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즈_기획]
  
인디스페이스, 새로운 SPACE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



*관객기자단 [인디즈] 전지애 님의 글입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6월 5일부로 서울극장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2012년 5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광화문에서 운영되던 인디스페이스가 3년여 만에 이사를 한 것이다. 서울극장은 현재 서울아트시네마와 인디스페이스와 함께하게 되면서 독립영화와 고전 ․ 예술영화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총 210석 규모의 6관을 이용하게 되었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인디스페이스는 독립영화와 관객 간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가오는 6월 5일, 새로운 SPACE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함께 살펴보자!



인디스페이스의 첫 기획전은 바로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이다. 기획전을 소개하기에 앞서 간단한 퀴즈 몇 개를 내고자 한다.<건축학개론>(2012)와 <파파로티>(2013)등 다양한 작품들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는 누구일까? (힌트를 조금 주자면 작년 9월에 군복무를 마친, 훈남 냄새 폴폴 나는 남자 배우이다!) 퀴즈의 정답을 모르겠다면 다른 퀴즈가 한 가지 더 준비되어있다.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점차 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피노키오’를 비롯하여 얼마 전 개봉했었던<소셜포비아>(2014)의 주연이기도 했다. 참고로‘식샤를 합시다’에선 본인이름이 극 중 이름과 동일하다. 두 가지 퀴즈에 대한 정답을 공개하자면 첫 번째 퀴즈의 배우는 바로 ‘이제훈’이고 두 번째 퀴즈의 배우는 ‘이주승’이다. 영화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는 두 배우들이 사실은 독립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먼저 이름을 알렸다. 이제훈 배우는 심지어 인디스페이스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는 사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두 배우가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기 위해 인디스페이스의 첫 기획전인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에 참여하겠다는 소식을 알렸다.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은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했던 영화들 중 3편을 골라 재상영을 하는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과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작품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6월 5일부터 6월 7일에 걸쳐 상영되는 인디스페이스의 추천작으로 <백야>(2012),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2012), <종로의 기적>(2011), <파티51>(2014)이 있다. 추천작 상영 후에 각각 알찬 인디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의 게스트로 이송희일 감독을 비롯하여 원태희, 전신환, 김재흥 배우가 참석을 확정하였다. <종로의 기적> 역시 이혁상 감독과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이 인디토크에 참석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인디토크만 준비된 것이 아니다. 일어나서 소리 지를 수 있는 공연 역시 준비되어있다. 바로 인디스피릿을 보여주는 영화 <파티51>이 상영을 마친 후 한받(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깜짝 공연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은 앞서 언급한 이제훈, 이주승 배우를 포함하여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어깨깡패 칠봉이로 활약했던 배우 유연석과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주연 주다인으로 연기했던 배우 유다인이 출현한 다수의 영화들을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다. 세 친구들의 위태로운 우정을 담은 <파수꾼>(2011)과 UFO와 함께 사리진 기억을 찾는 여정을 그린 <U.F.O.>(2012),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혜화,동>(2011)이 우리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볼 수 있는 영화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파수꾼>과 <U.F.O.> 상영 후 있을 인디토크에 배우 이제훈과 이주승이 참석한다는 점! <혜화,동>에선 영화를 연출한 민용근 감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 한다.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을 아쉬워할 이들을 위해 인디스페이스는 또 다른 이벤트를 하나 더 마련하였다. 바로 6월 10일에 있을 ‘인디스페이스 관객 집들이’이다. 관객 집들이는 종로 서울극장에 새 보금자리를 잡은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함께 축하하는 행사로, 210명의 관객들을 초대하여 6월 11일 개봉을 앞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미리 만나보는 특별한 자리이다. 특히 이 날은 영화 상영 후에 배우 유지태의 진행으로 장건재 감독, 배우 김새벽, 임형국과의 인디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새로운 출발과 어울리는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함으로써 더 많은 관객들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극장 3층 6관에 자리한 새로운 SPACE에서 앞으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다가오는 6월 5일 많은 관객들의 관심 속에서 첫 발을 내디딜 인디스페이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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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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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 주춧돌 후원회원 모집!

