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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11

[인디즈_기획] 순응과 대항 사이에서, 김응수 감독의 <오,사랑>과 <초현실> [인디즈 기획] 지금, 독립영화 오늘도 독립영화는 우리를 기다립니다. 극장에서, 집에서, 때로는 우리가 뜻을 모아 함께하는 공간에서, 독립영화는 우리와 만나고 있습니다. 여기 독립영화와 좀 더 가까이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립영화의 지금을 생생히 경험하는, 인디스페이스의 관객기자단 인디즈 10기가 전해드립니다. 순응과 대항 사이에서 김응수 감독의 과 * 관객기자단 인디즈 임종우 님의 글입니다. 지난 3월 김응수 감독이 만든 세월호의 영화 과 이 영화관, 영화제, DVD 등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배급과 IPTV를 통해 서두르듯 관객을 찾았다. 아래의 글은 두 작품의 존재를 알리고 영화를 거쳐 세월호 사건의 희생자를 기리고자 쓰였다. 세월호가 깊은 바닷속에 잠겼을 때 독립영화의 임무와 운명을 직.. 2018. 4. 28.
[인디즈]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는 것 ‘인디포럼 월례비행’ <우경> 대담 기록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다는 것 인디포럼 월례비행 대담 기록 일시 2017년 11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김응수 감독, 유운성 평론가진행 변성찬 평론가 *관객기자단 [인디즈] 김신 님의 글입니다. 월례비행의 11월 작품은 김응수 감독의 이었다. 10년 전에 이미 촬영을 마쳤지만 이제서야 뒤늦게 관객들을 방문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한겨울에 영화를 마주할 수 있었다. 상영이 끝나고 김응수 감독, 유운성 평론가와 변성찬 평론가의 대담이 있었다. 변성찬 평론가(이하 변) : 영화에 제작연도가 기재되어 있지 않는데요, 올해 공개된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꽤 오래 전에 촬영된 영화라고 알고 있습니다. 영화를 언제 촬영했는지, 어떤 계기로 작업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계기가 궁금합니.. 2017. 12. 12.
[11.29] 인디포럼 월례비행 <우경> 인디포럼 월례비행 일시 2017년 11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대담 참석 김응수 감독, 유운성 평론가 | 진행 변성찬 평론가관람료 7,000원 (인디스페이스, 인디포럼 후원회원 무료 / 인디스페이스 멤버십 6,000원) 2017 | 70' | B&W | Fiction WORLD PREMIER 제작 : 유운성연출 : 김응수P D : 김인수촬영 : 김응수, 전호식녹음 : 전호식 minimal lab프로듀싱수퍼바이저/색보정/마스터필름 : 박기웅편집 : 김응수사운드 : 이주석 goyo sound works출연 : 안우경 시놉시스 & 연출의도 - 시네마란 무엇인가에 대한 소박한 질문 -우연히 우경을 만났다. 우경은 망가진 내 몸을 고쳐주는 안마사였다.남이 내 몸을 만져주는 것이 어색했다.마지막으로 나의 더.. 2017. 11. 17.
[인디즈_Choice] <물속의 도시> :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인디즈_Choice]에서는 이미 종영하거나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이 코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독립영화 전문 다운로드 사이트 '인디플러그'(www.indieplug.net)에서 다운로드 및 관람이 가능합니다. 인디플러그 다운로드 바로가기 >> http://bit.ly/1FyWodq :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관객기자단 [인디즈] 양지모 님의 글입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자막을 띄우며 시작한다. “1980년대 초, 충주댐이 만들어져 100리 길의 인공호수가 생겼다. 충주시, (중원군), 제천군, 단양군, 4개 시군에 걸쳐 1개 읍, 12개 면, 101개 동.리, 300여개 마을이 물에 잠겨 7,105세대 38,663명의 수몰민이 발생, 도시로 떠나거나 위에 정착했다.” 평범한.. 2015. 3. 18.
[초대이벤트] 55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아버지 없는 삶>상영회에 초대합니다 55회 독립영화쇼케이스 [아버지 없는 삶] 상영회에 초대합니다! (사)한국독립영화협회는 서울영상위원회와 함께 독립장편영화의 제작 및 배급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를 2007년 5월부터 개최해 왔습니다. 양해훈 감독의 를 첫 작품으로 상영한 [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2009년 12월, 장건재 감독의 까지 27편의 독립장편영화를 선보였으며, 많은 쇼케이스 작품이 극장 개봉으로 이어져 독립장편영화의 배급 확대와 관객 확대에 기여해 왔습니다.[독립장편영화 쇼케이스]는 지난 27회 상영의 성과를 이어, [독립영화 쇼케이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2010년 4월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극영화 중심으로 상영해온 상영 작품 선정을 독립장편 다큐멘터리까지 확대하고, 준전문가 대상의 상영에서 일반 관.. 2012. 5. 12.
