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 우정과 사랑 그리고 성장 

<울보>(2015), <들꽃>(2014), <명왕성>(2012), <회오리 바람>(2009)



*관객기자단 [인디즈] 차아름 님의 글입니다.


그동안 사랑받은 독립영화를 보면, 유독 청소년의 현실과 문제를 다룬 영화들이 주목받아왔다. <파수꾼>(2010)과 <한공주>(2013)를 비롯해 최근 <거인>(2014)에 이르기까지. 배우들의 연기력뿐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10대가 처한 환경을 현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들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는 영화들이다. 이미 화제가 된 영화들 외에도 청소년을 주제로 하는 많은 독립영화들이 존재한다. 이번 기획기사를 통해 10대의 우정과 사랑, 성장과 문제를 다룬 몇 편의 영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울보 Stay with Me>(2015) 감독: 이진우



영화 <울보>는 혼자서는 벅찬, 그렇다고 함께 할 수도 없는 세 명의 10대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걸핏하면 눈물을 쏟는 울보 이섭(장유상 분)은 전학 후, 새로운 짝 하윤(하윤경 분)과 가까워진다. 하윤은 항상 짙은 아이라인을 그리고 수업시간엔 잠만 자는 날라리지만 엘리베이터 하나 혼자 탈 수 없는 외로운 아이다. 그리고 갈 곳 없는 아이들과 함께 나쁜 짓을 서슴지 않지만 늘 그들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길수(이서준 분)까지. 세 아이들은 다른 환경과 다른 이유로 인해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며 함께 생활한다. 영화는 이들이 왜 이런 환경에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진 않는다. 다만 짐작하고 안타깝게 만들뿐이다. 때문에 영화 속 아이들의 모습은 순수하지도 착하지도 않은 모습이지만 쉽사리 그 아이들을 비난할 수 없다. <울보>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또한 평소 독립영화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배우 유지태가 팬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로 선택한 작품이기도 하다.  




2. <들꽃 Wild Flowers>(2014) 감독: 박석영



대다수의 10대 청소년들은 집과 학교의 보호 아래 생활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러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거리로 나온 이들이 존재한다. <들꽃>은 보호받지 못하는 거리의 아이들의 현실을 그려내고 있다. 영화는 이들이 왜, 언제부터 차디찬 거리를 배회하게 됐는지의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결국 그들이 처한 환경에 집중한다. 아이들은 어떤 보호도 없이 범죄의 온상에 그대로 노출된다. 어른들은 오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유인하고, 이른바 ‘삼촌’이라 불리는 사람은 그들을 감금한다. 누구도 보호해주지 않지만 누구나 그들을 소유하려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부당하고 잔혹한 삶에서 벗어나 꼿꼿이 살아가고자 하지만 세상은 한시도 그들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영화 속 아이들이 처한 환경은 낯설고 불편하다. 하지만 그들이 서로 교류하고 교감하는 모습은 여느 10대 아이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3. <명왕성 Pluto>(2012) 감독: 신수원



이미 여러 차례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신수원 감독은 <명왕성>으로 제 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부문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한국의 입시경쟁과 교육현실을 적나라하게 꼬집지만 조금은 비현실적으로 그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비현실적인 모습이 오히려 영화의 주제를 부각시켜 현실적으로 다가온다는 평을 듣는 작품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명문사립고에는 소위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우등생들의 스터디가 있다. 준(이다윗 분)은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마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혹독한 입단 테스트를 거친다. 그러나 스터디원들은 그를 인정하지 않았고, 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던 유진(성준 분)의 죽음의 가해자로 준을 지목한다. 영화는 상위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고 싶지만 외면당하는 준과 태양계에서 퇴출당한 명왕성을 적절하게 비유하며 한국 교육 시스템의 추악한 이면을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4. <회오리 바람 Eighteen>(2009) 감독: 장건재



