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espace_Newsletter_20150818


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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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돌잔치 8월의 상영작 <야간비행>


인디돌잔치는 1년 전 개봉된 독립영화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며 상영된 영화의 1주년을 다시 한번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 이제는 온라인 다운로드, IPTV 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창구들이 너무 많아졌지만, 스크린을 통해 그 때의 감동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15년 8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  입장료: 6,000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멤버십 무료)

●  부대행사: 관객과의 대화 (참석: 이송희일 감독 외)





Synopsis.


우린 ‘친구’였고, 

지금도 ‘친구’이고 싶다! 


서울대 진학을 목표한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곽시양 분),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가 된 일진짱 기웅(이재준 분).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친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가까이 지내는 용주와 달리 기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한다. 


한편, 홀로 용주를 키우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용주의 엄마,

직장에서 해고되고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 기웅의 아빠,

친구가 성적보다 중요하냐며 다그치는 학교 선생님까지 

세상의 잣대와 어른들의 시선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집도, 학교도, 친구 하나도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 더없이 외로운 용주는 

어릴 적 친구였던 기웅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게 된다.    




Information.


제          목   야간비행(Night Flight)

장          르   드라마

감          독   이송희일 

출          연   곽시양(용주 역), 이재준(기웅 역)

제          작   ㈜시네마달

배          급   ㈜엣나인필름

제    작    국   한국

국  내  개  봉   2014년 8월 28일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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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7 14: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조미선 2015.08.18 20: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시 감독님이나 주연배우 무대인사가 있나요??

  3. BlogIcon 조미선 2015.08.18 20: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혹시 감독님이나 주연배우 무대인사가 있나요??

  4. 2015.08.23 00: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인디스페이스가 관객 여러분과 함께 마련하는 깜짝 선물.

개봉 1주년이 되는 작품들 중 함께 보고 싶은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관객 여러분이 투표로 선정해주세요.

아쉽게도 보지 못한 작품들이 있었다면, 혹은 스크린을 통해 꼭 한번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주저말고 투표에 참여하세요!

자, 8월의 '두근두근 인디돌잔치'의 영광은 어떤 작품에게 돌아갈까요? 


>>투표하러 가기>>



● 투표기간: 8월 3일(월)~ 16일(일)

● 발표: 8월 17일(월)

● 상영일: 8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입장료: 6,000원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후원회원 무료)


+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5분(1인2매)을 선정하여 초대합니다.



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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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반가운 얼굴들의 응원<백야>인디토크(GV)


일시: 2015년 6월 5일(금) 오후 7

참석: 이송희일 감독 | 김재흥, 원태희 배우

진행: 변영주 감독






*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의 글입니다.


인디스페이스의 최다 GV 기록을 갖고 있는 ‘백지남’ 연작(<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의 이송희일 감독과 배우들이 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이라는 이름 아래 다시 모였다. 3년 만의 재상영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었다.



변영주 감독(이하 변): 먼저 각자 인사 부탁한다.


이송희일 감독(이하 ): 지난주에 인디포럼2015가 끝나고 거의 8일 만의 외출인데 전철을 타보니 많은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메르스가 심각하긴 하구나. 관객이 없겠구나.’ 했다. 메르스를 뚫고 와주어서 감사하다.


김재흥 배우(이하 김): <남쪽으로 간다>의 기태 역을 맡았던 김재흥이다. 되게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오니까 떨린다. 반갑고,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원태희 배우(이하 원): <남쪽으로 간다> 엔딩씬 멋있다. (웃음)


변: 그럼 <남쪽으로 간다>는 처음 본 것인가?


원: 여러 번 봤는데, 볼 때마다 좋다.


변: 그럼 본인이 출연한 <백야>보다 나은가? <남쪽으로 간다>에 나올 걸 싶나? (웃음)


원: 내가 더 잘하지는 못했을 것 같은데, 하고는 싶다.


변: 이송희일 감독 영화는 짧을수록 좋다. (웃음) 사실 이송희일 감독에게 이런 농담을 한지 얼마 되지 않는다. 참고로 현재 무주에서 무주산골영화제가 진행 중인데, 김태용 감독과 이해영 감독이 거기 가 있다. 누나도 빨리 오라고 하는데 안 된다고 했다. 이송희일 감독 <백야> GV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고 하니까 그럼 거기 가야 한다고 하더라. 이송희일 감독이 삐지면 무섭다고. (웃음) 굉장히 속 좁고 성질내기 유명한 감독이라 내가 언제나 농담을 함부로 못 건네는 후배였다. 언제부턴가 기력이 쇠해지고 조금씩 만만해져서 농담을 쉽게 하는 것이다. (웃음) <백야>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봤던 걸로 기억한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이송희일이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던 영화여서 사회를 보게 되어 기쁘다. 어떤가? 사실은 오랜만에 하는 GV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는데, 우리는 결국 개봉을 하고 어떤 일을 마치고 나면 그 영화를 지운다. 그 다음 일을 위해서. 그런데 가끔 이런 식으로 다시 기억을 끄집어내야 하는 일이 감독으로써 마냥 좋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이: 지난주에 끝났던 인디포럼에서 20주년 특별전을 했는데, 우연치 않게도 13년 전에 찍었던 <굿 로맨스>가 뽑혔다. GV를 하러 갔는데, 기억이 잘 안 나더라. 한참 멍하니 있다가 ‘아 그랬었지’하고 멋쩍어서 웃었다. <백야>는 사실 시기적으로 많이 지난 건 아닌데, 중간에 <야간비행>이란 영화도 찍고 다른 영화제도 하고 이러다 보니 굉장히 예전 일 같다. 인디스페이스가 개관한 이래 ‘백지남’이 최다 GV를 했다고 한다. 생각이 전혀 안 나는데, 새록새록 기억이 나기도 하고 낯설기도 하고 그렇다.


변: 나도 8월 즈음이면 뜬금없이 <낮은 목소리> GV를 해야 할 때가 있다. 20년 전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보통 내가 만든 영화의 GV를 할 때는 영화를 안 본다. 그런데 기억이 잘 안 나서 보게 된다. 배우들은 어떤가? 오랜만에 하는데 무엇보다 제일 궁금한 건 근황이다.


