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21 [인디즈 Review] <고려 아리랑: 선산의 디바>: 잊혀진 꿈의 악보 한줄 관람평 송희원 | 먼 이국땅에서 펼쳐지는 여성들의 강인한 삶과 노래이현재 | 잊혀진 꿈의 악보박영농 | 고려(빼어날 고, 아름다울 려)의 아리랑최지원 | 가락으로 전해지는 한의 정서와 감동김은정 | 역사 한 켠, 여전히 노래하는 고려인 리뷰: 잊혀진 꿈의 악보 *관객기자단 [인디즈] 이현재 님의 글입니다. 영화가 시작되면 오래된 사진 하나가 투사된다. 오래된 사진을 처음 본 관객은 그 사진이 전달하고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다만 정지된 화면 위로 내레이션이 흘러 나와 그 사진에 대한 정보를 추측가능하게 만든다. 내레이션은 한국에서 러시아로, 러시아에서 중앙아시아로 쫒긴 그들의 기구한 기원을 짧게 서술한다. 서술이 마무리되면 카메라는 끝없이 펼쳐진 황량하게 얼어붙은 대지를 걷는다.. 2017.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