지난해 여름 화제를 모았던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감독의 작품으로, 제28회 벤쿠버국제영화제에서 용호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는 순정만화, 판타지 소설 속 고교생의 사랑보다 현실적인 10대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만난 지 100일 기념으로 여행을 떠난 태훈(서준영 분)과 미정. 겉보기엔 별다를 것 없는 사랑스런 남녀의 모습이지만 그들의 나이는 너무도 문제가 된다. 아직 고2밖에 되지 않은 태훈과 미정의 사랑은 그 어디서도 인정받을 수가 없다. 아직 공부해야할 나이에 연애는 무엇이고 사랑이 다 무엇이냐는 것이다. 결국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야했고 둘은 헤어지고 만다. 영화는 인정받지 못하는 10대의 사랑이지만 그들의 사랑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쓰리고 아프지만 아름다운, 그저 좋았던 10대의 사랑의 경험과 추억을 환기시키는 작품이 될 것이다.



“사는 게 항상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런가요?” 영화 <레옹>(1994)에서 마틸다가 레옹에게 묻는다. 비단 마틸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삶을 사는 10대들에게도 힘든 순간들이 있다. 어른들은 10대에게 그 시절만큼 행복했던 시절이 없다고들 말하지만, 지금 그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10대들에게는 마냥 공감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신체적 변화는 물론, 입시 경쟁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금껏 살아온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들이다. 때문에 그들에게 함부로 위로하거나 조언할 수 없다. 영화는 그런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저 응원할 뿐이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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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명왕성>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CPxVC9






<명왕성> : 피해자가 가해자로 바뀌는 현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의 글입니다.


죽고 싶을 때가 많다.

어른인 아빠는 이틀 동안 20시간 일하고 28시간 쉬는데

어린이인 나는 27시간 30 공부하고 20시간 30분을 쉰다.

 

어른보다 어린이가 자유시간이 적은지 이해할 없다.

 

물고기처럼 자유로워지고 싶다.

 

- 어느 자살한 초등학생 6학년의 일기 -

 

오프닝 이전에 어느 자살한 초등학생 6학년의 일기 내용이 뜨고, 엔딩 크레딧과 함께 수능 당일의 실제 모습들이 쿠키 영상으로 나온다. 현실이 영화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명왕성> 잔혹극 현재 한국의 입시제도 문제가 전제되어야 정당성을 얻을 있다. 학교라는 공간은 사회화라는 근대식 교육의 산물이고, 자연스럽게 학생들은 구조로부터 자유를 제한 받는다. 억압의 내러티브는 기숙사물을 비롯한 대다수의 학원물이 따르는 공식이고 <명왕성>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럼에도 영화에는 외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미성숙한 존재들의 역학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2010) 죽은 소년의 아버지를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주체로 등장시키면서 학교의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학교도 사회에 속한 다른 공간들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논리로 작동한다. 설원에서 토끼를 사냥하는 오프닝 시퀀스 이후에 바로 살인 미스터리로 넘어가는 <명왕성> 경우, 내부의 사건을 조사하는 외부의 인물(형사) 등장하면서 학교를 독립적인 공간으로 만든다. ( 영화에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역할을 조성하 배우가 연기했다는 점은 흥미롭다.) 그렇다면 살인 미스터리는 학교 공간이라는 내부의 논리에 따라 발생한 사건이고, 자연스럽게 영화의 내러티브는 주인공의 행동이 내부 논리의 근본을 건드려야 한다. 하지만 주인공 김준(이다윗 ) 테러는 그가 시스템의 논리에 순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뿐이다. 여기에는 어떤 패배 의식, 개인의 노력으로 탈주는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전제되어 있다.


 

그렇다면 김준은 탈주를 없는 것일까? 김준과 유진 테일러(성준 ) 처음으로 의견 대립을 보이는 명왕성 씬의 대화에서 힌트를 얻을 있다.