김: 열심히 살고는 있다. 이걸 찍고 나서 많은 작품을 하진 못했다. 이 당시에 조급했던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요즘에는 여행을 다닌다. 최근에는 제주도에도 다녀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사람들을 만났는데 5분 만에 다 친구가 됐다. 술 먹고 이야기 하고 그런 것들. 그런 소소한 것들을 즐기고 있는 것 같다.


원: 알게 모르게 영화를 조금씩 찍고 있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변: 다들 성찰적이다. (웃음) 관객들의 질문을 받겠다.



관객: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이어서 글을 쓰고 있다. 이송희일 감독 작품을 보다 보면 나도 나중에 이런 캐스팅을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럽다. 감독이 배우들을 설득하는 방법이 궁금하다.


변: 질문을 이렇게 나누어보겠다. 이송희일 감독이 캐스팅할 때 배우들에게 사기 치는 방법, 그리고 배우들은 어쩌다 나는 이 영화를 하게 되었는가를 답해주면 좋겠다.


이: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후회하지 않아> 이후로 캐스팅이 수월할 줄 알았는데 안 되더라.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게 표면적으로 커밍아웃한 감독의 표상이 되니까 유명세를 얻게 되면서 기획사들이 더 조심하게 된 측면이 있다. 봐서 알겠지만 작게 찍었던 영화들이고 크게 갈 영화도 아니었고 많이 알려진 배우들을 캐스팅 할 생각도 아니었다. 그런데 <백야>를 캐스팅하면서도 정말 난항을 많이 겪었고, <남쪽으로 간다>의 경우 봤겠지만 (인물들이) 벗고 뛰어다니기에 쉽지 않았다. 정말 짜증이 나서 당분간 퀴어영화 안 찍겠다는 것이다. 두 배우를 비롯해서 오늘 못 온 배우들에게도 고맙다. 캐스팅에 응해 주고,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김: 오디션을 본 건 아니고, 감독님이 연락을 줬고 한 번 보고 싶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 처음에는 그렇게 썩 마음에 들어 하는 표정은 아니었다. (웃음) 사실 나는 그 때는 뭐든 하고 싶었다. ‘내가 뭔가를 할 기회라는 게 생겼구나.’하는 생각에 좋았다. 당시에 욕도 많이 먹었는데 그 경험 덕분에 내가 아직까지 버틸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생각이 날 때마다 (이송희일 감독에게) 연락하곤 한다.


원: 미팅하러 갔는데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약간 밀당을 하나 생각했다. 인상 깊었던 건 사무실에 담배 연기가 꽉 차있는데 그 끝에 앉아 담배를 태우고 있어서 상 남자 같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근데 회식 자리에서... 멋있었다. (웃음)


이: 좀 알려진 기획사의 준비된 배우들은 몸 관리가 되어 있다. 배우들한테는 육체가 자본일 수 있다. 트레이닝이 안 되어 있는 신인들을 캐스팅 하다 보니 촬영 당일에 벗은 모습을 처음 보는 케이스가 많았다. 영화 끝나고 ‘제발 몸 좀 만들자’고 이야기 했다. 


변: 이송희일 감독의 <굿 로맨스>부터 시작해서 <야간비행>에 이르기까지 정념에 관한 영화이자 불안한 청춘에 관한 영화이다. 사실 외부의 시선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오랜 시간 투쟁을 하면서 만들어 온 영화라고 생각한다. 기나긴 활동 속에서 언제나 전위적인 영화, 장르적인 것 같지만 철학적인 고민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지금까지의 영화 다 포함해서 거기 나왔던 모든 캐릭터 중에 이상형이 있는가? 배우로 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캐릭터로 답해 달라.


이: ‘백지남’ 무대인사 다닐 때 이걸 누군가 질문한 적이 있다. 결국 수렴됐던 해석은 ‘이송희일은 자신의 성적 로망과 좋아하는 이상형을 영화에 나열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군인, 학생, 승무원… 이런 식으로 쭉 나열하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사실 정말 정확하게 봤다. 맞는 말이다. (웃음) 그래도 꼽으라고 한다면 “안알랴줌”


변: 이송희일 감독의 다음 작품은 어떤 것이 되겠는가?


이: 기본적으로는 이성애자 멜로물이다. 시대극을 하나 쓰고 있다. 안타까운 건 4개월을 썼는데, 결국은 독립영화더라. 그거 말고도 두 가지 정도 겸해 추진 중이어서 어떤 걸 먼저 시작할지는 모르겠다. 그 중에는 SF도 있다. 아마 매번 떠들고 다닌 것처럼 <야간비행>까지가 이송희일 영화의 시즌1 정도가 되지 않을까. 다른 식으로 진화하지 않으면 계속 머물러 있게 될 것 같아서 다른 도전이 필요하겠다 싶었다. 


변: 각자 정리의 말을 부탁한다.


김: 먼 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메르스를 조심해야 한다. 날도 더워지고 하니까 휴가 계획 잘 세우기를 바란다.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다. 감사하다.


원: 지난 시간을 돌이켜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남쪽으로 간다> 엔딩은 너무 좋은 것 같다. (웃음) 그거 보려고 왔다.


이: 이전 인디스페이스 개관했을 때 변영주 감독과 내가 개관식 사회를 봤다. 그걸 잊고 있다가 어제 이야기를 들어서 알았다. 서울극장 이전 첫 날 영화 상영이 되고, 같이 사회를 봤던 변영주 감독과 GV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상영관이 크니까 좌석 점유율이 걱정되기도 하지만 크니까 미래가 기대되고 좋다. 잘 됐으면 좋겠다.


변: 이송희일의 다음 영화를 보다 더 즐겁게 보기 위해서는 이런 극장들이 잘 살아 있어야 한다. 감사하다.



