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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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 '왜 다른가'가 아닌 '왜 아픈가'라는 질문



*관객기자단 [인디즈] 심지원 님의 글입니다.


비행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들 대부분이 말한다. ‘이 아이는 사실 나쁜 아이가 아니다’라고. 반면 영화 <파수꾼>은 이렇게 말한다. ‘기태는 사실 외로운 아이다’라고. 기태(이제훈 분)는 흔히 말하는 불량 청소년의 표본이다. 주먹 하나로 학교를 평정한 소위 ‘싸움짱’으로, 나약한 자신의 내면을 감추기 위해 언제나 강한 모습으로 무장한다. 어머니는 계시지 않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그리 좋지 않기에 자신의 가족사를 누구에게도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이 부모님 이야기를 할 때면 괜스레 대화의 방향을 바꾸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친구들이 비웃는다고 생각해 예민하게 행동한다. 그렇게 기태는 폭력을 통해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 아래에 두려 한다. 



기태는 자존심을 내세우며 외로움을 감추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시선과 관심을 갈망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면을 오로지 절친한 친구 동윤(서준영 분)에게만 드러낸다. 어린 시절부터 지속되어 온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무언가가 절실하게 필요했던 기태는 전적으로 친구들에게 의지한다. 애착이 강렬한 만큼, 그의 내면은 쉽게 부서질 듯 위태롭고 연약하다. 표현이 서툰 기태는 친구를 오해하고, 친구에게 오해 받는 과정을 반복한 끝에 결국 그들과 멀어진다. 영화 <파수꾼>은 파국으로 치닫는 우정과 그 속에서 좌절하는 청춘의 행로를 추적한다. 



‘파수꾼’의 의미는 ‘지키는 자’ 그리고 ‘진실을 추구하는 자’다. 윤성현 감독은 모 인터뷰에서 이 의미들을 반어적으로 쓰고 싶었다 밝힌 바 있다. <파수꾼>에서는 어느 누구도 진실을 알지도, 이야기하지도 못한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남에게 상처를 줬지만, 종국에는 어느 누구도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했다. 특히 기태의 경우는 더욱 지독하고 쓸쓸하다. 그러나 과연 이 모든 것이 기태의 개인적인 잘못 때문에 벌어진 일일까? 



영화는 기태가 ‘사실은 착한 아이’임을 강조하기보다 ‘한없이 외로운 아이’임을 역설한다. 만일 이 아이를 바라보는 잣대가 선과 악의 문제에 국한된다면, 보통 생각해내기 가장 쉬운 대안은 이 아이가 보편적 기준에 부합할 수 있게끔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될 테다. 그러나 때로 갈등이 공약 불가능한 채로 인정되어야 할 순간도 존재한다. 기태의 마음을 이리도 절절하게 표현한 이 영화가 도출해내고자 한 결론은 결코 어느 한 쪽으로 극복되는 하위 문화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도리어 그 속에서 극복되어야 할 것은 ‘차이’가 아니라 ‘상처’다. 이러한 점에서 이미 만연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은 채 진정 기태의 아픔에 귀 기울인 <파수꾼>은 분명 의미 있는 영화다. 기태의 폭력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를 절대적 악인 혹은 가해자라고 생각할 수 없다. 오히려 친구들에게 떠나지 말 것을 눈물로 호소하는 소외된 청춘의 절규만이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을 뿐이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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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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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러그 <친구사이?>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GDTiVi