김준: 명왕성이 퇴출된 이유는 태양계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가설에 바탕을 두고 있는데, 결정적으로 가설이 정당한 지를 생각해 봐야죠. 태양계로부터 거리가 멀다는 쫓겨난 이유인데, 그럼 가까워지면 복원된다는 건가요? 단지 모양이나 질량, 거리만 가지고 별의 지위를 판단하는 말이 돼요. 모든 별들은 인간처럼 태어나고 죽어요. 태양도 이미 노쇠한 항성이야. 영원한 없다고.

 

유진 테일러: 재미있어 얘기. 그런데 앞으로 태양은 50억년 살아 있을 ? 네가 죽은 다음에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억울하면 때까지 살아남아서 이론을 바꿔. 어차피 이론이라는 것도 내가 죽으면 의미가 없는 거잖아.

 

김준: 우리가 죽든 말든 과학의 법칙은 따로 존재해.

명왕성이 태양계로부터 퇴출된 것이 외부적인 조건 때문이기에 부당하다는 김준의 주장은 의심할 없는 입시제도 비판이다. 그렇지만 유진은 논의의 방향을 현실성의 문제로 돌리며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는다. 제도가 공고하게 버티는 , 어떤 가치를 우선할 것인가는 개인이 정할 없다. 그렇기에 현실과는 상관없이 가치는 존재한다는 김준의 원론적인 답은 공허하다. 결국 <명왕성> 부당한 제도 속에서 여러 가지를 시도한 개인이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몰락하는 과정이다. 학교는 제도의 문제점을 폭로하기 위한 공간이고, 영화 인물들은 강력한 주제의식을 위한 도구로 역할을 다한다. 상징에 상징을 덧대어 끝내 폭주하는 영화의 결말도 기능적이기는 마찬가지다.

 


거대한 규모의 거짓말. 신수원 감독은 가짜 세계를 통해 오직 하나의 메시지만을 던진다. 입시제도의 피해자였던 학생들이 스스로 가해자가 되는 끔찍한 상황을 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3, <명왕성> 개봉한지 이만큼의 시간이 지났다. 그렇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는 메시지에 답을 해야 한다.

Posted by indiespace_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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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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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명왕성_감독 신수원

일시 : 2013년 7월 20일

진행 : 이현희 인디스페이스 프로그래머

참석 : 신수원 감독, 배우 김권







진행: 영화 <명왕성>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감독: 교직에 있었던 98년도쯤에 소설로 쓰려고 했던 내용이에요. 당시 교사로서 학교라는 시스템에 대해 무기력함을 느끼면서 답답한 마음에 구상을 했는데, 2010년에 영화 <레인보우>가 끝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시나리오를 쓰게 되었습니다.

 

진행: 감독님이 교직 생활을 했었다는 이력 자체가 굉장히 이슈가 되었는데, 이 <명왕성>의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혹시 교직 생활을 하면서 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감독: 말을 안 들어서 쉬는 시간마다 교무실로 혼나러 오다 친해진 학생이 있었어요. 여드름이 많은 친구였는데, 여러 가지 약들을 섞어서 치료제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때 참 특이하지만 과학에 재능이 있구나 생각했던 그 친구가 <명왕성> ‘준’의 캐릭터에 영향을 줬죠.

 

진행: 영화가 10대의 이야기인데, 어른들의 모습은 무모하다 싶을 만큼 속물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아요. 인물들을 설정하는 데에 있어서 어른들의 역할은 어떻게 설정하셨나요?

 

감독: 아이들의 세계에 집중하고 싶어서 어른들은 무기력하게 표현했어요. 은밀한 곳에서 사건들이 벌어지기 때문에 무능력할 수밖에 없는 어떤 시스템 안의 어른들 모습이 반영된 것 같네요.

 

진행: 영화 속 주인공인 배우 캐스팅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각각의 역할들은 어떻게 설정되었나요?

 

감독: ‘준’이 역할을 맡은 이다윗 배우의 경우 영화 <시>와 <고지전>에서 굉장히 인상적으로 봤는데, 그 때 마침 <로맨스 조>라는 영화가 개봉했었죠. 배우 초청 관객과의 대화 때 시나리오를 직접 가져가서 건넸어요. 일주일 후쯤 관심이 있다는 연락을 받을 수 있었고요. 