인디스페이스가 서울극장으로 이전하고 갖는 첫 GV였다. 과거에 개관식 사회를 맡았었다는 이송희일 감독과 변영주 감독 모두 인디스페이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의 박수가 여느 때보다도 뜨겁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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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 해 동안 수많은 독립영화가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특히나 2014년에 장르와 소재의 특성이 비슷한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하여 수많은 독립영화 중 비슷한 장르와 소재를 묶어 좀 더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이름하여 2014년 독립영화 라이벌대전! 애니메이션, 퀴어, 병맛, 음악다큐로 묶어 본 라이벌 대전은 2014년 개봉했던 독립영화들을 조금이나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자 생각지 못한 작품들을 함께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전에 한가지 염두 해 두어야 할 것은, 아래의 비교분석은 인디즈(이교빈, 정원주)의 개인적이고 자의적인 분석과 판단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감이 안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었으면 한다. 이쯤 해서 서론은 그만하고, 애니메이션으로 2014년 독립영화 라이벌대전의 문을 열어보자!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VS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올해 2월 20일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이하 <우리별>)는 ‘지금이 아니면 안돼’ 스튜디오의 장형윤 감독 작품이다. 또, 세 가지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하 <메밀꽃>)은 8월 21일 개봉한 ‘연필로 명상하기’스튜디오의 안재훈, 한혜진 감독 작품이다. 이 두 영화는 국산 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점을 가졌다. 천만 관객을 훌쩍 넘은 <겨울왕국> 등 외국의 애니메이션에 밀려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는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가 두 편 개봉했다. 과연 이러한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속에 도전장을 내민 두 작품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비교해보자.




-포스터를 살펴보자

먼저 두 영화의 포스터를 보면 영화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우리별>의 포스터를 먼저 보면, 통통하고 귀여운 송아지와 손과 발이 달린 재치 있는 휴지 캐릭터가 눈에 띈다. 역동적으로 연출된 구도는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영화의 내용을 알려준다. 그에 비해 정적이고 한 폭의 그림 같은 <메밀꽃>은 교과서에서나 보던 한국의 문학을 영화화한 작품으로서 유쾌하고 발랄하기보다는 제법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이 눈앞에 놓인 듯한 착각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어떤 영화가 더 재미있어?

애니메이션이라는 공통 장르로 묶인 이 두 영화를 두고 관객의 입장으로는 과연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될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장르가 애니메이션일 뿐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영화다. 확실히 오락적인 요소가 많은 것은 <우리별>이다. 배우 정유미와 유아인이 주연 더빙을 했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을 많이 배치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액션씬 등 애니메이션만의 효과를 백 번 사용했다. 물론, 적은 제작비의 한계는 보이지만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대단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별>은 이런 요소들을 배치하여 외국의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에 대응하며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메밀꽃>은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대중적인 재미’보다는 ‘의미’에 더 치중했다. 물론 재미있다. 특히 두 번째 섹션 <봄봄>에서는 남상일의 판소리 나래이션으로 진행을 하며 흥을 돋운다. 하지만 단순한 재미에서 더 나아가 과거의 문학을 다룬다는 것 자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임은 틀림없다.





[퀴어영화] 야간비행 VS 원나잇온리


해외에서 퀴어영화를 만들어 화제가 된 감독은 많다. <로렌스 애니웨이>의 자비에돌란, <브로큰백 마운틴>의 이안, <헤드윅>의 존 카메론 미첼 등 모두 많은 영화인에게 사랑 받는 감독들이다. 그럼, 한국의 퀴어영화에는 무엇이 있으며 또 퀴여영화를 만드는 감독은 누가 있을까? 2014년 그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김조광수 감독과 이송희일 감독이 각각 <원 나잇 온리>와 <야간비행> 작품을 선보였다. 



-제목부터 따져볼까?

먼저 제목부터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 원 나잇 온리? 하루뿐이라니! 다소 도발적이다. 하지만 김조광수의 필모그래피들을 챙긴다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들이 가진 어두운 면들, 우울한 모습들 보다는 같은 소재를 사용하여 보다 더 대중적이고 즐거운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는 감독의 성향이 이번 영화에도 보여진다.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의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다른 느낌이 든다.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이 연상된다. 물론 감독도 이 소설을 모티브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날고 싶은 그들의 고된 인생이 머릿속에 잠깐 그려짐과 동시에 원작 소설의 감동이 밀려온다. 제목부터 다른 두 영화. 분명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두 퀴어영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퀴어영화 장르만의 특징이 있다. 동성 간의 사랑이 영화에 녹아있다는 점이다. 두 영화도 물론 그러하다. 하지만 그 방향이 약간은 다르게 나타난다. <원 나잇 온리>에서는 세 인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은 본인들이 지방이라고 생각하는 작은 도시 전주에서 갓 20살이 된 게이들이다. 서울의 화려함을 동경하며 상경을 하게 되고 각기 다른 사연을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상경기다. <야간 비행>는 서로 다른 삶의 모습을 가진 두 고등학생 간의 애절한 사랑과 그들을 둘러싼 학교, 사회에서 겪게 되는 고통과 아픔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성장소설과 같은 영화이다. 두 감독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성소수자들을 통해 관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생각한 영화의 그림은 분명 다르다. 




[병맛] 숫호구 vs 족구왕 


2014년 독립영화계에 큰 관심이 쏠렸던 영화 두 편이 8월에 개봉했었다. 바로 일명 ‘병맛 영화’라고 불리는 <숫호구>와 <족구왕>이다. 이번 병맛 대결은 두 작품이 모두 큰 인기를 끌었다는 점에서 더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무엇이 관객의 흥미를 끌었고 왜 이 두 작품을 ‘병맛 영화’라 칭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영화의 첫 시작부터 두 작품을 비교 분석해 보려 한다. 





-영화의 첫 시작은 어떠한가? 

<숫호구>의 첫 시작은 암흑이다. 어두운 화면 속에서 남자들의 말소리만 들릴 뿐이다. 이윽고 한 남자가 MT를 간다고 말하면 화면은 MT장면으로 넘어간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술자리 광경들. 그리고 주인공으로 보이는 한 남자의 모습이 화면에 잡힌다. 정겨운 음악 속에서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 이 남자. <숫호구>의 시작은 이러하다. 그렇다면 <족구왕>의 시작은 어떨까? 남자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장면. 군복을 입은 사내 여럿이 땀에 젖어 족구를 하고 있다. 족구 경기 중 한 일병이 다가와 병장에게 다가온다. “병장님, 전역신고 하시랍니다!”

<숫호구>와 <족구왕>은 우리에게 근접한 ‘MT’와 ‘군대’라는 곳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또 하나 살펴볼 수 있는 것이 <숫호구>와 <족구왕> 첫 장면에 나오는 등장인물이다. 첫 장면을 통해서 우리는 이 영화의 주인공들이 사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우리와 익숙한 공간에서 보여지는 평범한 남자주인공. 두 작품은 족구라는 스포츠와 아바타라는 특이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과 사람들로 이를 풀어낸다. 그리하여 몰입하기 힘든 장면과 소재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주인공과 흔히 볼 수 있는 상황들로 인해 영화에 대한 몰입을 가능케 한다.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더 심층적인 분석을 위해 이 영화의 주인공들과 스토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주인공은 누구?