<친구사이?> : 친구사이? 연인사이!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6월은 동성애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풍성한 달이다. 6월 4일에 김조광수와 김승환 커플의 동성혼 과정을 찍은 다큐멘터리 <마이 페어 웨딩>이 개봉했고 6월 9일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퀴어영화제가 열렸다. 그리고 오는 6월 28일에는 퀴어퍼레이드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자신의 성(性) 정체성을 떳떳하게 밝히기 어려운 한국사회에서 6월 한 달 동안 동성애에 대한 뜨거운 담론들이 오간다는 사실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담론이 오가는 것과는 별개로 동성애에 대한 한국사회의 관점이 긍정적이기 보단 부정적인 것이 사실이다. 사실 동성애는 누군가가 긍정 혹은 부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이성애자가 존재하는 것처럼 동성애자도 존재한다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2013년 9월, 대한민국 최초로 동성 공개 결혼식을 한 장본인이자 청년필름의 대표인 김조광수 감독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동성애자이며 성소수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8), <친구사이?>(2009),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등 다양한 퀴어영화를 직접 연출했다. 이번 인디즈 초이스는 동성애 이슈로 뜨거웠던 6월을 되짚어보는 의미에서 김조광수 감독의 퀴어영화인 <친구사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 <친구사이?>는 <파수꾼>(2010), <건축학개론>(2012) 등을 통해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제훈과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소정우’ 역을 맡았던 배우 연우진이 풋풋한 게이 커플로 등장한다. <친구사이?>는 ‘석이’(이제훈 분)가 군대에 입대한 애인 ‘민수’(연우진 분)에게 면회를 가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다룬 영화이다. 석이는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을 들고 민수가 있는 철원행 버스에 오른다. 면회실에서 만난 민수가 그새 더 늠름해진 모습을 보며 석이는 즐거워하고 둘은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그동안 못했던 대화를 한참 이어가는 도중에 그들을 당황시키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바로 얘기도 없이 민수 면회를 온 민수 어머니의 목소리이다. 결국 민수와 어떤 관계냐고 묻는 어머니의 질문에 석이는 ‘친구사이’라고 대답하고, 민수와 석이는 어머니를 사이에 두고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둘 사이가 연인관계라는 것을 어머니에게 비밀로 하려 했지만 결국 어머니는 민수가 게이임을 알게 된다. 민수는 집으로 돌아간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것을 솔직하게 얘기하려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석이 역시 어머니의 집 앞으로 찾아가 밤새워 어머니를 기다리지만 만날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휴가를 나온 민수가 석이를 찾아가고 민수는 석이에게 정식으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제안한다. 석이는 민수의 손을 잡고 어머니에게 인사를 드리러 간다. 



영화는 아주 현실적인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군 입대를 비롯하여 부모님에게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숨겨야하는 상황이나 의도치 않게 동성애자임이 들키는 상황 등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친구사이?>는 그러한 상황들에 직면했을 때 게이 커플이 어떻게 난제들을 헤쳐 나가는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서로를 믿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수는 힘들어했을 석이를 생각하며 그에게 먼저 어머니를 찾아뵙자고 말한다.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민수와 석이는 어머니를 만나 떳떳하게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했으리라 생각된다. 한국 사회에서 동성애는 아직까지 이성애와 동등한 위치에 놓여있지 않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했다고 말하지만 아직 숙제가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김조광수 감독은 그러한 변화를 앞장서서 만들려고 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항상 동성 부부의 모습으로 진실한 사랑을 하고 있음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준다. 영화 <친구사이?>는 그의 진실한 사랑이 반영된 영화라고 생각된다. 동성애와 관련된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풋풋한 게이 커플의 순수한 사랑을 보고 싶다면 단연 <친구사이?>를 추천한다. 또한 실제 동성애자 커플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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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기획]
  
인디스페이스, 새로운 SPACE에서 일어났던 일들

: 기획전 [인디s Face 독립영화의 얼굴들] 관객 집들이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민범 님의 글입니다.


인디스페이스가 6 5일부로 광화문에서 종로3 자리를 옮겼다. 새로운 장소로 이사해서 처음 상영된 영화들은 한국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었. 기획전 [인디s Face 독립영화의 얼굴들] 이름 아래 6 5일부터 7일까지 기획전이 진행되었다. <백야>부터 <파티51>까지 8편의 영화가 인디스페이스의 종로 시대를 알렸다. 종로에서의 인디스페이스 모습을 살펴봤다.



서울극장에 걸린 인디스페이스 간판. 이제 한 극장에서 상업영화(서울극장)부터 고전영화(시네마테크 서울), 한국 독립영화(인디스페이스)까지 모두 볼 수 있으니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들렀으면 좋겠다.




이제훈 배우가 GV에 참석했던 <파수꾼>을 보기 위해 관객들이 줄을 서서 발권을 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와 시네마테크가 같은 발권 장소를 사용하고 있다. 발권은 상영 30분 전부터 가능하고, 상영 10분 후에는 발권 및 입장이 불가능하다. 교환 및 환불은 상영 시작 20분전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것.