성준 배우는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의 어두운 이미지를 인상적으로 봤어요. 그런데 ‘유진 테일러’의 캐릭터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배우 본인은 고등학교 시절을 영화처럼 괴롭게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워했어요.(웃음) 그렇지만 배우 스스로 욕심을 보여서 같이 작업하게 되었죠. 

꽃비씨의 경우에는 제가 학교 앞으로 명왕성이 다가오는 우주 장면을 넣어서 시나리오를 건넸어요. 그 장면에 반해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제 미끼에 넘어간 것이죠.(웃음) 

김권, 경수, 미라, 남태부 배우들은 약 500대 1의 오디션을 뚫고 뽑혔어요. 특히 권이 같은 경우엔 리딩 때 안경을 씌워봤는데 제가 생각한 느낌이 아니었어요. 그 때 ‘이렇게 저렇게 해봤으면 좋겠다’하면서 여러 가지를 요구 했는데, 따라오는 속도가 굉장히 놀라웠어요. 배우에게는 참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해서 캐스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진행: 권이씨가 맡은 ‘명호’역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일 수 있지만, 끝까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악한 역할이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본인의 역할이 어떠셨나요?

 

김권: 저는 ‘명호’가 끝까지 죄책감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명왕성> 안에서 올바른 태엽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와 학교 시스템 안에서 명우 역시 피해자이기 때문에 공감되면서도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죠. 우리가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 분명히 놓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모습들을 제 안에서 극대화 해 표현하려 노력한 것 같아요.

 

진행: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것 같아요. 상황을 너무 파국으로 몰고 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마지막 장면은 처음부터 염두 해 두셨나요?

 

감독: 네. 처음부터 염두 해 뒀지만 촬영하기 전에 제가 좀 흔들렸어요. 결국 그 아이들도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준이가 풀어주는 것으로 시나리오를 바꿨는데, 막상 촬영을 하려니 나중에 후회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촬영 전날 스케줄을 미루고 고민 후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수정된 시나리오는 제 시각이었지만, 사실 ‘준’은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이성적인 판단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준’의 시각에서 무모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관객: 유진이 준에게 악의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느 순간 집에 초대하고 호의적으로 바뀌잖아요. 어떻게 감정이 갑자기 변하게 된 것인지 궁금해요.

 

감독: 영화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유진이는 그 스터디 클럽에서 나오고 싶어 하지만 그러지 못하잖아요. 그 과정에서 준이가 악행을 일삼으며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유진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으면서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진행: 감독님이 교직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촬영 현장에서 디렉션이 구체적이었을 것 같아요. 김권 배우님은 어떠셨나요?

 

김권: 감독님의 디렉션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사실 촬영 초반까지도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감독님과 대화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명우’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생각했을까 이런 것들을 감독님과 함께 모니터 하다 보니 ‘아 명우가 이렇게나 치밀하고 치열한 인간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그렇게 구체적으로 디렉션 해주셨던 것들이 제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진행: 영화 촬영을 하면서 힘들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감독: 영화 속에 위험한 장면들이 좀 있었어요. 특히 옥상 촬영 때 다윗 군이 난간에 서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실 눈속임으로 촬영할 수도 있었겠지만 좀 더 사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안전장치를 한 뒤 실제로 난간으로 올라서 촬영을 했었죠.

뿐만 아니라 극중 배경은 겨울임에도 여름에 촬영을 해서 복장부터 어려움이 많았어요. 학생들은 동복 교복을 입어야 했고, 학부모들은 한여름에 밍크코트를 입어야 했고요. 그때 가해자의 죄책감을 느꼈습니다.(웃음)

 

진행: 더위와의 싸움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은데, 김권씨는 어떤 장면이 가장 힘들었나요?

