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81 [인디즈 Review] <안녕 히어로>: 한 마디의 말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한줄 관람평 이지윤 | 한 마디의 말보다 따뜻한 시선으로박범수 | 지친 아버지를 말없이 보듬는 가족이라는 이름조휴연 | 7년이 지나고 나서 아이는 '평범한 회사원'을 꿈꾸게 됐다. 아이의 아버지 때문이 아니다.최대한 | 너무나도 이르게 '현우'를 어른으로 만든 세상이 밉다김신 | 투쟁의 현장 이면에서 발견한 사려깊은 시선남선우 | 소년, 세상의 '어른'(들)을 만나다 리뷰: 한 마디의 말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지윤 님의 글입니다. 학교에서 채워오라고 한 생활기록부 조사용지를 식탁 위에 올려놓는다. 아빠의 직업을 적는 칸 앞에서 고민한다. 사회운동가, 해고자, 노동운동가. 몇 가지 단어들이 떠오르지만 딱 알맞은 단어를 찾지 못한다. 아빠는 결국 스스로의 직업을 ‘노동운동가’라 적는다.. 2017.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