극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전용 엘리베이터가 매표소 뒤편 왼쪽에 있으니 알아두고 가면 좋을 것 같다.





독립영화가 낳은 최고 스타인 이제훈과 <파수꾼>의 감독 윤성현 감독의 인디토크는 끊임없는 셔터 소리와 한마디도 놓치지 않겠다는 관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1시간이 채워졌다.




6 7일에는 다른 독립영화 스타 이주승 배우가 참석하는 <U.F.O.> 인디토크가 있었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덕에 팬미팅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었.



이전 후 첫 주말 동안 많은 관객이 종로에서의 첫 기획전을 찾아와주셔서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났다. 6월 10일에는 관객 집들이로 유지태 배우의 진행으로 장건재 감독과 김새벽, 임형국 배우가 참석한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인디토크가 있었다. 



입소문과 함께 얼마 전 관객 1만 명을 돌파한 <한여름의 판타지아>의 개봉전 특별 시사회이기도 했던 인디스페이스 관객 집들이. 집들이인 만큼 시루떡도 빠질 수가 없었다.




인디스페이스 상영관의 특별한 점인 후원 회원들의 이름표도 다시 부착되었다. 자리가 100석에서 210석으로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분들의 이름이 새겨지기를 기대해 본다.




한여름에 어울리는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 후 유지태 배우의 진행으로 인디토크가 이어졌다. 좋은 영화와 좋은 대화로 인디스페이스의 집들이를 빛내주었다.



6월 5일 개관부터 6월 10일 관객 집들이까지 크고 작은 행사와 에피소드로 인디스페이스가 종로 서울극장으로 이사했음을 알렸다.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고 좌석도 늘어난 만큼 한국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좋은 영화와 이야기가 있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되기를 기원한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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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4년 만에 다시 만난 영화<파수꾼>인디토크


일시: 2015년 6월 6일(토) 오후 2

참석: 윤성현 감독배우 이제훈

진행: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2011년에 개봉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파수꾼>이 인디스페이스의 기획전[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을 통해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이제훈 배우와 <파수꾼>의 감독인 윤성현 감독의 참석으로 인디토크가 진행되었다. 사람 사이의 소통에서 발생하는 상처들을 다룬 영화 <파수꾼>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이하 안): <파수꾼> 인디토크의 자리를 위해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배우가 참석해주셨어요. 관객 분들께 인사 부탁 드려요.


이제훈 배우(이하 이): 메르스 때문에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진행될 인디토크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윤성현 감독(이하 윤): 반갑습니다. 윤성현 입니다.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안: 영화 <파수꾼>을 통해서 윤성현 감독님과 이제훈 배우가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고 생각돼요. 두 분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이: 윤성현 감독님이 한 단편 영화 촬영 감독님으로 오셔서 그 때 처음 보게 됐어요. 단순히 촬영만 하러 오신 거여서 얘기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어요. 


윤: <파수꾼> 캐스팅 과정 중에 원래는 ‘동윤’ 역을 제안하려고 했어요. 근데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기태’ 역이 더 어울릴 것 같아서 기태로 바꿨죠.


안: 이제훈 배우는 전에 대학을 다니다가 그만두신 적이 있죠?


: 네, 전공이 연기랑 무관한 거였어요. 그래서 휴학을 하고 연기를 하다가 제 삶의 모든 것을 연기에 바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 아니면 도라는 마음이었죠. 학교를 연기와 관련된 곳으로 가면 그 곳에서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에게 도움도 받고 경쟁도 하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준비를 하게 되었고 운이 좋게 들어갔죠. 그 후에 꾸준히 단편 영화를 찍다가 윤성현 감독님을 만나게 된 거에요. 저는 제가 지나온 시간이 모두 저에게 있어서 디딤돌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허투루 쓴 시간이 하나도 없고 모두 의미가 있는 거죠. 