 

김권: 마지막 지하실 장면이 힘들었어요. 소음 때문에 에어컨을 켤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야말로 더위와의 전쟁이었죠. ‘비타민 워터’병으로 만들어진 폭탄도 은근히 무게가 있어서 허리에 그 물병들을 두른 상태로 무릎 꿇고 움직이는 장면들은 정말 아프더라고요. 그 장면이 가장 힘들었어요.

 






관객: 저는 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명왕성>을 보고 친구들과 ‘명왕성 팸’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기로 했었어요. 일주일 만에 파토나긴 했지만 이런 식으로 영화를 따라하는 경우가 있는데, 영화 속에 학생들이 보기엔 다소 위험한 장면들이 있잖아요. 이런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신 것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김권 배우님이 영화 속에서 2대 8 머리 스타일을 고수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김권: 안경은 감독님께서 설정해 주셨지만 머리는 제가 직접 시도한 스타일이었어요. <리치리치>라는 영화에서 부잣집 아들로 나오는 맥컬리 컬킨의 캐릭터가 생각나 2대 8 머리를 해봤는데, 마침 감독님도 비슷한 머리스타일을 생각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개인적으로 그 머리 스타일을 꼭 해보고 싶었습니다.(웃음)

 

감독: 사실 <명왕성>은 개봉 전부터 등급 논의로 굉장히 이슈가 되기도 했죠. 이 앞에 앉아 계신 학생 분들은 보지 못할 영화가 될 뻔 했어요. 저는 현실을 모방해서 영화를 만들었어요. 그러나 현실은 더욱 폭력적이죠.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던져주는 영화에게 모방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 생각 없이 때려 부수고 사람들을 죽이는 영화들이 모방범죄의 위험이 더 크지 않나 생각해요. 그런 영화들의 등급은 거의 ‘15이상 관람가’니까요.

 

진행: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 분들이 자리해 주셨는데, 마지막으로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독: <명왕성>이 처음 개봉할 때는 약 87개관 정도로 개봉관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런데 상영시간대가 좋지 않았어요. 이른 아침 혹은 늦은 밤 시간이 대부분이었죠. 게다가 지금은 그마저도 많이 줄어든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6일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객 분들께서 관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고요, 영화 잘 보셨다면 더 많은 관객들이 볼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김권: 두 번, 세 번 보러 와주시는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명왕성>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10월 쯤 제가 출연한 <응징자>라는 영화가 개봉하는데, <명왕성>에서는 가해자였지만 <응징자>에서는 왕따 역할로 평생 맞을 것 다 맞았어요.(웃음) 그 영화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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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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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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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병헌씨 





8월 5일 18:30 | 8월 6일 14:40 | 8월 7일 12:20 | 8월 8일 20:10 | 8월 9일 15:40 |

8월 11일 10:20 | 8월 13일 12:00 종영


SYNOPSIS


영화감독 준비생 이병헌의 파란만장 데뷔작전

상위1%영화인도 다 겪은 리얼 충무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신인감독의 영화 준비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로 한 방송국 제작진이 병헌씨를 밀착취재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병헌씨는 그야말로 게으름과 나태함의 표본!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 마시고, 잠에서 깨어 한글파일을 여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8시간 이상, 어렵게 노트북 앞에 앉아도 1시간 넘게 영화 제목의 폰트를 고치기 일쑤. 그러다 밤이 되면 술집행. 아직 데뷔 못 한 PD 범수와 아직 데뷔 못 한 촬영기사 승보와 아직 대표작인 없는 배우 영현까지, 병헌씨는 앞가림 못하는 한심한 영화인 친구들과 허구한날 티격태격 술만 퍼마신다. 


이에 제작진은 취재의 의미를 상실하고 급기야 긴급회의를 소집하기에 이르는데… 

과연, 병헌씨와 그의 친구들은 영화계에 제대로 입성할 수 있을까? 