‘<한여름의 판타지아> x 배우 유지태관객 집들이 개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6 5일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으로 이전을 확정 지으며 본격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인디스페이스의 새로운 발걸음에 힘이 되어줄 후원회원을 모집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으로, 독립영화인, 문화예술인, 관객들의 지지와 지원이 더해져 이루어진 공간이다. 각계각층 후원의 힘을 모아 이전 후 규모가 커진 새로운 공간에서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의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나눔자리 후원회원,

인디스페이스의 주춧돌이 되어 주세요주춧돌 후원회원 모집!‘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새롭게 이전하게 될 서울극장 6관은 총 210석으로, 기존의 110석에서 상영관 객석수가 대폭 늘어난다. 따라서 늘어난 의자(좌석)의 주인공이 될 나눔자리 후원회원을 새롭게 모집한다. ‘나눔자리 후원회원 200만원의 후원금으로 극장 좌석에 내 이름 혹은 원하는 이름을 새겨 후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2년 광화문에서의 재개관 당시 110석의 좌석에 안성기, 강수연, 송강호, 장동건, 하정우를 비롯한 배우들과 영화감독 임권택, 임순례, 양익준, 김한민, 영화제작자 심재명, 차승재, 영화평론가 이동진 등의 많은 국내외 영화인과 문화 예술인/단체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나눔자리 후원회원에 가입했다. 뿐만 아니라 ‘100x1좌석후원단을 모집, 200여명의 관객들이 함께 나눔자리 좌석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 외에도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소액 후원회원인 주춧돌 후원회원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회원들의 기금은 극장 임대료 마련 및 안정적인 극장 운영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6 10일 관객 집들이 개최!

<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 & 배우 유지태와 함께하는 대화시간

 

 

                                                                                배우 유지태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6 5~7)과 더불어 관객들을 위한 집들이 행사 일정을 확정 지었다. 6 10() 저녁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 상영을 마련, 210명의 관객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 홀로 여행 온 한국여자 혜정’(김새벽 분)과 그녀의 가이드를 자처하는 일본남자 유스케’(이와세 료 분)의 신비로운 인연과 불꽃놀이처럼 번지는 마음의 파동을 그린 작품으로 6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관객 집들이 행사는 개봉 하루 전 영화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

특히 <한여름의 판타지아> 상영 후 오랫동안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응원해온 배우 유지태의 진행으로 장건재 감독과 함께하는 특별한 대화시간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객 집들이는 전석 초대로 이루어지며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을 우선으로 초대한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서울극장 이전과 동시에 열리는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6 5()부터 7()까지, 관객 집들이는 6 10()에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에서 진행된다. 특별 게스트들이 확정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가운데,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독립영화를 응원하는 관객과 게스트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인디스페이스 이전 및 기획전과 관객 집들이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ndie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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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INFORMATION

행 사 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 2015. 06. 05() ~ 06. 07() / 3일간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 6)

상 영 작 |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Guest: 이송희일 감독, 원태희, 전신환, 김재흥 배우

<종로의 기적> Guest: 이혁상 감독,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

<파티51> + 깜짝 공연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

<파수꾼> Guest: 윤성현 감독, 이제훈 배우

<U.F.O> Guest: 이주승 배우

<혜화동> Guest: 민용근 감독

입 장 료 | 6,000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애인 회원 1천원 할인)

주최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 인디스페이스 사무국 070-8236-0366 / indie@indiespace.kr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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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스페이스 관객 집들이]

    | 2015. 06. 10() 19:30

상 영 작 | <한여름의 판타지아>

    | 장건재 감독, 김새벽, 임형국 배우 / 진행: 유지태 배우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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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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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개최!

6 5, 종로 서울극장에서의 첫 프로그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6 5일 서울극장(현재 서울극장 6)으로 이전을 확정 짓고, 새로운 공간에서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을 개최한다. 6 5()부터 7()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2007년 개관 이후 인디스페이스를 거쳐 간 수많은 독립영화의 얼굴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