관객: 4년 만에 다시 <파수꾼>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두 분 모두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 <파수꾼>을 찍기 전에는 단편 영화를 위주로 찍었고 장편 영화에서 비중이 있는 역할을 한 게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배우 인생에 있어 <파수꾼>은 잊을 수 없는 순간이고, 감독님을 통해서 앞으로 내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연기를 해야 할지를 정의 내리는 시간이었어요. 지금도 연기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이 작품과 감독님을 만난 것이 저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그렇겠지만 새로운 작품을 맞이할 때마다 초심을 생각하게 될 텐데 그 때마다 생각나는 영화가 <파수꾼>일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저한테는 중요한 영화에요. 


윤: 저에게도 <파수꾼>이 첫 장편 영화였어요.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크게 상황이 변한 거는 없는 것 같아요. 


안: 윤성현 감독님께서 지금은 어떤 영화를 준비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윤: <파수꾼>을 만들었을 때도 그랬지만 제가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드는 편이에요. 극장에서 돈을 내고 보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상업성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에서 영화를 만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거기서 영화에 대한 진정성이 나오는 것 같고요. 오래 전부터 판타지 장르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무모한 시나리오를 썼죠. 제작비를 책정했는데 100억이 넘더라고요. (웃음) 영화 못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칼을 뽑았으니 무라고 썰자 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추진하려 했는데 예상대로 잘 안 됐죠. 그래서 다시 새로운 시나리오 준비하는 중이에요. 목표는 올해 안에 영화 들어가는 것이고요. 



관객: 영화가 남성들 위주로 진행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세밀하고 예민한 장면들이 많아요. 그런 부분들을 감독님이 어떻게 기획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촬영 할 때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하셨는지 아니면 특정 장면에 맞는 감정선 같은 것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주셨는지 궁금합니다. 


윤: 저는 기본적으로 배우가 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모두가 중요하고, 함께 하는 과정이지만요. 그 이유는 영화에서 배우가 가장 큰 창작자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존중해주고 소통을 하면서 같이 영화를 만들려고 해요. 저는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배우들이 연기할 수 있게끔 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이: 저 같은 경우는 ‘기태’라는 인물로 살아야 했어요. 그래서 감독님께서 굉장히 많은 제약을 주셨어요. 고립되어야 하고 외로워야 하고 타인한테서 받는 사랑, 그러니까 기태가 아닌 이제훈의 삶에서 얻는 사랑, 이러한 것들도 배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죠. 그렇다 보니까 여자친구도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웃음) 기태의 감정이 극단적으로 향해가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제 안에서도 그런 감정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 저도 그 부분에 가깝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어요. 그런 노력들이 인물의 진실함을 이끌어 내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서 굉장히 많이 깨닫고 느꼈죠. 


관객: ‘파수꾼’이 어떤 것을 지키는 위해 경계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어떤 것을 관철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잖아요. 두 분의 영화, 연기의 인생에서 파수꾼으로 지칭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윤: 어려운 질문이네요. 지키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서. (웃음) 영화에 한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식상한 대답일 수도 있지만 초심이라고 생각해요. 초심이 있어야 오랫동안 영화를 할 수 있고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영화라는 게 끝없는 사랑을 받을 수도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거든요. 그 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이를 견디면서 영화를 계속하기 위해선 영화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이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저는 <파수꾼>이라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로도 많은 작품들을 통해 관객 분들과 시청자 분들을 찾아가면서 사랑을 받았어요. 그래서 그만큼 제 삶이 변화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파수꾼>을 찍을 때나 지금의 저나 삶은 크게 변한 것이 없더라고요. 아직도 혼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면 행복하고, 영화를 찍는 게 힘들어도 그것을 통해 지향점에 다가가려고 애쓰는 제 모습을 보면 행복을 느껴요. 그래서 아직 스스로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저에게 있어 ‘파수꾼’은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관객: 저는 ‘기태’라는 인물을 좋아하는데요. 이제훈 배우는 기태를 얼만큼 사랑하시는지 궁금해요.