INFORMATION


제       목: 힘내세요, 병헌씨(Cheer up Mr.Lee)

제       작: 강남영화부

배급마케팅: ㈜인디스토리

감       독: 이병헌

주       연: 홍완표양현민김영현허준석

장       르: 코믹드라마

러 닝 타 임: 94분

관 람 등 급: 15세이상관람가(예정)

개       봉: 2013년 6월 27일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cheerup_lee









 명왕성 





8월 5일 11:00 | 8월 6일 20:00 | 8월 7일 18:00 | 8월 8일 14:20 | 8월 10일 18:00 | 8월 12일 14:10 | 8월 14일 14:10 종영


Synopsis 


명문사립고 1등 유진(성준)이 학교 뒷산에서 사체로 발견되었다. 

현장에 떨어진 핸드폰과 학생들의 증언으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준(이다윗).

그러나 이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다. 


“우리 스터디 아무나 들어올 수 없어!”

유진이 이끌었던 비밀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비윤리적인 입단 테스트로 고통받았던 준은 

자신을 스터디 그룹의 일원으로 인정하지 않고

용의자로 몰아세운 멤버들을 찾아간다. 

명문대 수시입학 축하파티를 앞둔 그들을 인질로 잡고, 

우등생이란 가면 뒤에 숨겨진 추악한 본 모습을 하나씩 공개하면서

지금껏 외면해온 진실이 밝혀지는데… 

이제 열 아홉,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Director


감독 ㅣ 신수원


서울대 독어교육과 졸업 후, 중학교 교사로 재직, 매너리즘을 느낄 무렵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모집공고를 보고 운명처럼 지원을 하게 된다. 소설을 쓰는 데 도움이 되기위해 입학한 영상원(시나리오 전공)에서 단편영화를 찍으면서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고, 교직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험난한 영화감독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첫 장편 영화 <레인보우>로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상 수상, 단편 영화 <순환선>으로 칸국제영화제 카날 플러스 수상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평단을 사로잡으며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감독이다. 


매 작품마다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일상 속의 판타지를 통해 날카롭게 들여다보는 시선이 돋보이는 신수원 감독은 교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명왕성>을 완성했다. 영화 <명왕성>은 사립 명문고에서 벌어진 살인사건과 인질극을 통해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문제가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다룬 작품. “10여 년간 교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한계를 반영하고 싶었다”고 밝힌 신수원 감독은 경험을 십분 활용해 대한민국 교육상의 어두운 면을 가감 없이 표현해냈다. 


Filmography

영화 <순환선>(2012) _제65회 칸국제영화제 카날 플러스 수상 

          <푸른 소금>(2011)_각색

<레인보우>(2009)_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 최우수아시아영화상 

_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장편부문 대상

<면도를 하다>(2003)_제14회 브리즈번 국제영화제 초청 등

방송  MBC 다큐멘터리 <여자만세>

도서 <날마다 자라는 느낌표><산하 3학년 3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집필 



Information

제       목 | 명왕성

장       르 | 드라마, 스릴러

감       독 | 신수원

출       연 | 이다윗, 성준, 김꽃비, 김권 그리고 조성하

제       공 | SH필름 

제       작 | SH필름 

공 동 제 작 | JUNE필름

배       급 | 싸이더스FNH

관 람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러 닝 타 임 | 107분 

개       봉 | 2013년 7월 11일




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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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아> 감독 황철민 | 107분 | 청소년 관람 불가