인디스페이스는 2012 5월 현재 위치한 광화문에서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3년간 총 136편의 한국 독립영화를 개봉, 다양한 장르와 주제의 영화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독립영화 배급-상영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이번 이전 첫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통해 주목받은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을 기획했다.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 <백야><종로의 기적>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 - 배우 이제훈, 이주승 참석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에서는 인디스페이스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 [인디스페이스 추천작]과 독립영화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된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까지 총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인디스페이스의 재개관 이후 개봉작 중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들로 2012 11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최다 인디토크(감독과의 대화)를 기록한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3부작 <백야>,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인디스페이스 단독 재개봉의 기적을 이루며 최장기 상영된 이혁상 감독의 <종로의 기적>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배우 이제훈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주승 (사진제공: 클로버컴퍼니)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에서는 독립영화로 시작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는 배우들의 작품을 상영한다. 2012년 인디스페이스 홍보대사로 시작해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맺어온 배우 이제훈의 <파수꾼>(감독 윤성현), 최근 개봉한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까지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이주승의 <U.F.O.>(감독 공귀현)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디스페이스와 인연이 있는 두 배우가 모두 일찍이 참석을 확정, 영화 상영 후 관객들과 함께하는 토크가 진행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의 자세한 상영작과 부대행사는 추후 공개된다.

 

인디스페이스 서울극장 이전 소식에 관객들의 응원 쇄도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6 5일 서울극장으로의 이전 소식을 접한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 극장 이전의 아쉬움, 환영,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새로운 이전 소식에 아쉬운 마음 반, 그리고 기쁜 마음 반입니다. 점점 독립영화가 상영될 자리가 사라지고 있는데 그대로 인디스페이스는 없어지지 않고 유지된다니까 다행이기도 하구요. 인디스페이스 파이팅입니다.

 지금까지 해왔단 것처럼만 영원했으면 좋겠네요^^ 이전해서도 새롭고 추억이 있는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이전 축하드립니다.

 또다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추억으로 가득 채워질 인디스페이스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명동 중앙시네마, 광화문 미로스페이스, 그리고 이제 종로3가 서울극장... 2번의 자리 옮김을 보는 저도 편치 않습니다. 굳건한 자리를 만들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또한 인디스페이스는 이전을 앞두고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참여하는 초대 이벤트와 극장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인디스페이스의 스케치북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푸짐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극장으로 이전하기 전 광화문에서의 인디스페이스를 방문하여 흔적을 남겨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극장 이전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기획전 '인디’s Face-독립영화의 얼굴들' 6 5()부터 7()까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6)에서 진행된다. 인디스페이스 이전 및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디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indiespac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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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INFORMATION

행 사 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 2015. 06. 05 ~ 06. 07 (3일간)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 6)

입 장 료 | 6,000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애인 회원 1천원 할인)

주최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 인디스페이스 사무국 070-8236-0366 / indie@indiespace.kr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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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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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인디스페이스는 3년간 136편의 영화를 개봉하면서 만나 온 다양한 장르, 주제의 독립영화와 인디스페이스를 거쳐간 수많은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들을 다시 한 번 만나고자 합니다. 서울극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인디‘s Face』 바로 독립영화의 얼굴들과 관객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주선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다시 만나고 싶은 얼굴들과 함께 우리들의 축제를 함께 즐겨보아요.


● 2012-2014 인디스페이스 추천작! (3편)

최다 인디토크! 최장기 상영작! 2012년부터 2014녀 12월까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했던 영화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어떤 영화인가요? 여기, 인디스페이스의 화제작 세 편을 다시 모았습니다. 혹시 놓쳤다면, 다시 보고 싶다면,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시 한 번!


▶ 최다 인디토크! 인디스페이스를 들썩이게 만든 마성의 남자들이 다시 뭉쳤다!







<백야> 이송희일 감독 | 75분 | 극영화 | 청소년관람불가

<지난여름 갑자기 + 남쪽으로 간다> 이송희일 감독 | 84분 | 극영화 | 청소년관람불가

Guest : 이송희일 감독, 원태희, 전신환, 김재흥 배우

진행 : 변영주 감독 (<화차> 감독)



▶ 최장기 상영작! 극장이 아니면 만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영화!








<종로의 기적> 이혁상 감독 | 109분 | 다큐멘터리 | 15세 이상 관람가 

Guest : 이혁상 감독, 주인공 소준문, 장병권, 정욜

진행 : 김동원 감독


▶ 이것이 진정 인디 스피릿! 당신이 놓쳐서 아쉬웠던 바로 그 영화! 독립영화와 인디뮤직의 완벽한 앙상블!








<파티51> 정용택 | 102분 | 다큐멘터리 | 청소년 관람불가 

Guest : 한받 (야마가타 트윅스터) 공연




● 독립영화가 사랑한 얼굴들 (3편)

당신이 독립영화 팬이라면, 아마도 이 배우들의 팬으로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영화와 방송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그들의 대표작을 만나보세요.