: 우연치 않게 TV에서 <파수꾼>의 '기태'를 마주할 일이 생겨요. 그 때마다 되게 아련해요. 그 때의 제가 어떠한 심정으로 연기를 했는지 잘 아니까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하고요. 분명히 연기적인 부분에서 부족하고 아쉬운 게 많죠. 그렇지만 기태를 통해서 제가 어떤 마음으로 다시 연기를 해야 할지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한테는 기태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죠. 만약 <파수꾼>과 기태가 없었더라면 제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들어요. 기태가 없었다면 힘들지 않았을까. 그래서 기태는 저의 모든 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친구인 것 같아요. 그런 인물을 만들어준 감독님에게 너무 감사하죠.


윤: 영화를 찍으며 모니터의 '기태'를 보면서 계속 운 적이 있어요.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기태라는 역할을 맡으면서 저의 머릿속에서만 있던 기태라는 인물을 현실화 한 것을 눈앞에서 보고, 또 이제훈 배우는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기태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줬거든요. 저한테는 기태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인물이고 앞으로 제가 다시 이런 인물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도 돼요. 이제훈이라는 배우를 통해서 기태를 더 깊이 이해했던 것과 같은 순간들을 또 다시 다른 인물들을 통해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요. 이제훈 배우에게 참 고맙죠. 


안: 시나리오를 감독님이 직접 쓰시고 연출을 하셨죠. 이제훈이라는 배우가 '기태'를 연기하기 전까지는 기태가 감독님의 상상 속 인물이었고요. 말하자면 기태라는 허상의 인물이 형상을 얻어서 나왔고, 자기가 창조한 그림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거죠. 그것이 예술창작이 가진 힘이자 신비라는 느낌이 들어요. 영화는 시나리오를 쓰고 촬영을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혼자 하는 작업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인물이 제대로 살아날지 안 살아날지 알 수가 없죠. 그러한 상황에서 감독을 울렸다는 건 너무나 근사한 것 같아요.


관객: <파수꾼>을 어떤 사람에게 추천을 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윤: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영화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안: 이제 인디토크를 마무리해야 할 것 같아요. 두 분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 좋은 작품을 만나기 위해서 끊임없이 글을 읽고 있고 그것을 통해 관객 분들과 깊은 소통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어요. 꾸준히 연기하고 싶은 사람이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고 있고요. 다음에도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관객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테니 그 때도 꼭 시간을 내주셔서 극장에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또 앞으로 윤성현 감독님과 같이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길 매우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디토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저는 이제훈 배우보다 더욱더 같이 작품 하기를 희망하고요. (웃음)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영화를 만들겠다는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배우의 말이 인상적인 인디토크였다. <파수꾼>과 이제훈 배우의 높은 인기로 상영관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위로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파수꾼>을 추천한다는 윤성현 감독의 말처럼 <파수꾼>은 소통으로 인해 상처를 얻은 모든 이들이 스스로를 위안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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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기획]
  
인디스페이스, 새로운 SPACE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6월 5일부로 서울극장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2012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광화문에서 운영되던 인디스페이스가 3년여 만에 이사를 한 것이다. 서울극장은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와 인디스페이스와 함께하게 되면서 독립영화와 고전 ․ 예술영화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총 210석 규모의 6관을 이용하게 되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인디스페이스는 독립영화와 관객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6월 5일, 새로운 SPACE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함께 살펴보자!



