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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제4

[인디포럼2009]5.29-6.5_주먹 쥐고 일어서 인디포럼2009 슬로건_주먹 쥐고 일어서 2009년의 독립영화는 그 어느 해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워낭소리’의 놀라운 흥행으로 대중들에게 독립영화의 위상이 새롭게 각인되는가 하면, 영진위 정책 결정 과정에서 ‘독립’이라는 단어가 삭제되는 기이한 현상과 맞닥뜨린 채 문화의 공공성을 다시금 목청 높여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언론과 관객들, 심지어 정치인들조차 독립영화를 연호하고 있지만, 문화를 공공의 삶이 아니라 돈과 경제로 인식하는 관계 부처 관료들에 의해 그 정책적 방향은 2000년 이전으로 후퇴하고 있는 첩첩산중의 역설, 바로 그것이 현재 독립영화가 발 딛고 있는 지점입니다. 인디포럼2009의 슬로건은 ‘주먹 쥐고 일어서’입니다. 머리띠 바짝 묶고 두 주먹 불끈 쥔 채 그 낡은 훈장질을 답.. 2009. 5. 20.
서울독립영화제2008 (12.11-19) 서울독립영화제2008 The 34th Seoul Independent Film Festival '상상의 휘모리' Storm of Imagination 심상찮다. 드디어 휘몰아치는 것인가! 독립영화는 그 자체로 영화의 새로운 도전이며 가능성이고자 했습니다. 이 가운데 날카로운 시대정신, 실험, 상상력은 독립영화의 대표적 가치 지향이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변화 속에 호흡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 다듬어진 지금의 독립영화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독립영화는 과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양적인 팽창에 그치지 않고 질적으로도 크게 도약했습니다. 이것은 독립영화를 만드는 환경이 상대적으로 시스템화 되었고, 제도적으로 안정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어려운 조건이지만 독립영화의 제작지원이.. 2008. 12. 8.
서울독립영화제2007 개막!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바로 어제 중앙시네마 1관(스폰지)에서 개막을 했습니다. 400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독립영화인, 그리고 서울독립영화제2007의 여러 관계자들로 극장 내는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33번째 서울독립영화제에 벌써 7회째 사회를 해주시는 권해효씨와 그와 함께 어느덧 4회째 사회를 맡고 있는 류시현씨. 녹록치 않은 언술에 모두들 개막식을 즐겼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너무 보고싶었던) 연영석 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웠던 서울독립영화제2007 개막 현장! 그 현장 스케치를 조금 소개해봅니다. 사진이 참 엉망이네요. 흔들리고 흐리고 뭉개지고. 감안해서 봐주세요~ -ㅅ- 개관전 로비를 가득 매운 사람들과... 즐거운 사람들~~~ 2007. 11. 23.
2007.11.22~30 : 서울독립영화제2007 @ 인디스페이스 & 스폰지하우스 중앙 ○ 서울독립영화제2007 웹사이트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시간표 ○ 서울독립영화제2007 상영관/티켓 안내 한 해의 독립영화를 결산하는 독립영화 최고의 축제 서울독립영화제2007이 11월 22일 목요일부터 30일 금요일까지 인디스페이스와 스폰지하우스 중앙, 중앙시네마에서 개최됩니다. 1980년 5월을 되새기는 전승일 감독의 애니메이션 을 개막작을 하여 시작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07는 경쟁 부문, 국내 초청 부문, 해외초청부문,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 회고전까지 크게 네 개의 섹션에서 총 101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 개막작품 ○ 소개 ■ 국내 경쟁 부문 (총 51편) ○ [단편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및 소개 (39편) ○ [장편 경쟁 부문] 작품 목록 및 소개 (12편) ■ 국내 초청 부문 (총.. 200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