[6.30]인디포럼 월례비행_과거는 낯선 나라다 인디포럼 월례비행 과거는 낯선 나라다 : 입 속에 매달린 검은 잎 일시: 2009년 6월 30일(화) 오후 8:00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입장료: 5,000원 (청소년, 노인, 장애인 1,000원 할인/ 멤버십, 프렌드십 회원 무료) 대담: 유운성 (영화평론가), 김응수 (영화감독) 진행: 변성찬 (영화평론가) 과거는 낯선 나라다 The Past is a Strange Country 김응수 | 2008 | 90분 | 한국 | color | 다큐멘터리 작품 소개 1986년 4월 28일, 대한민국 서울, 서울대학교 앞 신림 사거리에서 당시 서울대학교 학생이었던 20살의 청년 김세진 이재호 두 사람이 400여명의 학생들과 군사훈련인 전방입소 반대 시위를 벌이던 중 ‘반전반핵 양키고홈’ ‘북미 평화.. 2009. 5. 31.
[이벤트] [과거는 낯선 나라다]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입니다. 3월 14일 개봉하는 김응수 감독의 [과거는 낯선 나라다] 일반시사회에 인디스페이스 커뮤니티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지가 조금 늦었네요. ;;) 바로 내일 3월 5일 저녁 8시 30분! 초대인원 : 10명 (1인 2매) / 댓글을 남겨주세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과거는 낯선 나라다] 시사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상영이 8시 30분에 시작됩니다. 8시 10분까지 오셔서 시사회 티켓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이 이벤트는 네이버 카페에서도 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복 신청을 자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2008. 3. 4.
김응수 감독의 경이적인 다큐멘터리 [과거는 낯선 나라다] 예고편 공개 오늘, 상처입은 과거의 '나'를 만났다 1986년 4월 우리는 서로에게 기댄 채 신림 사거리 한가운데 누워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었다. 그날로부터 20년, 그날을 공유한 사람들이 마주한 낯선 과거, 그 기억의 흔적을 쪽아가다! 서정적인 영상과 끈질긴 인터뷰로 구성된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 2008. 2. 29.
[과거는 낯선 나라다] About Movie _역사, 다큐, 치유 [과거는 낯선 나라다] About Movie 1. 역사 History 80년대 중반, 군부정권 하에서 민주화의 열망이 높았던 시기, 우리는 흔히 그 시기를 정치적 암흑기라고 말한다. 이 시기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 강의실보다 가두가 훨씬 더 친근했던 이들에게 80년대는 ‘원죄의식’과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90년대 후반 이후, 이들은 다시 ‘삼팔육 세대’라는 이름으로 호명되며 정치적 주체로 부상했고, 이제 80년대는 신화화된 공간으로 남아 유령처럼 2000년대를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같은 류의 다큐멘터리들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시대는 이미 오래 전이다. 우리는 마치 무언가 이 역사를 건드려선 안 되거나 혹은 전부 해결된 것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정말.. 2008. 2. 28.
[과거는 낯선 나라다] Production note 과거를 복원하는 과정, ‘무엇을 찍을 것인가?’의 문제 1986년 4월 28일 9시, 서울 관악구 신림사거리 가야쇼핑 근처에서 당시 서울대학교 4학년 학생이었던 김세진 이재호 두 사람이 전방입소거부 투쟁을 하다가 건물 옥상에서 분신하는 사건이라는 명백한 사실이 존재한다. 남아있는 기록은 연기, 허공, 그들이 찍힌 몇 장의 사진, 신문기사 스크랩, 과거의 시위장면,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의 정당성을 알리는 나레이션이다. 그것들은 신비화된 과거이지 그들이 아니다. 그것들은 과거에 대한 고착화된 이미지들이지 이 사건의 실체가 아니다. 김응수 감독은 이 모든 기록 이미지들을 버리고 단 하나, 이미지 불꽃에서 그들의 구체성과 생명을 불어넣고자 한다. 영화는 바로 그 불꽃 이미지에서 시작해서 현재에 남아있는 흔적.. 2008. 2. 28.
[과거는 낯선 나라다] 감독& 크레딧 Director 김응수 Filmography 제작, 영화세상(주) /1997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여자연기상 볼로냐시네마테크선정 올해의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상해국제영화제 예테보리영화제, 프리부르영화제 (시나리오) 1999 부산 국제 영화제 PPP 유니코리아상 제작, 명필름(주) /2004 로카르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하와이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모스크바영화제 ‘Faces of Love’ 부에노스아이레스영화제 싱가포르영화제 트란실베니아영화제 제작, 김응수필름 & 조우필름(주) /2005 부산국제영화제 한불영상제 그랑프리, 파리, 2006 제작, 김응수필름 /2006 전주국제영화제 서울국제영화제 Credit 기획/제작 김세진 이재호 기념사업회 프로듀서/각본/감독 김응수 조감독 전호식 프로듀싱 수퍼바이.. 2008.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