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1 [인디즈 Review] <해원>: 아직 과거가 되지 못한 과거들 한줄 관람평 이수연 | 진술의 궤적을 훑는 과정 자체로도 가치 있음을임종우 | 잔혹한 상처로 마음을 가득 채운다최대한 | 재현의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과 상처투성이의 한국 근현대사김민기 | 아직 끝나지 않은 역사윤영지 | 아직 과거가 되지 못한 과거들 리뷰 : 아직 과거가 되지 못한 과거들 *관객기자단 [인디즈] 윤영지 님의 글입니다. 영화의 제목은 '해원'이다. 풀 해 자에, 원통할 원 자를 쓴 이다. 영화는 제목처럼 다른 것보다 해원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어떤 관점에서 이 영화에는 있어야 할 것들이, 있으면 더 좋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많이 없다. 사건에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이나 뛰어난 영화적 형식에 대한 고민이 없다. 그래서 인상 깊은 이미지나 빼어난 작법으로 직조된 서사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2018.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