인디스페이스의 첫 기획전은 바로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이다. 기획전을 소개하기에 앞서 간단한 퀴즈 몇 개를 내고자 한다.<건축학개론>(2012)와 <파파로티>(2013)등 다양한 작품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는 누구일까? (힌트를 조금 주자면 작년 9월에 군복무를 마친, 훈남 냄새 폴폴 나는 남자 배우이다!) 퀴즈의 정답을 모르겠다면 다른 퀴즈가 한 가지 더 준비되어있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점차 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피노키오’를 비롯하여 얼마 전 개봉했었던<소셜포비아>(2014)의 주연이기도 했다. 참고로‘식샤를 합시다’에선 본인이름이 극 중 이름과 동일하다. 두 가지 퀴즈에 대한 정답을 공개하자면 첫 번째 퀴즈의 배우는 바로 ‘이제훈’이고 두 번째 퀴즈의 배우는 ‘이주승’이다. 영화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는 두 배우들이 사실은 독립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제훈 배우는 심지어 인디스페이스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는 사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두 배우가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인디스페이스의 첫 기획전인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에 참여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은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했던 영화들 중 3편을 골라 재상영을 하는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과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작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6월 5일부터 6월 7일에 걸쳐 상영되는 인디스페이스의 추천작으로 <백야>(2012),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2012), <종로의 기적>(2011), <파티51>(2014)이 있다. 추천작 상영 후에 각각 알찬 인디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의 게스트로 이송희일 감독을 비롯하여 원태희, 전신환, 김재흥 배우가 참석을 확정하였다. <종로의 기적> 역시 이혁상 감독과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이 인디토크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인디토크만 준비된 것이 아니다. 일어나서 소리 지를 수 있는 공연 역시 준비되어있다. 바로 인디스피릿을 보여주는 영화 <파티51>이 상영을 마친 후 한받(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깜짝 공연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은 앞서 언급한 이제훈, 이주승 배우를 포함하여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어깨깡패 칠봉이로 활약했던 배우 유연석과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주연 주다인으로 연기했던 배우 유다인이 출현한 다수의 영화들을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세 친구들의 위태로운 우정을 담은 <파수꾼>(2011)과 UFO와 함께 사리진 기억을 찾는 여정을 그린 <U.F.O.>(2012),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혜화,동>(2011)이 우리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영화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파수꾼>과 <U.F.O.> 상영 후 있을 인디토크에 배우 이제훈과 이주승이 참석한다는 점! <혜화,동>에선 영화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을 아쉬워할 이들을 위해 인디스페이스는 또 다른 이벤트를 하나 더 마련하였다. 바로 6월 10일에 있을 ‘인디스페이스 관객 집들이’이다. 관객 집들이는 종로 서울극장에 새 보금자리를 잡은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210명의 관객들을 초대하여 6월 11일 개봉을 앞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미리 만나보는 특별한 자리이다. 특히 이 날은 영화 상영 후에 배우 유지태의 진행으로 장건재 감독, 배우 김새벽, 임형국과의 인디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새로운 출발과 어울리는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함으로써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극장 3층 6관에 자리한 새로운 SPACE에서 앞으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다가오는 6월 5일 많은 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첫 발을 내디딜 인디스페이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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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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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space_Newsletter_20150526




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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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 주춧돌 후원회원 모집!

‘<한여름의 판타지아> x 배우 유지태관객 집들이 개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6 5일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으로 이전을 확정 지으며 본격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발걸음에 힘이 되어줄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독립영화인, 문화예술인, 관객들의 지지와 지원이 더해져 이루어진 공간이다. 각계각층 후원의 힘을 모아 이전 후 규모가 커진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의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나눔자리 후원회원,

인디스페이스의 주춧돌이 되어 주세요주춧돌 후원회원 모집!‘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새롭게 이전하게 될 서울극장 6관은 총 210석으로, 기존의 110석에서 상영관 객석수가 대폭 늘어난다. 따라서 늘어난 의자(좌석)의 주인공이 될 나눔자리 후원회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나눔자리 후원회원 200만원의 후원금으로 극장 좌석에 내 이름 혹은 원하는 이름을 새겨 후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2년 광화문에서의 재개관 당시 110석의 좌석에 안성기, 강수연, 송강호, 장동건, 하정우를 비롯한 배우들과 영화감독 임권택, 임순례, 양익준, 김한민, 영화제작자 심재명, 차승재, 영화평론가 이동진 등의 많은 국내외 영화인과 문화 예술인/단체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나눔자리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뿐만 아니라 ‘100x1좌석후원단을 모집, 2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나눔자리 좌석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소액 후원회원인 주춧돌 후원회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회원들의 기금은 극장 임대료 마련 및 안정적인 극장 운영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6 10일 관객 집들이 개최!