 이 영화에 나오는 두 주인공은 남들이 봤을 때 조금 그런, 그러니깐 한마디로 찌질한 남자들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자면 <숫호구>의 주인공 원준은 서른이 넘도록 제대로 된 여자 한 번 만나보지 못한 영화 제목 그대로 호구이다. 제대로 된 취업도 못 해 부모님의 걱정을 사는 건 말할 필요 없고, 주변인들이 불쌍하다고 자기 여자친구까지 빌려주는 상황이다. 반면 <족구왕>의 만섭은 조금 더 나으냐? 그것도 아니다. 전역하자마자 밀린 학자금 이자에 제대로 학기 등록을 하지도 못하고 남들 다 있는 토익 점수, 학점도 없으면서 없어진 족구장 되찾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 남자를 보고 있노라면 주변 사람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도 이 둘의 공통점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족구왕>의 만섭은 사랑쟁취와 교내 족구장을 되돌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숫호구>의 원준은 호구를 벗어나기 위해 위험도 마다하고 적극적인 행동을 펼친다. 

 




주변인물에서도 두 주인공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찌질한 주인공과 맞먹는 찌질한 친구들을 절친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족구왕>에는 족구시합마다 얼굴보호를 위한 보호대를 착용하고 당최 생각을 읽을 수 없는 친구 ‘창구’가 존재한다. 그리고 <숫호구>에는 찌질한 원준마저 인정한 더 찌질한 ‘영진’이 있다. 남자 주인공만 있느냐? 물론 아니다. 여자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의 사랑 이야기에서 마저 전해보도록 하겠다.  


-<숫호구>와 <족구왕>은 사랑 이야기?

이 두 작품이 사랑 이야기 가득한 로맨스이냐? 물론 아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숫호구>의 장르는 감성코믹SF연애판타지이고 <족구왕>은 코미디로맨스스포츠드라마이다. 두 작품 모두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작품인 만큼 사랑과 연애의 이야기는 이 작품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하지만 두 작품을 이끌어 가는 주요 스토리가 사랑임은 분명하므로 우리는 두 찌질한 남자가 어떻게 여자를 만나게 되는지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놀라운 점은 여자에 관해서는 두 남자가 찌질 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분명 방법은 서툴고 어디서 보고 들은 방식을 그대로 써먹지만 그들의 사랑에는 열정과 순수함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사랑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용기가 있다. <숫호구>의 원준이 빠진 사랑의 상대는 누구나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미모의 책방 여주인 지나이고 <족구왕>에서 만섭이 사랑에 빠진 상대는 학교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잘난 미모의 안나이다. 이상하게 두 여인의 이름조차 비슷하다. 사실 찌질한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의 외모가 출중하다는 것도 두 작품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두 주인공의 큐피드 화살은 쏘아졌고 그 화살이 올바른 사랑을 이루어낼지는 영화 속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영화를 살리는 특별한 요소는? 

 두 작품에는 눈여겨 볼만한 요소가 하나씩 들어간다. <숫호구>에서는 시종일관 나오는 음악이 그러하고, <족구왕>에서는 앞과 뒤를 장식하는 CG가 그러하다. 먼저, <숫호구>에 나오는 음악들은 다양한 인디밴드들이 만든 노래들이다. 노래들이 하나같이 장면 장면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더 큰 웃음을 불어넣어 주는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노래가 엔딩에 나오는 연남동 덤앤더머의 ‘너랑 하고 싶다’이다. <숫호구>에 적재적소 노래가 있다면 <족구왕>에는 화려한 CG가 있다. <족구왕> 영화의 시작과 끝에는 CG가 보이는데 모두 족구를 하는 장면에 나온다. 첫 장면에 나오는 CG는 타이틀을 위한 가벼운 CG에 불과하다면 정성을 다한 화려한 CG는 마지막 족구시합이 마무리를 달리고 있을 때 보인다. 영화 <소림축구>나 많은 만화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강력 슛은 ‘살인무기’를 능가하는 파괴력을 보여주듯 만섭이 몸을 날려 보여주었던 마지막 슛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더 신경 써서 만들 수밖에 없는 부분이었다. 물론 영화 속에 활용된 요소가 음악과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것은 분명 다르지만 잘 어울리는 노래들로 무장한 <숫호구>나 스포츠 장르를 CG로 빛나게 해준 <족구왕>이나 둘 다 영화를 더 재밌고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같다고 본다. 




[음악 다큐] 악사들 VS 파티 51


12월, 추운 겨울을 음악으로 대신 녹이라듯 음악다큐멘터리가 줄줄이 개봉했다. 4일에는 <악사들>이 개봉했고 이어 11일에 <파티 51>이 개봉했다. 그리고 이 두 작품이 2014년 라이벌 대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들이다. 비슷하면서 너무 다른 두 작품 <악사들>과 <파티51>. 이 두 작품의 비교 분석을 제목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 





-두 작품의 제목은 어떠한가?  

 두 작품의 제목을 들으면 어떤 느낌이 오는가? <악사들>에는 조금 ‘올드’한 느낌을 그리고 <파티51>에는 조금 더 ‘젊은’ 느낌을 받았다면 그건 두 작품의 절반을 파악한 것이다. 조금 더 심층적인 파악을 위해 포털 사이트 백과사전을 이용해 보았다. 


