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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2

[인디즈] 소외받은 사람들이 모여, 작지만 큰 목소리로 '인디돌잔치' <불온한 당신> 인디토크 소외받은 사람들이 모여, 작지만 큰 목소리로 인디돌잔치 인디토크 기록 일시 2018년 7월 31일(화) 오후 7시 30분 상영 후참석 이영 감독 | 홍소인, 이혜란 PD진행 진명현 무브먼트 대표 *관객기자단 [인디즈] 최대한 님의 글입니다. 다큐멘터리에서 카메라는 무언가를 포착하고 추적하고자 한다. 특히 이러한 특징은 결말부에서 두드러지는데, 카타르시스 혹은 임팩트 있는 결말을 만들기 위해 집요하게 무언가를 추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에서 카메라는 조금 다르다. 의 카메라는 하나의 인물이 되어, 다큐멘터리에서 등장하는 인물의 옆을 지킨다. 이 카메라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소외받은 이들의 동반자가 되며, 카메라와 인물들은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또한 소외 받은 이들의 끈끈한 유대는 이 이야기 하고자.. 2018. 8. 27.
[인디즈 소소대담] 2018.07 독립영화에 대한 어떤 우려 [2018.07 소소대담] 독립영화에 대한 어떤 우려 참석자: 박마리솔, 임종우, 오채영('소소대담'은 매달 진행되는 인디즈 정기 모임 중 나눈 대화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관객기자단 [인디즈] 임종우 님의 글입니다. [리뷰] : 봄을 맞이하려거든 먼저 겪고 와야할 것 (Click!) 오채영: 저는 올해 전주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봤어요. 그때도 관객들의 호불호가 확연히 갈렸어요. 친구들 몇 명은 좋아했고 저는 좋아하지 않았어요. 에피소드가 총 네 개잖아요. 저는 마지막에 장영남 배우가 나오는 에피소드 제외하고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임종우: 배우들을 보는 즐거움은 있었어요. 주로 TV 드라마나 상업영화에서 보는 배우를 독립영화에서 보니 신선하고 특이한 느낌은 있었던 것 같아요. 박마리솔: 저는 불안한 .. 2018.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