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11 [인디즈 기획]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어른이 되면> 장혜영 감독 인터뷰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장혜영 감독 인터뷰 *관객기자단 [인디즈] 도상희 님의 글입니다. ‘우리는 죽지 않고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감독 장혜영은 묻는다. 그는 다큐를 찍고 노래를 만들며, ‘생각많은 둘째언니’ 라는 이름으로 사회이슈와 장애인, 여성, 성소수자 인권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한다. 18년간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살아온 중증발달장애인 동생 혜정을 다시 사회에 데리고 나와 함께 살아가면서, 사회에 발달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영화는 그가 동생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함께 보내는 일상을 유투브 영상으로 공유하면서 시작됐다. 펀딩을 통해 세상에 나온 은 감독이자 언니인 장혜영과 제작팀 사람들이 시설 밖 세상에서 혜정과 만나 .. 2018.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