악사 :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 

파티 : 친목을 도모하거나 무엇을 기념하기 위한 잔치나 모임 


단어의 정의로 짐작건대, 악사는 파티의 포함관계에 있다. 수학적 표현을 빌리자면 ‘악사⊂파티’ 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영화 <파티51>에는 <악사들> 보다 더 많은 주요 인물이 등장할 것을 예고한다. 실제로 <악사들>의 주요 주인공은 7080 음악인 5명. 이들이 모여 만든 그룹 ‘우담바라’가 이 음악다큐의 주인공이다. 반면 <파티 51>의 주인공은 설 곳을 잃은 수많은 홍대 뮤지션들이 함께 만든 ‘자립음악생산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혹시 아직까지 느낌이 안 온다면 포스터를 주의 깊게 볼 것을 추천한다. 포스터는 영화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가장 빠른 방법이니 말이다. <악사들> 포스터에는 '다시 시작하는 7080 음악여행' '우리의 음악은 끝나지 않았다!' 'HIGHWAY STARS' 등의 카피가 나열되어 우리가 대충 짐작한 그것이 어느 정도 일치함을 보여준다. 또한 <파티 51>의 카피인 '지하에서, 길 위에서, 폐허에서 21세기 우드스탁을 꿈꾸다!' '홍대 언저리 뮤지션들의 자립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영화의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여기서 눈치가 빠르다면 알겠지만 두 작품의 차이점은 제목에서도 확인 가능한 7080음악과 21세기 음악뿐만이 아니다. <악사들>의 ‘HIGHWAY STARRS’와 <파티51>의 ‘지하에서, 길 위에서, 폐허 ..’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와야 한다. 그렇담 여기서 이 두 작품의 배경에 대해 안 알아 볼 수 없다.  


-두 작품의 배경은 어디인가? 

 일단 두 작품의 주요배경은 부산과 홍대이다. <악사들>은 7080 시대 부산의 유명 디스코장 카바레 장 등을 돌아보게 해준다. 반면 <파티 51>은 홍대의 ‘두리반’이라 불리는 특정 건물 안에서 영화를 시작한다. 물론 ‘자립음악생산자조합’ 멤버들이 홍대를 벗어나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공연하고 있지만, 그들이 홍대에서 시작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포스터에서 나와 있다시피 두 작품의 주인공들이 공연하는 장소도 참 다양하다. 다만 이 장소들에는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공연하기 힘들고 어려운 장소라는 것이다. <악사들>의 첫 공연은 다름 아닌 영도다리 한복판이었다. 게다가 날씨까지 도와주지 않아 첫 공연의 준비과정 또한 어려웠다. <파티51>의 음악인들도 전기 나간 건물에서부터 사람 한 명 없는 길거리 심지어 동물 우리 안에서까지 공연을 자처한다. 비록 두 작품의 배경은 다르지만 두 음악인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음악을 말하다. 

 음악다큐멘터리인 만큼 음악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악사들>은 ‘해후’, ‘나그네’, ‘부산갈매기’, ‘빗물’ 등을 중간마다 넣으며 추억 속에 젖게 해준다. 영화 속에는 여러 곡과 공연장면이 나오지만, 그 중 베스트를 뽑자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인 크리스마스 공연이다. 비록 한 곡이었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을 정도로 ‘우담바라’는 훌륭한 공연을 만들었다. 색소폰 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재즈 풍의 캐럴은 <악사들>의 마지막을 빛나게 해주었다. 악사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는 노래들로 가득하다면 <파티51>은 조금 독창적인 노래들로 가득 차 있다. 모든 노래는 파티51의 주인공들이자 자립음악생산조합원들의 노래이다. 일단 <파티51>의 노래들은 사회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밤섬해적단의 ‘알바천국’, 하헌진의 ‘카드빛 블루스’, 야마가타 트윅스터 ‘돈만 아는 저질’ 등이 있다. <악사들>보다 많은 밴드와 뮤지션들이 나오기 때문에 각 팀당 보여지는 공연 시간은 적지만 그들이 다 함께 공연하는 모습은 이상하리만큼 신이 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그 노래들을 입속에 흥얼거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음악으로 따지자면 두 작품이 많이 달라 무엇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악사들>의 노래는 추억을 그리고 <파티51>의 노래는 우리의 사회를 돌아보기에 좋은 노래들임이 틀림없다. 


-영화 내부 살피기. 

 이제는 영화 겉으로 드러나는 이야기가 아닌 제작과정을 담은 속 이야기를 통해 두 작품을 비교 분석해 보고자 한다.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인 만큼 오랜 시간의 촬영과 어려움이 존재했던 두 작품은 어떻게 개봉까지 오게 되었을까? 먼저 <악사들>은 2011년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갔고 이 작품이 개봉되기 까지 거의 4년 정도가 걸렸다. 반면 <파티51>은 <악사들>에 비해 훨씬 오래전부터 촬영되었다. 사실 <파티51>은 정용택감독의 또 다른 작품인 <뉴타운컬쳐파티>의 후속작으로 ‘두리반 사태’가 일어났던 2009년이 그들의 첫 촬영 연도가 될 것이다. 이제 두 작품의 제작비를 비교하자면 <파티51>은 조금 특별한 케이스가 될 것 같다. 파티 51은 '사회적 제작'을 통해 완성된 영화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제작'이란 재능이나 기금을 십시일반 보탠 시민이 제작자가 돼 영화를 함께 만드는 것으로 <파티51>의 탄생에는 수 많은 사람의 도움이 따랐다. <악사들>은 우리가 흔히 잘 아는 감독의 사비와 후원을 받아 진행된 작품으로 오천만원으로 시작한 영화이다. 물론 도중에 제작비가 없어 김지곤 감독이 돈 되는 일을 찾아 했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 분명한 건 두 작품 모두 오랜 기간에 걸쳐 여러 어려움을 견뎌내고 나온 영화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총 네 개의 분야에서 비슷한 장르와 소재를 가진 두 작품을 묶어 비교 분석해 보았다. 2014년 독립영화 라이벌 대전은 비슷한 작품의 비교분석을 위한 것이었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뜯어보니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우리들의 영화임을 알 수 있었다. 좋은 독립영화들로 가득했던 2014년에 안녕을 고해야 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2015년을 빛내줄 새로운 영화들을 기다리는 설렘을 멈출 수는 없을 것 같다.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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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 제목 : 2015 으랏차차 독립영화

 일시 : 2015. 1. 22(목) ~ 1. 27(화) / 6일간

 상영작 : 거인 / 다이빙벨  / 야간비행 /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 족구왕 / 탐욕의 제국 / 한공주

 장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문의 : 인디스페이스 02-738-0366 | www.indiespace.kr


 공동주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 (사)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01/22/

01/23/

01/24/

01/25/

01/26/

01/27/

 

 

12:30-13:51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11:30-13:22

한공주

 

 

13:40-15:27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15:00-16:44

족구왕

15:00-16:52

한공주

14:10-15:58

거인

14:40-16:28

거인

16:10-17:42

탐욕의 제국

15:40-17:12

탐욕의 제국

17:00-19:14

야간비행


16:10-17:27

다이빙벨 +GV


18:00-19:21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19:30-21:17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18:10-19:54

