다 :D 이 지난 8월 28일 개봉했다. 이송희일 감독은 많은 작품들에서 동성애를 이성애와 별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사랑의 모습으로 진솔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역시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송희일 감독은 “우정을 허용치 않는 한국 사회에서는 소수자들의 사랑도 여의치 않다. 은 정글같이 성적 경쟁만 요구하는 학교 사회에서 어떻게 우정이 부서지고 서로를 배신하고 소수자들이 배척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고 .. 2014. 9. 12.
[인디즈_Choice] 끝나지 않은 세월들을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투쟁,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 2>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끝나지 않은 세월들을 제대로 기억하기 위한 투쟁, 오멸 감독의 가 지난 9월 4일 개봉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이 감독은 2년전 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유수 영화제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는 수식어 없이도 는 흑백 화면의 미장센과 쉽지 않은 제주 이야기를 함께 담은 대단한 영화이다. 오멸 감독은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라는 공간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영화에 담아왔다. 은 제주 4.3에 관한 영화이다. 미군정이 배후에 있는 .. 2014. 9. 11.
[인디즈] <60만번의 트라이> 언론시사회 현장을 가다. SYNOPSIS “이제부터 전국제패 하겠습니다!” 일본 고교 럭비 100년 사, 전국의 강호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한 오사카 조선고교! 책임감 강한 주장 ‘관태’, 17세 이하 일본대표팀에서 활약한 에이스 ‘유인’, 럭비부 브레인 부주장 ‘용휘’, 개그 담당 후보 ‘상현’ 그리고 무용과 출신 매니저 ‘옥희’까지 개성만점 럭비부 3학년 아이들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전국대회인 ‘하나조노’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린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찾아 온 부상과 선수들 사이의 오해와 분열, 갑작스러운 오사카 시의 보조금 동결이라는 최악의 소식까지 전해지는데…‘하나, 믿음, 승리’라는 구호 아래, 과연 그들은 전국제패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INFORMATION제목 : 60만번의 트라이 (60万.. 2014. 9. 4.
[인디즈_Review] 그들의 외로움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야간비행> 리뷰 그들의 외로움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리뷰영화: 야간비행감독: 이송희일출연: 곽시양 이재준 김창환 최준하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은혜 님의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 한 외로움에 대한 영화. 이송희일 감독의 연출력과 두 배우의 조합이 가을과 잘 어울린다.김은혜: 긴 러닝타임 속에서 탄탄히 쌓은 위태로운 10대의 이야기들. 그들의 외로움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이윤상: 오늘도 어김없이 노을은 지고 끝으로 내몰린 아이들은 외로운 비행을 시작한다. 신효진: 이 사회엔 외로운 이들이 너무 많다. 그들을 모두 끌어안아주는 영화. 윤진영: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다수의 폭력. 누가 소년들을 그토록 외롭게 했는가 지난 28일 개봉한 포스터만 보았을 때에는 단순.. 2014. 9. 4.
[인디즈_Choice] <백야> : 하룻밤이었지만, 우리 진짜였지?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 하룻밤이었지만, 우리 진짜였지?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이 세간의 이목을 받으며 개봉했다. 게이, 왕따, 학교폭력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외로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 신작은 , 이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또 한 번 정식 초청을 받았다. ‘베를린이 사랑하는’ 이송희일 감독은 퀴어영화를 꾸준히 만들어 온 감독으로 유명한데, 그의 전작으로 먹먹한 사랑을 다룬 작품 (2012)가 떠올랐다. 는 2009년 실제로 일어났던 ‘종로 묻지마 폭행 사건’을.. 2014. 9. 2.
[인디즈_기획] 인디즈가 말하는 영화를 더 즐기는 방법 [인디즈]가 말하는 영화를 더 즐기는 방법! with 인디스페이스&인디플러스-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진영 님의 글입니다 :D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다. 열혈 관객이라면 가만히 극장에 앉아 관람하는 것이 조금 부족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영화를 3D/4D로 체험하기도 하고, 다른 이들의 리뷰를 열심히 읽기도 한다. 영화제를 보러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기도 한다. 바로 이렇게 조금 더 영화를 즐기고 싶은 여러분들에게, 영화에 대한 무한한 갈증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영화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팁을 나누고자 한다. 집중 좀 해서 영화를 보려고 기껏 영화관까지 왔는데, 시작 전 들른 화장실에서 누군가 영화 결말을 이야기한다. 본의 아니게 스포를 당하고.. 2014. 9. 1.
[인디즈_Review] 같은 시대 속 세 가지 이야기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리뷰 같은 시대 속 세 가지 이야기 리뷰영화: 감독: [연필로 명상하기] 안재훈 한혜진원작: 김유정 [봄•봄], 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 [운수 좋은 날]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진영 님의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현대 문학 작품과의 특별한 조우. 진작에 만들어졌어야 했다.김은혜: 한국문학이 수채화풍 애니메이션과 만나 또 다른 문학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이런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윤상: 아름다운 문장이 살아 움직이는 기적같은 영화, 보고나면 마음이 착해진다.신효진: 더 이상 암기를 위해 별표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작화와 연기에는 나도 모르게 밑줄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윤진영: 서정적인 장면의 아름다움, 판소리의 재치, 애잔한 음악의 3박자. 세 편의 소설이 .. 2014. 8. 29.
[인디즈_Review] 청춘을 청춘답게. <족구왕>리뷰 청춘을 청춘답게. 리뷰영화: 족구왕감독: 우문기출연: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강봉성, 황미영 외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정희 님의 글입니다 :D ◈ [인디즈] 한 줄 관람평윤정희: 청춘을 청춘답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화.김은혜: 그냥 실컷 즐기고 놀면 되는거지. 올해 가장 유쾌한 청춘영화이지 않았나 한다.이윤상: 지루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한 작은 마음이 만들어낸 커다란 놀라움, 모든 장면과 대사에 디테일이 살아있다.신효진: 족구가 도대체 뭐길래, 내 가슴을 이렇게 뛰게 만든단 말인가!!! 청춘 그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영화. 윤진영: 마음껏 놀고 사랑해도 괜찮아, 청춘을 향한 유쾌한 위로. 막 전역한 홍만섭(안재홍)은 복학한 학교가 더 낯설게 느껴진다. 캠퍼스의 낭만보다 다들 도서실에 틀어박혀.. 2014. 8. 29.
[인디즈] 돌이킬 수 없는 죄의 무거움, 인디돌잔치 <가시꽃> 인디토크 돌이킬 수 없는 죄의 무거움, 인디돌잔치 인디토크 영화: _감독 이돈구일시: 2014년 8월 19일참석: 이돈구 감독, 배우 남연우 양조아진행: 박현지 인디스페이스 홍보팀장관객기자단 [인디즈] 신효진 님의 글입니다 :D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잔인해진 한 남자의 같은 사랑이 돌아왔다. 2013년 개봉 이후 [인디돌잔치]로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만나게 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이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사람을 가벼이 여기는 폭력 사건들이 연달아 터지는 가운데 은 우리에게 죄의 ‘무거움’에 방점을 찍어주었다. 진행: 처음에 어떻게 ‘가시꽃’이라는 영화를 구상하게 되셨는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려요. 감독: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뉴스에 나온 너무 끔찍한 성폭행 사건을 보고 이 사건을 어떻게.. 2014.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