  


▶ 차가운 옥탑남자 이주승의 다시 보고 싶은 추천작 <U.F.O.> 

   Guest : 이주승 배우 

   진행 : 공귀현 감독

▶ 첫사랑의 아이콘 이제훈의 대표작 <파수꾼> 

   Guest : 윤성현 감독, 이제훈 배우

   진행 : 안정숙 인디스페이스 관장

▶ 달달한 그 남자 유연석과 연기파 여배우 유다인의 <혜화동> 

   Guest : 민용근 감독

   진행 : 이난 감독


  

이주승 배우                            이제훈 배우                             민용근 감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상영일정

06/05/

06/06/

06/07/

 

14:00-15:57

파수꾼 +GV

14:00-15:42

U.F.O. +GV

17:00-18:24

지난여름갑자기+

남쪽으로 간다

17:00-18:47

혜화,+GV

17:00-18:42

파티51 +GV

19:00-20:10

백야 +GV

20:00-21:45

종로의 기적 +GV

 

*극장 이전 관계로 현재 온라인/현장예매가 불가합니다. 예매 오픈시 인디스페이스 온라인 계정(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하겠습니다.


▶ INFORMATION

행 사 명 | 인디‘s Face - 독립영화의 얼굴들

일    시 | 2015. 06. 05 ~ 06. 07 (3일간)

장    소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서울극장 3층, 6관)

입 장 료 | 6,000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애인 회원 1천원 할인)

주최주관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사)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

홈페이지 | www.indiespace.kr

트위터   | @indiespace_kr

페이스북 | www.facebook.com/indiespace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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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루 2015.05.20 1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승오빠 보고싶어요 제 자리두 있을까요

  2. BlogIcon 루루 2015.05.20 18: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승오빠 보고싶어요 제 자리두 있을까요

  3. 2015.05.20 22:0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5.05.21 22: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BlogIcon 이준혁 2015.05.25 12: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매 오픈 언제부터 하나요?
    6월 5일 갈려고 하는데 온라인 예매 시간 좀 알려주세요ㅠ

  6. BlogIcon 이준혁 2015.05.25 12: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매 오픈 언제부터 하나요?
    6월 5일 갈려고 하는데 온라인 예매 시간 좀 알려주세요ㅠ

  7. BlogIcon ㅇㅅㅇ 2015.05.26 01: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예매방법안내부탁드립니다

  8. 2015.05.26 0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Favicon of http://indiespace.kr BlogIcon 도란도란도란 2015.05.26 16: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전 후 상영 온라인 예매는 6월 이후부터 가능할 예정입니다. 예매 오픈 시 홈페이지, sns통해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10. 2015.05.29 19: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2015.05.30 00: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2015.05.31 1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3. 2015.05.31 1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2015.06.01 23: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2015.06.01 2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D


[인디즈_Choice] <백야> : 하룻밤이었지만, 우리 진짜였지?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야간비행>이 세간의 이목을 받으며 개봉했다. 게이, 왕따, 학교폭력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외로움을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 신작은 <후회하지 않아>, <백야> 이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또 한 번 정식 초청을 받았다. ‘베를린이 사랑하는’ 이송희일 감독은 퀴어영화를 꾸준히 만들어 온 감독으로 유명한데, 그의 전작으로 먹먹한 사랑을 다룬 작품 <백야>(2012)가 떠올랐다. 


<백야>는 2009년 실제로 일어났던 ‘종로 묻지마 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아픈 기억을 가진 승무원 ‘원규(원태희)’는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원규는 채팅을 통해 퀵서비스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벌어 살고 있는 ‘태준(이이경)’을 만나 하룻밤을 보낸다는 내용이다. 호모포비아에게 폭행을 당한 아픔을 가진 원규는 시종일관 무표정과 냉소적인 말투로 극에 차가움을 더한다. 반면 원규의 곁을 맴도는 태준은 툭툭 내뱉는 말로 원규의 마음을 가시로 콕 찌른다. 


영화는 한정된 공간을 계속 맴돌며 진행된다. 마치 성소수자에게 허락된 제한된 공간처럼 말이다. 또한 같은 서울이란 도시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경계가 있고 경계의 지점에서 폭력이 발생한다. 여전히 벽장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성소수자의 실제를 보여주는 듯하다.