족구왕


 

19:30-21:44

야간비행



상영작 소개

<거인> 김태용 | 108 | 극영화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품을 훔쳐 팔기도 하고, 거짓말로 친구를 배신하며 하루하루 버틴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영재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아버지로 인해영재는 참을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폭발하게 되는데

 

 

<다이빙벨> 이상호, 안해룡 | 77 | 다큐멘터리

2014 4 16, 476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다. 참사 사흘 째, 팽목항에 도착한 이상호 기자는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현장의 진실을 목도한다. ‘전원 구조’ ‘사상 최대의 구조 작전’, ‘178명의 잠수 인력 동원등으로 무장한 언론의 보도와는 너무 다른 현실에 망연자실 하고 있던 그 때, 잠수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다이빙벨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김경묵 | 107 | 극영화 * 한국독립영화협회 선정 올해의 독립영화인

AM 07:00 알바생, 오늘도 출근 완료!

PM 1:00 우리 모두는 어딘가의 알바생이었다.

PM 6:00 알바는 끝났지만, 오늘은 끝나지 않는다!

24hrs 편의점에 진열된 잠들지 않는 도시와 끝나지 않을 청춘의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야간비행> 이송희일 | 134 | 극영화

서울대 진학을 목표한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가 된 일진짱 기웅.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친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가까이 지내는 용주와 달리 기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한다.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장형윤 | 81 | 애니메이션

어느 날 갑자기, 마법에 의해 소심한 얼룩소로 변해버린경천’. 영문도 모른 체소각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얼룩소 경천은 휴지마법사멀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출된다. 한편 수명이 다해 지구로 추락하던 인공위성일호역시멀린의 마법으로 소녀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동물들과 얼룩소 경천을 팔아 넘기려는 사냥꾼오사장과 마법에 걸린 사람들을 태워버리려는 소각자 등 검은 괴물들의 위협은 점점 더 가까워져 오는데

 

 

<족구왕> 우문기 | 104 | 극영화

다시 읽어봐도 답 안 나오는 스펙의 주인공 만섭. 지금 당장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도 모자랄 판에 캠퍼스 퀸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질 않나, 총장과의 대화 시간에 족구장을 만들어달라고 하질 않나 아주 그냥족구 하는 소리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퀸카 안나가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기념물급 매력에 관심을 보이고, 만섭은 급기야 안나의썸남전직 국대 축구선수인 강민을 족구 한판으로 무릎 꿇리기에 이른다. 이 사건으로 만섭은그저 그런 복학생에서 순식간에 캠퍼스의슈퍼 복학생 히어로가 되고, 취업준비장 같이 지루하던 캠퍼스는 족구 열풍에 휩싸인다.

 

<탐욕의 제국> 홍리경 | 92 | 다큐멘터리

근로복지공단 앞은 오늘도 변함없이 소란스럽다. 영정사진을 든 채노동자의 죽음은 중요하지 않습니까?”라며 목청을 높이는 사람들과 그들을 문 앞에서 막아서는 직원들 사이에 실갱이가 벌어진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던 직장이었다. 먼지 하나 없는 방, 모두 다 똑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그 곳은미지의 세계같았다. 역겨운 냄새가 코를 찌르고 화장실 갈 틈도 없이 기계를 돌려야 했지만성과급 1000%’ 앞에서 불평할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일한 것이 죄였을까. ‘죽음이라는 허망한 보상 앞에서 망연자실했던 그들은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초일류기업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한공주> 이수진 | 112 | 극영화

열 일곱, 누구보다 평범한 소녀 한공주. 음악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노래할 수 없고, 친구가 있지만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다신 웃을 수 없을 것만 같았지만 전학간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와 노래는 공주에게 웃음과 희망을 되찾아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전 학교의 학부형들이 공주를 찾아 학교로 들이닥치는데... 한공주, 그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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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기획] 영화의 얼굴, 영화 포스터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교빈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D




(▲ 영화 ‘마미’의 한국버전 포스터)



열 아홉 살에 만든 데뷔작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를 비롯해 예술의 도시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부분에 초청 받은 차기 작 <하트비트>(2010)와 <로렌스 애니웨이>(2012) 등 이미 뚜렷한 성과를 얻은 자비에 돌란 감독. 얼마 전 그가 자신의 SNS에 업로드 한 글이 화제다. 자비에 돌란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최연소로 칸 영화제의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그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 <마미>(2014)의 한국버전 포스터를 극찬 했다.



(◀ 자비에 돌란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마미>의 한국버전 포스터와 함께 올린 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놀라운, 정말 내 영화의 포스터 중 최고라고 생각해!” ) 

 

영화의 포스터 하나로 이렇게 화제가 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이제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의 정보를 전달하거나 출연진을 노출시키는 홍보용 수단뿐 만이 아니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영화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날이 포스터에 대한 관심도 영화 못지않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독립•예술영화들의 감성적인 포스터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고 관객들은 그것을 소장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영화를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이 포스터들은 도대체 누가, 어디서 만드는 것일까? 한국의 포스터 디자인들과 그것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들을 알아보자.

 

 

1. 피그말리온 (Design Studio PYGMALION, http://www.pygmn.com)

화제의 <마미> 포스터를 제작한 피그말리온 스튜디오.

 

* 국내영화







▶ <바비>(2012)

핸드폰 고리를 팔며 생활비를 버는 어린 주인공 ‘순영’에게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빠와 완벽한 바비 인형이 되고 싶은 철없는 동생 ‘순자’, 그리고 작은 아빠 ‘망택’이 있다. 세 부분으로 분할한 구성이 두 자매와 작은 아빠와의 갈등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또, ‘바비’라는 이미지에 맞는 타이포는 ‘두 자매의 잔혹동화’ 라는 문구를 더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 <잉여들의 히치하이킹>(2013)

스스로를 '잉여인간'이라고 부르는 네 명의 청년들이 함께 무일푼으로 유럽을 여행한다. 숙박업소의 홍보영상을 찍어주고 물물교환으로 무료숙식을 제공받는다는 계획만을 가지고 시작한 유럽여행기. 포스터 속 인물들이 아스팔트 위에 누워있는 모습과 어우러진 귀여운 노란색 타이포가 눈에 띈다.