<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 & 배우 유지태와 함께하는 대화시간

 

 

                                                                                배우 유지태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6 5~7)과 더불어 관객들을 위한 집들이 행사 일정을 확정 지었다. 6 10() 저녁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 상영을 마련, 210명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 홀로 여행 온 한국여자 혜정’(김새벽 분)과 그녀의 가이드를 자처하는 일본남자 유스케’(이와세 료 분)의 신비로운 인연과 불꽃놀이처럼 번지는 마음의 파동을 그린 작품으로 6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관객 집들이 행사는 개봉 하루 전 영화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

특히 <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 후 오랫동안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응원해온 배우 유지태의 진행으로 장건재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 집들이는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을 우선으로 초대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서울극장 이전과 동시에 열리는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6 5()부터 7()까지, 관객 집들이는 6 10()에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에서 진행된다. 특별 게스트들이 확정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가운데,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관객과 게스트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디스페이스 이전 및 기획전과 관객 집들이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ndie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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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INFORMATION

행 사 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 2015. 06. 05() ~ 06. 07() / 3일간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 6)

상 영 작 |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Guest: 이송희일 감독, 원태희, 전신환, 김재흥 배우

<종로의 기적> Guest: 이혁상 감독,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

<파티51> + 깜짝 공연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

<파수꾼> Guest: 윤성현 감독, 이제훈 배우

<U.F.O> Guest: 이주승 배우

<혜화동> Guest: 민용근 감독

입 장 료 | 6,000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애인 회원 1천원 할인)

주최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 인디스페이스 사무국 070-8236-0366 / indie@indiespace.kr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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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 관객 집들이]

    | 2015. 06. 10() 19:30

상 영 작 | <한여름의 판타지아>

    | 장건재 감독, 김새벽, 임형국 배우 / 진행: 유지태 배우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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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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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개최!

6 5, 종로 서울극장에서의 첫 프로그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6 5일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으로 이전을 확정 짓고, 새로운 공간에서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을 개최한다. 6 5()부터 7()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2007년 개관 이후 인디스페이스를 거쳐 간 수많은 독립영화의 얼굴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

인디스페이스는 2012 5월 현재 위치한 광화문에서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3년간 총 136편의 한국 독립영화를 개봉,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독립영화 배급-상영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이번 이전 첫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주목받은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을 기획했다.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 <백야><종로의 기적>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 - 배우 이제훈, 이주승 참석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서는 인디스페이스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 [인디스페이스 추천작]과 독립영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까지 총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디스페이스의 재개관 이후 개봉작 중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들로 2012 11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최다 인디토크(감독과의 대화)를 기록한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3부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인디스페이스 단독 재개봉의 기적을 이루며 최장기 상영된 이혁상 감독의 <종로의 기적>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이제훈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주승 (사진제공: 클로버컴퍼니)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에서는 독립영화로 시작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한다. 2012년 인디스페이스 홍보대사로 시작해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배우 이제훈의 <파수꾼>(감독 윤성현), 최근 개봉한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까지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이주승의 <U.F.O.>(감독 공귀현)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디스페이스와 인연이 있는 두 배우가 모두 일찍이 참석을 확정,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하는 토크가 진행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의 자세한 상영작과 부대행사는 추후 공개된다.

 

인디스페이스 서울극장 이전 소식에 관객들의 응원 쇄도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6 5일 서울극장으로의 이전 소식을 접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 극장 이전의 아쉬움, 환영,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새로운 이전 소식에 아쉬운 마음 반, 그리고 기쁜 마음 반입니다. 점점 독립영화가 상영될 자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그대로 인디스페이스는 없어지지 않고 유지된다니까 다행이기도 하구요. 인디스페이스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단 것처럼만 영원했으면 좋겠네요^^ 이전해서도 새롭고 추억이 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이전 축하드립니다.

 또다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추억으로 가득 채워질 인디스페이스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명동 중앙시네마, 광화문 미로스페이스, 그리고 이제 종로3가 서울극장... 2번의 자리 옮김을 보는 저도 편치 않습니다. 굳건한 자리를 만들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또한 인디스페이스는 이전을 앞두고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여하는 초대 이벤트와 극장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인디스페이스의 스케치북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극장으로 이전하기 전 광화문에서의 인디스페이스를 방문하여 흔적을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극장 이전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6 5()부터 7()까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에서 진행된다. 인디스페이스 이전 및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ndie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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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INFORMATION

행 사 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 2015. 06. 05 ~ 06. 07 (3일간)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 6)

입 장 료 | 6,000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애인 회원 1천원 할인)

주최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 인디스페이스 사무국 070-8236-0366 / indie@indiespace.kr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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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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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인디스페이스는 3년간 136편의 영화를 개봉하면서 만나 온 다양한 장르, 주제의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거쳐간 수많은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들을 다시 한 번 만나고자 합니다. 서울극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인디‘s Face』 바로 독립영화의 얼굴들과 관객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다시 만나고 싶은 얼굴들과 함께 우리들의 축제를 함께 즐겨보아요.