<링> 감독 이진혁 | 95분 | 12세 이상 관람가

<명왕성> 감독 신수원 | 107분 | 15세 이상 관람가

<힘내세요, 병헌씨> 감독 이병헌 | 94분 | 15세 이상 관람가



2013.08.08.~08.14. 인디스페이스 시간표 

8/08/목

8/09/금

8/10/토

8/11/일

8/12/월

8/13/화

8/14/수

10:30-12:05

-

-

10:20-11-54

힘내세요,병헌씨

10:30-12:05

10:20-11:55

10:30-12:17

죽지않아

12:10-13:45

12:10-13:57

죽지않아

12:00-13:34

힘내세요,병헌씨+종영

12:30-14:05

12:20-14:07

죽지않아

13:40-15:27

죽지않아

14:10-15:57

죽지않아

14:00-15:47

죽지않아

14:10-15:57

명왕성

13:40-15:27

죽지않아

14:10-15:57

명왕성 +종영

14:20-16:07

명왕성

15:40-17:14

힘내세요,병헌씨

16:10-17:45

-

16:10-17:57

죽지않아

15:40-17:15

16:10-17:57

죽지않아

16:20-18:07

죽지않아

17:30-19:05

18:00-19:47

명왕성

18:10-19:45

18:10-19:45

17:20-19:07

죽지않아

18:10-19:45

18:20-19:55

20:00-21:47

죽지않아

-

19:30

독립영화쇼케이스

<잔인한 나의 홈>

-

19:30-21:17

죽지않아 +GV

20:00-21:47

죽지않아

20:10-21:44

힘내세요, 병헌씨

 


Event & Info

 

● <죽지않아> 인디토크(GV)

일시: 8월 9일(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

참석: 황철민 감독 외

진행: 최광희 (영화평론가)


● 종영예정작

8월 13일 <힘내세요, 병헌씨> (감독 이병헌)

8월 14일 <명왕성> (감독 신수원)


● 개봉예정작

8월 15일 <그리고 싶은 것> (감독 권효)

8월 22일 <가시꽃> (감독 이돈구)



인디스페이스 장기상영작


<종로의 기적> | 이혁상 감독


*이번주는 대관상영으로 한 주 쉽니다.


네 명의 명랑게이들이 만드는 기적 같은 커밍아웃 스토리 <종로의 기적>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주인들이 하나 둘씩 골목을 채우기 시작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찾는 그 곳. 낙원동은 언제부터인가 게이들을 위한 작은 ‘낙원’이 되었다.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큰 소리 한 번 치지 못하는 소심한 게이 감독 준문, 일도 연애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 많고 재주 많은 열혈 청년 병권,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친구들을 만나 게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쑥맥 시골 게이 영수,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선구적 사랑을 실천하는 로맨티스트 욜! 무지개빛 내일을 꿈꾸며, 벅찬 한 걸음을 내딛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예매 안내

● 맥스무비 http://bit.ly/9BCgci

● 예스이십사 http://bit.ly/an5zh9

 인터파크 http://bit.ly/LzoD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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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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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 독립영화 보는 날 


인디스페이스, 매월 1일은 독립영화를 보자!


매월 1일을 “독립영화 보는 날”로 제정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그리고 다양한 상상력으로, 재기발랄한 감성으로

한국영화의 토대가 되어온 영화가 바로 독립영화입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매달 1일을 “독립영화 보는 날”로 제정하고

이 공간에서 독립영화의 새로운 담론을 이야기하고, 관객과의 커뮤니티가 확장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독립영화 아지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독립영화의 매력을 흠뻑 느껴보세요.


 독립영화 보는 날의 특별한 혜택 

◦ 모든 상영작 천 원 할인 (조조, 단체 할인, 단편 상영작 제외, 단 멤버십 중복할인 가능)

◦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하는 독립영화와의 특별한 만남

◦ 인디스페이스만의 다양한 경품 이벤트까지.

 


 상영작 


   

                                              





 


:: 8월 1일 (목) 상영시간표 ::


11:00 링

12:50 링

14:40 힘내세요, 병헌씨

16:30 링

18:20 명왕성

20:20 링




 EVENT 01 

매회 관람료 천원 할인!

조조, 단체관람료는 중복할인 불가.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독립영화애인" 중복할인 가능.


 EVENT 02 

다시 돌아온 5+1 쿠폰!



인디스페이스 5+1 스탬프쿠폰이 8월 1일 독립영화 보는 날, 깜짝 발행됩니다.

영화 5편을 보면 1편은 무료 관람!!

놓치지 말고 꼭 받으셔야해요 :D


 EVENT 03 

독립영화 보는 날 "애인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D



8월의 독립영화 보는 날, [나는 독립영화愛人이다]멤버십에 가입하시면,

인디스페이스 독립자존 티셔츠를 드립니다.