 <말하는 건축 시티:홀>(2013)

서울시의 시청을 새로 짓는다. 신청사 디자인의 최종 당선자인 건축가 유걸과 서울시,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민들. 과연 서울 신청사 그 속의 모습은 무엇일까를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실제 신청사의 사진, 아래로 떨어지는 에스컬레이터로 시청의 실제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해외영화





◀ <그녀>(2013)

‘테오도르’는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대신 써주는 대필 작가로 타인의 마음을 글로 표현하여 전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 지능 운영체제인 ‘사만다’를 만나게 되고 곧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 운영체제와의 사랑은 어떤 형태 일까? 포스터의 속 채도 높은 색상의 배경과 주인공의 눈빛이 영화 속 아름다운 사랑과 간절함, 그리움 등을 나타내고 있는 듯 하다.










◀ <프랭크>(2014)

뮤지션을 꿈꾸지만 특출 난 경력도, 재능도 없는 ‘존’은 우연히 어떤 인디 밴드의 키보드 연주자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밴드의 정신적 지주인 ‘프랭크’는 샤워할 때 조차 독특하게 생긴 커다란 탈을 벗지 않는 남자이다. 밴드 멤버들은 모두 그런 웃긴 탈을 쓴 프랭크를 신봉하듯 사랑한다. 존은 밴드의 정식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프랭크의 불안증세와 더불어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인다. 포스터에는 영화 속 프랭크가 쓰고 다니는 탈의 이미지가 이용되었다.











◀ <몽상가들>(2003)

자유를 외치는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1968년 파리, 영화광인 미국인 유학생 ‘매튜’는 시네마테크에서 쌍둥이 남매 ‘이사벨’과 ‘테오’를 만나 친구가 된다. 그 시대의 예술과 그 속의 혼돈을 세 명의 인물들 간의 갈등으로 표현한 영화이다. 세 섹션으로 나눠진 포스터의 인물 사진으로 세 몽상가들 간의 갈등, 영화의 영상미를 짐작 해 볼 수 있다.










2. 프로파간다 (Design Studio PROPAGANDA, http://propa-ganda.co.kr)

영화, 공연, 캘리그라피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 국내영화

 




◀ <셔틀콕>(2014)

부모님의 사망보험금 1억원이 세 남매에게 남겨진다. 그 돈을 둘러싼 세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셔틀콕>. 벚꽃과 같이 흩날리는 분홍색 셔틀콕은 ‘혼자선 연습도 못하는 첫사랑’이라는 문구를 더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한다. 











▶ <족구왕>(2014)

능력도 운도 여자도 없는 주인공 ‘홍만섭’. 그를 둘러싼 인물들이 족구를 통해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미디 영화이다. 재미있는 족구 자세와 함께 검은색의 단단한 느낌의 타이포로를 통해 그 자체로 재미있는 ‘족구왕’을 표현하였다.











◀ <야간비행>(2014)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우등생 ‘용주’와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 ‘기웅’. 이 둘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파스텔 느낌의 배경과 감성적인 캘리그라피 그리고 자전거를 타며 웃고 있는 주인공 둘로 하여금 ‘야간비행’을 꿈꾸는 그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다이빙 벨>(2014)

2014년 4월,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다.  ‘전원 구조’, ‘사상 최대의 구조 작전’, ‘178명의 잠수 인력 동원’ 등으로 무장한 언론의 보도와는 너무 다른 현실에 망연자실 하고 있던 그 때, 잠수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다는 ‘다이빙벨’에 대해 알게 된다. 세월호를 둘러 싼 수수께끼를 알려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언론을 상징하는 배경의 신문, 그리고 뒤집힌 ‘다이빙벨’ 타이포로 바다에 잠겨버린 세월호를 연상시킨다. 







  

 

* 아트포스터 

프로파간다 스튜디오에서는 영화 포스터뿐 아니라 영화의 스틸 컷과 직접 제작한 타이포그래피로 아트포스터를 제작한다.




피그말리온과 프로파간다. 이 두 곳의 디자인 스튜디오가 만든 영화 포스터들을 보면 ‘이 영화 꼭 한번 보고 싶다’라고 느낄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 영화들을 봤다면 그 감동이 포스터를 보며 한번 더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포스터는 단순히 홍보용이 아닌 영화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특히 인디스페이스, 인디플러스와 같은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의 포스터들을 눈여겨보자. 영화뿐 아니라 영화 포스터를 보는 즐거움을 당신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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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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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10월 21일(화) 15:40 종영


10월 14일(화) 16:00

17일(금) 15:40

19일(일) 16:00

21일(화) 15:40 종영



 Synopsis.


우린 ‘친구’였고, 

지금도 ‘친구’이고 싶다! 


서울대 진학을 목표한 성적 1등급 우등생 용주(곽시양 분), 학교 내 폭력서클의 우두머리가 된 일진짱 기웅(이재준 분).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했던 두 친구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로 엇갈린 학창시절을 보내게 된다. 함께 중학교를 다닌 기택이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자 기택을 감싸고 여전히 가까이 지내는 용주와 달리 기웅은 이들을 지켜보기만 한다. 


한편, 홀로 용주를 키우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용주의 엄마,

직장에서 해고되고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 기웅의 아빠,

친구가 성적보다 중요하냐며 다그치는 학교 선생님까지 

세상의 잣대와 어른들의 시선은 더욱 어둡기만 하다. 

  

집도, 학교도, 친구 하나도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 더없이 외로운 용주는 

어릴 적 친구였던 기웅에게 다시 한번 손을 내밀게 된다.    


 Information.


제          목   야간비행(Night Flight)

장          르   드라마

감          독   이송희일 

출          연   곽시양(용주 역), 이재준(기웅 역)

제          작   ㈜시네마달

배          급   ㈜엣나인필름

제    작    국   한국

국  내  개  봉   2014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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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10월 22일(수) 16:00 종영

10월 15일(수) 15:40

16일(목) 16:00

18일(토) 16:00

20일(월) 16:20

22일(수) 16:00 종영



Synopsis.

허세 0%+혈중 열정 농도 100% 슈퍼 복학생이 나타났다! 

이름: 홍만섭, 나이: 24세. 신분: 식품영양학과 복학생. 학점: 2.1, 토익 점수: 받아본 적 없음. 스타일: 여자가 싫어하는 스타일. 여자 친구: 있어본 적 없음. 


