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ow Playing/정기상영 | 기획전

[01.07-11]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_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2. 22.





스쳐 지나가기엔 아쉬워서, 좋았다니 더 아쉬워서

기획 상영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


2015년 새해를 맞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는 보고 싶었던 영화를 다시 만나는 특별한 상영,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기획상영을 엽니다. 2014년 개봉작 중 인디스페이스의 스크린으로는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

2015년 인디스페이스가 추천하는! 절대! 다시는! 놓칠 수 없는 2014년 개봉작 4<목숨>, <>, <안녕, 투이>, <춘하추동 로맨스>를 만나보세요!


 Information. 

사실, 나도 보고 싶었어: 놓치기 아까운 2014 독립영화

 일시 : 2015. 1. 7() ~ 2015. 1. 11()

● 부대행사: 인디토크(GV), 관객이벤트

 입장료: 8,000원 (청소년/경로/장애 7,000원)


 Program. 

목숨 The Hospice  이창재 | 다큐멘터리 | 95| 2014.12.04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남은 시간 평균 21.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 호스피스.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마지막을 준비한다. 사십 대 가장 박수명, 두 아들의 엄마 김정자, 수학 선생님 박진우 할아버지와 쪽방촌 외톨이 신창열이 이곳에 있다. 이들이 두고 떠나야 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 어렵게 장만한 집, 따끈한 짜장면 한 그릇과 시원한 막걸리 한 모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야 진심으로 사랑하며 마치 처음인 듯 뜨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슬픈데 웃음도 나고 겁나는데 따뜻하기도 하고, 가족이 생각나고 하루가 소중해지고 괜히 반성하게 되는 시간. 죽음을 통해 보게 되는 살아있다는 것의 기적.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목숨을 만난다.

 

Mot  서호빈 | | 109| 2014.11.20.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현명, 성필, 두용, 건우는 10대 마지막 겨울 방학과 성필의 여동생 경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들의 아지트인 ''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늦은 밤 파티가 무르익어갈 무렵 건우와 경미는 잠깐 마을에 다녀오기로 한다.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은 두 사람. 결국 아이들은 그들을 찾아 나서고 잠시 후 마을 어귀에서 건우의 부서진 오토바이와 경미의 싸늘한 시신을 목격하게 된다. 사건 이후 건우는 실종되고, 나머지 세 친구들 역시 졸업과 함께 뿔뿔이 흩어진다. 4년 뒤 고향으로 돌아온 현명은 성필, 두용과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잊고 싶었던 그날의 진실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안녕, 투이 Thuy  김재한 | | 106| 2014.11.27.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의 작은 시골 마을로 시집온 베트남 여성 투이. 자상한 시아버지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그리고 무뚝뚝하지만 정 깊은 남편과 함께 평온한 삶을 누리던 그녀에게 어느 날 이해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 사고로 남편을 잃은 투이는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려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은 무엇인가를 자꾸 숨기려고 한다. 조용히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소리만 할 뿐, 그 누구도 투이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이 마을은 도대체 무엇을 감추고 있는 것일까?

 

춘하추동 로맨스 Men and Women  오창민 | 극영화 | 100| 2014.12.04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쿨하지 못해 미안한 두 남녀가 있다. 평생 공부만 하느라 연애의 개념을 미처 탑재하지 못한 최강 소심남 우기’. 똑 부러지고 쿨한 척하지만 전 남친의 연락에 뒤숭숭한 여자 수진’. 누가 봐도 매치가 안 되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우기가 기나긴 짝사랑 끝에 수진과의 눈꽃열차 여행을 성사시키며 급속도로 진전되는데...

 

+ <소리굽쇠>는 상영이 취소되었습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댓글