 EVENT 04 

<링>과 함께하는 경품 제비뽑기!

8월 1일, <링>을 관람하시는 선착순 5명(매회)의 관객분께

인디스페이스의 푸짐한 경품이 걸린 제비뽑기 참여기회를 드립니다 :)

<링> 개봉기념 수건, 인디스페이스 스티키 액정 클리너/책갈피, 도서[자고 있어, 곁이니까](저자 김경주)

도서[허구가 아닌 현실](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 편저), 그린플러그드앨범 [숨∞] 등.


 EVENT 05 

<힘내세요, 병헌씨> 보고 패션팔찌도 받고!



8월 1일 오후2시 40분 <힘내세요, 병헌씨>를 관람하시는 선착순 2명에게

HiPP BaLL 패션 팔찌를 드립니다.



Posted by indi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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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감독 이진혁 | 95분 | 12세 이상 관람가

<명왕성> 감독 신수원 | 107분 | 15세 이상 관람가

<힘내세요, 병헌씨> 감독 이병헌 | 94분 | 15세 이상 관람가

<종로의 기적> 감독 이혁상 | 109분 | 15세 이상 관람가


2013.08.01.~08.07. 인디스페이스 시간표

8/01/목

8/02/금

8/03/토

8/04/일

8/05/월

8/06/화

8/07/수

11:00-12:35

11:00-12:35

10:30-12:19

종로의 기적

10:30-12:05

11:00-12:47

명왕성

11:00-12:35

10:30-12:05

12:50-14:25

12:50-14:24

힘내세요,병헌씨

12:30-14:05

12:20-14:07

명왕성

13:00-14:35

12:50-14:25

12:20-13:54

힘내세요,병헌씨

14:40-16:14

힘내세요,병헌씨

14:40-16:15

14:20-16:07

명왕성

14:20-15:55

14:50-16:25

14:40-16:14

힘내세요,병헌씨

14:20-15:55

16:30-18:05

16:30-18:17

명왕성

16:20-17:55

16:10-17:45

힘내세요,병헌씨

16:40-18:15

16:30-18:05

16:10-17:45

18:20-20:07

명왕성

18:30-20:05

18:10-19:44

힘내세요,병헌씨

18:00-19:47

명왕성

18:30-20:04

힘내세요,병헌씨

18:20-19:55

18:00-19:47

명왕성

20:20-21:55

20:20-21:55

20:00-21:35

20:00-21:35

20:20-21:55

20:00-21:47

명왕성

20:00-21:35

+GV

 

 

Event & Info

 

● <링> 인디토크(GV)

일시: 8월 7일(수) 오후 8시 상영 후

참석: 이진혁 감독 외


● 개봉예정작

8월 8일 <죽지 않아> (감독 황철민)

8월 15일 <그리고 싶은 것> (감독 권효)



인디스페이스 장기상영작


<종로의 기적> | 이혁상 감독


네 명의 명랑게이들이 만드는 기적 같은 커밍아웃 스토리 <종로의 기적>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밤이 찾아오면 새로운 주인들이 하나 둘씩 골목을 채우기 시작한다.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들이 서로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며,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찾는 그 곳. 낙원동은 언제부터인가 게이들을 위한 작은 ‘낙원’이 되었다.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큰 소리 한 번 치지 못하는 소심한 게이 감독 준문, 일도 연애도 포기할 수 없는 욕심 많고 재주 많은 열혈 청년 병권,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친구들을 만나 게이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쑥맥 시골 게이 영수,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 선구적 사랑을 실천하는 로맨티스트 욜! 무지개빛 내일을 꿈꾸며, 벅찬 한 걸음을 내딛는 그들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예매 안내

● 맥스무비 http://bit.ly/9BCgci

● 예스이십사 http://bit.ly/an5zh9

 인터파크 http://bit.ly/LzoD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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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란도란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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