다시 읽어봐도 답 안 나오는 스펙의 주인공 만섭. 지금 당장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도 모자랄 판에 캠퍼스 퀸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질 않나, 총장과의 대화 시간에 족구장을 만들어달라고 하질 않나 아주 그냥 ‘족구 하는 소리’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퀸카 안나가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기념물급 매력에 관심을 보이고, 만섭은 급기야 안나의 ‘썸남’인 ‘전직 국대 축구선수’인 강민을 족구 한판으로 무릎 꿇리기에 이른다. 이 사건으로 만섭은 ‘그저 그런 복학생’에서 순식간에 캠퍼스의 ‘슈퍼 복학생 히어로’가 되고, 취업준비장 같이 지루하던 캠퍼스는 족구 열풍에 휩싸인다.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 속에서 드디어 시작된 캠퍼스 족구대회! 누가 봐도 허술해 보이는 외인구단 만섭 팀은 복수심에 불타는 강민이 속한 최강 해병대팀을 이기고 사랑과 족구 모두를 쟁취할 수 있을까?


2014년 불타는 여름, 단 한편의 특급 코미디! 사랑과 족구를 그대에게 바친다!


INFORMATION.

감독: 우문기

프로듀서: 김지훈

출연: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강봉성, 황미영 외 

개봉일: 2014년 8월 21일

러닝타임: 104분

장르: 코미디, 로맨스, 스포츠 드라마

제공: 황금물고기

제작: 광화문 시네마

배급/마케팅: KT&G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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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즈> 10월 19일(수) 16:00 종영

 Synopsis 


우리 일자리는 우리 스스로 만든다!

함께 일하는 이들의 협동조합, 일본 '워커즈 코프'의 이야기


위풍당당하게 솟은 스카이 트리가 상징하듯 눈부신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쿄도 스미다구. 하지만 마천루의 그늘에는 불안정한 고용과 점차 단절되어가는 인간관계의 그림자 역시 짙게 드리워져 있다. 사람들은 묻기 시작했다. 이 불안을 타개할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서로 도와 일을 하며 그렇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 그 꿈 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낸 이들이 있었으니, 일하는 사람들의 협동조합 '워커즈 코프'가 바로 그 주인공! '공생사회'를 만들기 위한 치열하고도 유쾌한 이들의 도전기가 지금 시작된다. 



 Information 

제목 | 워커즈

원제 | ワーカーズ / Workers

장르 | 협동조합 다큐멘터리  

감독 | 모리 야스유키 (森 康行)

기획/원안 | 나가토 유조 (永戸 祐三)

출연 | 마츠모토 히로(松元 ヒロ), 오오타니 미치코 (大谷 みちこ), 젠타 레이코 (銭谷 黎子)

제작 | 일본 노동자 협동조합 (워커즈 코프) 연합회 센터 사업단

배급 | (사)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수입 | (주)인디스토리

번역 | 박민우

감수 | 강내영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예정)

상영시간 | 94분

공식 블로그 | workers-docu.tistory.com

공식 페이스북 | facebook.com/workers.docu



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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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10.22 인디스페이스 시간표

<60만번의 트라이> 박사유,박돈사 | 106분 | 12세 이상 관람가

<순천> 이홍기 | 64분 | 전체관람가

<야간비행> 이송희일 | 134분 | 청소년관람불가 (10.21 종영)

<족구왕>  우문기 | 104분 | 15세 이상 관람가 (10.22 종영)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안재훈, 한혜진 | 90분 | 전체관람가 (매주 토/수요일 상영)

10/16/

10/17/

10/18/

10/19/

10/20/

10/21/

10/22/

10:30-12:16

60만번의 트라이

10:20-12:06

60만번의 트라이

11:00-12:30

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

11:00-12:34

워커즈 (종영)

11:00-12:46

60만번의 트라이

10:20-12:06

60만번의 트라이

10:40-12:26

60만번의 트라이

12:30-13:34

순천

12:20-13:24

순천

12:40-13:44

순천

12:50-13:55

순천

13:00-14:03

순천

12:20-13:24

순천

12:40-13:43

순천

13:50-15:36

60만번의 트라이

13:40-15:26

60만번의 트라이

14:00-15:46

60만번의 트라이

14:10-15:56

60만번의 트라이

14:20-16:06

60만번의 트라이

13:40-15:26

60만번의 트라이

14:00-15:46

60만번의 트라이

16:00-17:44

족구왕

15:40-17:53

야간비행

16:00-17:44

족구왕

16:10-18:23

야간비행

16:20-18:04

족구왕

15:40-17:53

야간비행 (종영)

16:00-17:44

족구왕 (종영)

18:00-19:03

순천

18:00-19:03

순천

18:00-19:46

60만번의 트라이

18:40-19:44

순천

18:20-19:23

순천

18:10-19:13

순천

18:00-19:46

60만번의 트라이

19:30

[대관] 밀양 아리랑

19:30-20:45

퍼스트 댄스 +GV

20:00-21:03

순천

20:00-21:46

60만번의 트라이

19:40-21:16

60만번의 트라이

19:30

[인디돌잔치]

어떤시선

20:00-21:34

메밀꽃

운수좋은날,

그리고 봄봄

 

Event& Info.

[인디돌잔치] (상영작 미정)

● 일시 : 10월 21일(화) 19:30

● 부대행사 : 관객과의 대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장기상영  

(※매주 토요일/수요일 상영)

● 일시: 10월 18일(토) 11:00 / 22일(수) 20:00 상영


협동조합 다큐멘터리 <워커즈> 상영 

 일시: 10월 19일(일) 11:00 상영


[종영안내] <야간비행> 10월 21(화) 15:40 / <족구왕> 10월 22일(수) 16:00 상영 후 종영


[한국의 다큐멘터리 감독들] 홍형숙 감독

● 일시: 10월 13일(월) 18:00 <두밀리-새로운 학교가 열린다> | 20:00 <변방에서 중심으로>

10월 27일(월) 18:00 <경계도시> | 20:00 <경계도시2> + 대담

● 대담회 참석자: 홍형숙 감독 외 (미정)

● 입장료 : 6,000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멤버십 무료입장)

● 주최/주관 : 신다모(신나는 다큐모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예매 안내  (실시간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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