6시간이란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이들이 보여주는 사랑은 미묘하면서도 직설적이고,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렵게 다가간 사랑이었다. “하룻밤이었지만, 우리 진짜였지?”라는 태준의 대사는 그 어떤 대사들보다 가슴 아리고 진심이었던 그들의 하룻밤 사랑을 표현하지 않았나 싶다.


당시 이송희일 감독은 장편 <백야>와 함께 단편 <지난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를 연작으로 동시 개봉해 퀴어의 외연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현재 개봉 상영 중인 <야간비행>을 통해 이송희일 감독이 보여준 묵직하면서도 사늘한 감성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다면, 해가 지지 않는 밤 <백야>를 보시길 추천한다.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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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기획] ‘이성애 중심주의’의 틀을 벗어나 모두가 ‘정상’이 되기까지,

                    편견과 맞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퀴어 영화



▲ 왼쪽부터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6월 26일 개봉) , 김조광수 김태용 감독의 <원나잇 온리> (7월 3일 개봉) 포스터



2013년은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에 관련한 수많은 제도적 이슈들로 뜨거웠던 해이다. 그리고 성별 정체성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논란은 2014년 현재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6월엔 제 15회 퀴어 문화축제가 ‘Love conquers hate’ 즉,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촌에서 열렸다. 이에 반동성애 단체와 보수 개신교계는 퍼레이드를 저지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확대하였고 동성애혐오성 괴롭힘으로 대항했다. 2014년 5월 17일에 발간된 지난해 한국 여성·남성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간성 등 성소수자(LGBTI) 인권 현황을 담은 연간보고서 ‘한국의 LGBTI 인권 현황 2013’에 따르면, 유럽 49개국의 성적지향·성별정체성 관련 제도 여부에 따라 측정하는 ‘무지개 지수(Rainbow Index)’를 참고해 한국 성소수자 인권지수를 측정한 결과 15.15%(100%가 완전 평등)로 나타났다. 이는 16%를 기록해 38위에 머무른 리히텐슈타인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세계 의학계가 동성애는 정신병이나 이상 성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동성애를 정신병이라고 보고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동성애에 대한 논의의 시작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퀴어’에 대한 관심은 극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영화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퀴어’라는 개념을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겠다. ‘퀴어 이론’ 이란, 성차별과 억압 등을 만들어내는 기저에 '이성애 중심주의'가 있음을 지적한다. 이들은 동성애를 자연적 조건이자 사회적 조건으로 보는 그 어떤 이론에도 반대한다. 퀴어는 단순히 동성애자만이 아니라 모든 성적 소수자를 포함한다. 지금은 퀴어가 성을 '정상화'하려는 온갖 형태의 시도에 반대하는 견해를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2014)



현재 6월 26일 개봉한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와 7월 3일 개봉한 김태용 감독과 김조광수 감독의 <원나잇온리>가 상영 중이다.

김경묵 감독의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의 배경은 편의점이지만, 그 안엔 성소수자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 영화에선 동성애도 이성애처럼 우리 주변 가까이에 존재하며 그들이 흔하게 동성애에 대한 차별과 모욕을 마주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시계방향으로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2011), <청계천의 개>(2009), <나와 인형놀이>(2004)



김경묵 감독은 2004년 <나와 인형놀이>, 2009 <청계천의 개>, 2011 <줄탁동시> 까지, 거의 모든 작품에서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관한 고민들을 담았다. 특히 <줄탁동시>는 세계 유수 영화제들의 큰 관심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2011 서울독립 영화제’에서도 전회매진을 기록했다.

<줄탁동시>는 탈북자 소년과 조선족 소녀, 그리고 몸을 파는 게이 소년의 도시에서의 떠도는 삶을 그린 이야기로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인 탈북자 ‘준’과 게이 소년 ‘현’, 다듬어지지 않고 미성숙하지만 거친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는 두 캐릭터는 신인배우 ‘이바울’, ‘염현준’을 만나 빛을 발하고, 길고 느리게 때로는 거친 호흡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잡아낸 김경묵 감독의 담담하고 뚝심 있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줄탁동시>에서 탈북자 ‘준’역을 맡았던 ‘이바울’과 조선족 ‘순희’역을 맡은 배우 ‘김새벽’은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도 출연하며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묵 감독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영화는 한국의 집창촌과 성매매 여성에 관한 다큐멘터리영화라고 한다. 사회적으로 배제당하고 소수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감독의 관심은 앞으로도 영화를 통해 계속될 것 같다.

