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중1 [인디즈] 지친 아버지를 말없이 보듬는 가족이라는 이름 <안녕 히어로> 인디토크 기록 지친 아버지를 말없이 보듬는 가족이라는 이름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7년 9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한영희 감독, 손아람 작가, 김득중 쌍용자동차 지부장진행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관객기자단 [인디즈] 박범수 님의 글입니다. 사회적 비극에 공감하고 연대하기 위한 첫걸음은 비극의 당사자들을 대상화하지 않는 것이다. 쌍용자동차 사태를 다룬 한영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가 대상화의 문제를 피해가는 방법은 다소 독특하다. 영화는 투쟁하는 노동자가 아닌 그들의 가족의 시점에서 비극을 조망한다. 투쟁의 지난함을 버텨내는 과정에는 수많은 이들의 말없는 성원이 있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일까. 한영희 감독, 손아람 작가, 김득중 쌍용자동차 지부장,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가 인디토크에 함께 했다. 김일권(이.. 2017.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