●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3편)

최다 인디토크! 최장기 상영작! 2012년부터 2014녀 12월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했던 영화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여기, 인디스페이스의 화제작 세 편을 다시 모았습니다. 혹시 놓쳤다면, 다시 보고 싶다면,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한 번!


▶ 최다 인디토크! 인디스페이스를 들썩이게 만든 마성의 남자들이 다시 뭉쳤다!







<백야> 이송희일 감독 | 75분 | 극영화 | 청소년관람불가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이송희일 감독 | 84분 | 극영화 | 청소년관람불가

Guest : 이송희일 감독, 원태희, 전신환, 김재흥 배우

진행 : 변영주 감독 (<화차> 감독)



▶ 최장기 상영작! 극장이 아니면 만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영화!








<종로의 기적> 이혁상 감독 | 109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Guest : 이혁상 감독,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

진행 : 김동원 감독


▶ 이것이 진정 인디 스피릿! 당신이 놓쳐서 아쉬웠던 바로 그 영화! 독립영화와 인디뮤직의 완벽한 앙상블!








<파티51> 정용택 | 102분 | 다큐멘터리 | 청소년 관람불가 

Guest : 한받 (야마가타 트윅스터) 공연




●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 (3편)

당신이 독립영화 팬이라면, 아마도 이 배우들의 팬으로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영화와 방송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그들의 대표작을 만나보세요.


  


▶ 차가운 옥탑남자 이주승의 다시 보고 싶은 추천작 <U.F.O.> 

   Guest : 이주승 배우 

   진행 : 공귀현 감독

▶ 첫사랑의 아이콘 이제훈의 대표작 <파수꾼> 

   Guest : 윤성현 감독, 이제훈 배우

   진행 :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 달달한 그 남자 유연석과 연기파 여배우 유다인의 <혜화동> 

   Guest : 민용근 감독

   진행 : 이난 감독


  

이주승 배우                            이제훈 배우                             민용근 감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상영일정

06/05/

06/06/

06/07/

 

14:00-15:57

파수꾼 +GV

14:00-15:42

U.F.O. +GV

17:00-18:24

지난여름갑자기+

남쪽으로 간다

17:00-18:47

혜화,+GV

17:00-18:42

파티51 +GV

19:00-20:10

백야 +GV

20:00-21:45

종로의 기적 +GV

 

*극장 이전 관계로 현재 온라인/현장예매가 불가합니다. 예매 오픈시 인디스페이스 온라인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 INFORMATION

행 사 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일    시 | 2015. 06. 05 ~ 06. 07 (3일간)

장    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층, 6관)

입 장 료 | 6,000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애인 회원 1천원 할인)

주최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사)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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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루 2015.05.20 1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승오빠 보고싶어요 제 자리두 있을까요

  2. BlogIcon 루루 2015.05.20 1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승오빠 보고싶어요 제 자리두 있을까요

  3. 2015.05.20 22: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5.05.21 22: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이준혁 2015.05.25 12: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매 오픈 언제부터 하나요?
    6월 5일 갈려고 하는데 온라인 예매 시간 좀 알려주세요ㅠ

  6. BlogIcon 이준혁 2015.05.25 12: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매 오픈 언제부터 하나요?
    6월 5일 갈려고 하는데 온라인 예매 시간 좀 알려주세요ㅠ

  7. BlogIcon ㅇㅅㅇ 2015.05.26 0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매방법안내부탁드립니다

  8. 2015.05.26 0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indiespace.kr BlogIcon 도란도란도란 2015.05.26 16: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전 후 상영 온라인 예매는 6월 이후부터 가능할 예정입니다. 예매 오픈 시 홈페이지, sns통해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10. 2015.05.29 19: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2015.05.30 00: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2015.05.31 1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2015.05.31 1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2015.06.01 23: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2015.06.01 2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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