 

 

 <원나잇 온리>의 단편. 왼쪽부터 김조광수 감독의 <하룻밤>(2013), 김태용 감독의 <밤벌레>(2012)



7월 3일 개봉하는 <원나잇온리>는 ‘2014 서울LGBT영화제’에서 프리미어로 공개된 퀴어 옴니버스영화이다. <원나잇온리>는 김태용 감독의 <밤벌레>와 김조광수 감독의 <하룻밤>,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두 에피소드 모두 하룻밤 동안에 일어나는 게이청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왼쪽부터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2008), <소년, 소년을 만나다>(2009),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김조광수 감독은 2008년 <소년, 소년을 만나다>와 2009년 <친구사이>에 이어 2012년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까지 꾸준히 퀴어 영화를 제작하고 연출해오면서, 동성애에 대한 편견에 대항해왔다.

대한민국 최초 해피 퀴어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는 <두결한장>은 기획의도와 시놉시스만으로 제 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극영화 관객인기상과 아트레온상을 휩쓸며 획기적인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영화 <두결한장>은 부모님의 기대에 힘겨워하던 게이 ‘민수’와 법적 싱글에겐 힘든 아이 입양을 꿈꾸는 레즈비언 ‘효진’이 현실의 타협안으로 위장결혼을 감행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동성애자들이 겪어야 하는 현실이라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소재지만 김조광수 감독은 특유의 발랄함을 더해 ‘대한민국 최초 해피 퀴어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 2013년 9월 대규모 동성결혼식을 연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



김조광수 감독은 2013년 9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문화행사로서 김승환과 동성결혼식을 열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 결혼식을 앞뒤로 동성혼을 비롯한 성소수자의 가족구성권 보장에 대한 실천적, 이론적 흐름들이 형성되었다. 그는 영화 바깥에서도 사회적 편견에 맞서 살아가고 있다.



▲ 왼쪽부터 이송희일 감독의 <후회하지 않아>(2006), <백야>(2012), <지난여름, 갑자기>(2012), <남쪽으로 간다>(2012)



김경묵 감독, 김조광수 감독, 그리고 지금부터 소개할 이송희일 감독은 모두 대사회적으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인정하는 ‘커밍아웃’을 한 사람들이다. 그들이 삶속에서 마주한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고민은 그들의 영화에 모두 진솔하게 녹아있다.

김조광수 감독이 성소수자를 발랄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면, 이송희일 감독은 그와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이송희일 감독은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후회하지 않아>로 잘 알려져 있다. <후회하지 않아>는 독립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전국 4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성애를 이성애와 별 다르지 않은 보편적인 사랑의 모습으로 진솔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넓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2012년에 개봉한 이송희일 감독의 세 편의 퀴어영화는 중편인 <지난여름 갑자기>와 <남쪽으로 간다>가 한 편으로 묶인 옴니버스로, 그리고 장편 <백야>까지 함께 개봉하며 <백.지.남>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그의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성애자들은 누구보다도 사랑에 진지하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과 욕구는 현실과 편견에 부딪히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이성애와는 조금 다른 슬픔과 한계를 떠안게 된다. 이송희일 감독은 많은 영화들 안에서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사랑을 이어나가는 동성애자들을 감성적이면서 현실적으로 담아냈다.



▲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2014) 8월 개봉예정



2014년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야간비행>은 제 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송희일 감독은 “우정을 허용치 않는 한국 사회에서는 소수자들의 사랑도 여의치 않다. <야간비행>은 정글같이 성적 경쟁만 요구하는 학교 사회에서 어떻게 우정이 부서지고 서로를 배신하고 소수자들이 배척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했을 때 현재 우리나라의 성소수자 인권현황은 앞서 말했듯 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아직 갈 길이 멀다. 자신의 성 정체성이 동성애자임을 인정하고 ‘커밍아웃’을 한 감독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고민을 담은 퀴어 영화들을 계속해서 만들고, 우리가 쉽게 그 영화들을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상당히 희망적이고 바람직한 현상이다. 오랫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이성애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 사회가 현재 어떤 상태이며 동성애자들이 마주한 현실은 그들에게 어떻게 다가오는지에 대해 영화를 보며 생각할 기회를 갖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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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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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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